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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북, 농어촌기본소득 국비매칭 40%뿐… 80%로 상향 촉구

충청북도의회 유재목 의원(옥천 제1선거구)이 7월 24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인구소멸지역 69개 군 전체로의 전면 확대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산업경제위원회 농어촌 기본소득 의원연구모임은 지난 3월 20일부터 60일간 시범사업 기대효과 및 개선·확대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실거주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용처 제한 완화, 국비 매칭 비율 상향 세 가지를 촉구했다.

유재목 의원 · 제회 제본회의회의 2026-07-24 · 발행 2026-08-18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범사업 확정 이후 약 4개월 동안 옥천군 인구는 1,850명 증가했고 타 지역 전입자는 2,819명이었다. 증가 인구 중 36.3%인 671명이 면 지역으로 유입됐다. 지급액 204억 4,400만 원 가운데 87%인 177억 7,400만 원이 실제 사용됐고, 지역화폐 신규 가맹점은 146개로 늘었으며 지역승수효과 분석에서는 약 2배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확인됐다.

응답자의 약 87%는 개인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인근 도시에서 주소만 이전한 뒤 혜택만 받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실제 거주 여부와 생활 실태를 검증하는 시스템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으로 면 주민들이 지급액을 쓸 곳이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택시 이용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국비 40% 매칭 구조로 도와 군의 재정 부담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국비 매칭 비율을 40%에서 80%로 즉시 상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발언 의원

유재목 의원

유재목 의원

충청북도의회 · 옥천군 제1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옥천군 인구 4개월간 1,850명 증가, 면지역 671명(36.3%) 유입
    아이뉴스24(2026.5.12)가 전한 충북도의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2월~2026년 3월 옥천군 전체 인구는 1,850명(약 3.7%) 늘었고 이 중 면지역 증가분이 671명(36.3%)으로 발언 수치와 일치한다. 다만 '타 지역 전입자 2,819명'은 별도 확인되지 않았고, 이후 12월~7월(8개월) 기준으로는 관외 전입 3,968명·전출 1,312명·순유입 2,656명(충북일보, 2026.8)으로 집계돼 시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
  • 확인 불가지급액 204억4400만원 중 87%(177억7400만원) 사용, 가맹점 146개 증가
    같은 최종보고회 보도에 따르면 옥천군 지급액 204억4,400만원 중 86.9%인 177억7,400만원이 사용됐고 지역화폐 가맹점은 2,510개소에서 2,656개소로 146개소 늘어 발언 수치와 부합한다. '지역승수효과 약 2배'는 언론 보도로는 별도 확인되지 않았다.
  • 확인 불가현재 국비 40% 매칭 구조로 도·군 재정 부담 한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재원 분담은 국비 40%·광역 30%·기초 30% 구조가 맞다. 다만 정부는 2027년 예산안에서 지자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비 보조율을 40%에서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이미 추진 중이어서(2026.8.31 보도), 의원이 촉구한 '80%'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40% 고정 전제와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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