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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북 농정예산 1조4000억 늘었다더니… 도내 602억은 삭감

충청북도의회 김꽃임 의원(제천 제1선거구)이 지난 24일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26년도 정부 농업예산 편성 문제를 지적했다. 정부가 내년 농식품부 예산을 올해보다 7.4%(약 1조4000억원) 늘려 20조원을 넘겼다고 발표했지만, 지출구조조정으로 충북 국비사업 58건, 약 602억원이 삭감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충청북도가 정부에 예산 편성 시정을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김꽃임 의원 · 제회 제본회의회의 2026-07-24 · 발행 2026-08-22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김 의원은 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기존사업 약 160개에 대해 1조3000억원의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농정국 예산을 분석한 결과 이 구조조정으로 기존 국비사업 58건이 삭감됐고 규모는 약 602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주산지 일관기계화, 노후농기계 대체지원, 김치원료 공급단지 등 5개 사업은 국비사업에서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전환됐으며, 이들 사업의 2026년 총사업비는 올해보다 약 50억원 감액됐다고 밝혔다.

2026년 농식품부 신규사업은 14개, 국비 규모는 약 4300억원이며 이 중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약 23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에서는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으나 정부가 국비 분담률은 올리지 않고 도비 분담률을 30%까지 상향해 내년도 1회 추경에서 약 260억원 이상을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충북 농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대응과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강력히 요청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충청북도가 정부에 2026년 농식품부 국비매칭사업 감액 재조정, 지특회계 전환사업의 국비 복원, 농업·농촌 현장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 예산편성,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분담률 상향을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발언 의원

김꽃임 의원

김꽃임 의원

충청북도의회 · 제천시제1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됨2026년 농식품부 예산 20조 원 돌파, 올해 대비 7.4%·약 1조4천억 원 증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대통령실 국정브리핑)에 따르면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쳐 20조 1,362억 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는 2025년 대비 7.4%(1조 3,9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발언 속 수치와 일치한다.
    출처 1
  • 확인 불가기존사업 약 160개, 1조3천억 원 지출구조조정 단행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통합평가 관련 보도에서는 농식품부 소관 평가대상이 159개 사업(13조7,280억 원)이며 이 중 47개 사업(1조6,152억 원)이 감액 대상으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되나, '160개 사업에 1조3천억 원'이라는 조합을 뒷받침하는 정부 원자료(기획재정부·농식품부 보도자료)를 찾지 못했다.
  • 확인됨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 약 2,300억 원
    2026년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본예산은 2,341억 원(옥천·장수·곡성 등 3개 군 추가 반영분 포함)으로 보도되어 발언의 '약 2,300억 원'과 일치하며,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도 2026년 농식품부 예산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분이 반영되었음을 확인하고 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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