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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 5분자유발언

송파구 투표소 15곳 투표용지 없어… 선관위 예산은 유권자 110%

송파구의회 박종현 의원은 6월 23일 제332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6월 3일 선거 당일 송파구 관내 15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없어 주민들이 대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관위가 전체 유권자의 110%에 달하는 투표지 제작 예산을 배정받고도 지자체에 내려보낸 인쇄 지침 하한선은 유권자의 50%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별적 재선거 검토, 선관위 비상설화, 현장 공무원 처우 개선을 구에 촉구했다.

박종현 의원 · 제332회 제본회의회의 2026-06-23 · 발행 2026-09-09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박 의원에 따르면 가락2동, 잠실2동, 잠실4동·7동, 문정2동을 포함한 송파구 관내 15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없어 주민들이 수 시간 대기했고, 발걸음을 돌린 이들도 있었다. 투표지는 지퍼백에 담겨 이송됐고, 투표 시간은 한밤중까지 연장됐다. 그는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선관위에 상황을 알렸으나 선관위는 "기다려라, 모니터링 중이다"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일부 투표소에서는 공무원이 주민들에게 가로막혀 35시간 동안 감금되는 상황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부정선거 음모론과는 선을 긋는다고 말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른 선별적 재선거와 선거무효 소청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김웅 전 국회의원이 제안했던 '선관위 비상설화'를 언급하며 평소에는 최소 관리 인력만 유지하고 선거 시기에는 지자체·행정안전부 중심 체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선거 사무를 담당한 지방공무원에 대한 수당·처우 개선, 심리치료·특별휴가 등 보호조치 시행과 선관위의 공식 사과 및 피해보상 청구를 구 차원에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발언 의원

박종현 의원

박종현 의원

서울 송파구의회 · 차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송파구 관내 15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없어 사태 발생
    중앙선관위는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 67곳(14,288개 투표소 중)에 투표용지를 추가 송부했고, 이 중 송파구가 15곳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였다고 밝혔다. 다만 송파구 전체 배부량은 부족하지 않았고 일부 투표소 단위에서 투표자 쏠림으로 부족이 발생했다는 것이 선관위 설명이다. 원자료(선관위 브리핑 자료)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언론 보도를 근거로 삼았다.
    출처 2
  • 맥락 참고선관위가 유권자 110% 예산 받고도 인쇄 지침은 50%였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중앙선관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선관위는 선거인 수 110% 기준 약 145억원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액은 82억원(56.5%)에 그쳤다. 송파구의 경우 투표용지 단가를 편성 당시 장당 30원에서 실제 45원으로 올려 적용하면서 인쇄 물량이 42만4200장에서 28만800장으로 줄어든 것이 부족 사태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원자료(선관위 제출자료 원본)는 직접 확인하지 못해 언론 보도를 근거로 삼았다.
    출처 2
  • 확인 불가일부 투표소에서 무려 35시간 동안 감금당하는 사태
    보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가 투표용지 부족으로 시위대에 봉쇄되어 투표 마감 후 약 35시간 만인 6월5일 오전 경찰이 투표함 2개를 강제 반출하며 상황이 종료됐다고 확인된다. 다만 이는 경찰·현장 취재를 인용한 언론 보도이며 원자료(경찰·선관위 공식 발표문)를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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