인천 강화군의회 5분자유발언
강화군, 색동원 성폭력 조사보고서 공개 요구 거부
박흥열 강화군의원은 2026년 2월 2일 제309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중증장애인복지시설 색동원 성폭력 사건에 대한 강화군의 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강화군이 심층면접조사 결과보고서를 비공개하기로 결정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조사보고서 공개, 색동원 폐쇄 및 법인 설립허가 취소, 피해자 탈시설·자립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 사건은 2025년 9월 서울경찰청의 압수수색을 통해 알려졌다. 강화군은 2025년 11월 모대학교에 의뢰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했고, 2025년 12월 결과보고서가 제출됐다. 강화군은 국회와 시민단체, 피해 가족의 공개 요구에 대해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법률 자문을 거쳐 비공개를 결정했다.
박 의원은 어떤 법률 자문이 있었는지 해당 부서에 자문 내용을 별도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앙일보, YTN 등 보도에 따르면 시설장은 여성 입소자들을 상대로 장기간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고, 일부 직원도 장애인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심층조사보고서의 즉각 공개, 색동원의 즉각 폐쇄 및 인천시와 협의한 법인 설립허가 취소, 피해자 탈시설·자립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모두가 공범이다"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발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