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경주시 지역혁신대학 사업 245억, 서천다리 한 개 값
경주시의회 한순희 의원은 1월30일 제295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인문도시 지원사업과 경상북도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공모사업을 언급했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동국대학교가 선정됐으며 국비 4억 2,000만 원, 시비 8,000만 원이 편성됐다.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45억 원으로 위덕대학교와 동국대학교가 참여한다.

한 의원은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으로 용담정 최재우 생가, 삼경 체험의 길, 최부자고택, 교촌, 6훈 재연 퍼포먼스, 맞춤형 인문 강좌, 신라 차명상을 언급했다. 그는 이들 사업이 기존에 진행됐던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담당 과장에게 현장 방문과 관심을 통해 내용이 알차게 꾸려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 공모사업과 관련해 한 의원은 "245억이면 경주시에 서천다리 하나 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업 내용이 인문학적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경제적 산출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 사업을 맡기고 감사·감시 기능이 없을 경우 구호에 그칠 수 있다며 공무원의 아이디어와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위덕대학교와 동국대학교가 이 사업 외에도 다른 과에서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업에 투입되는 직원의 전문성과 인원 규모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