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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연말 320억 기금 조성… 철도·지중화·엘리베이터 제안

이도희 의원(도곡1·2동)이 3월30일 제333회 강남구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강남구 공공시설 등 설치기금 운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 기금은 올해 말까지 약 320억 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국토계획법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상 용도 변경이나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 시 확보되는 공공기여금으로 마련된다. 이 의원은 기금을 교통 인프라, 지중화, 교통약자 시설 개선에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의원 · 제333회 제2본회의회의 2026-03-30 · 발행 2026-08-19
자료사진: Carlos Valenzuela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이도희 의원은 공공시설 등 설치기금이 현재 신설 단계이며, 향후 개발에 따른 기여금이 지속적으로 확보될 예정이고 집행부가 구체적인 이용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제안으로 위례과천선 도곡공원 역사를 포함한 광역철도 역사 신설 수요에 대비해, 국가 사업이라는 이유로 손 놓지 말고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두 번째로 이면도로 지중화 로드맵 수립을 요청하며, 그간 지중화가 주로 간선도로변 위주로 이뤄졌고 이면도로는 전신주에 전선과 통신선이 뒤엉켜 있다고 지적했다.

지중화 사업은 한전과 구가 반반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으나 한전의 예산 한계로 사업대상지 선정과 추진 속도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관내 지하철 역사 중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부족한 곳이 많다며, 서울교통공사나 국가철도공단의 예산만 기다리지 말고 구가 기금으로 사업을 진행하거나 분담금을 선제적으로 제안해서라도 설치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가 어떤 곳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이 기금은 각종 센터 건립과 운영비용이 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도시의 근본을 바꾸는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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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의원

이도희 의원

이도희 의원

서울 강남구의회 · 아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올해 말 약 320억 원 재원 조성 예정인 공공시설 등 설치기금
    강남구 공공시설 등 설치기금은 국토계획법상 공공기여금을 재원으로 최근 신설된 기금으로 확인되나, 지방재정365·서울재정포털·강남구 예산공시 어디서도 '약 320억 원' 조성 규모를 뒷받침하는 공식 수치를 찾지 못했다(서울재정포털 강남구 기금 페이지는 데이터 미등록 상태).
    출처 1
  • 공식 자료와 차이지중화 사업은 한전과 강남구가 반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서울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중화 사업비는 한국전력공사 50%, 서울시 25%, 자치구 25% 비율로 분담한다. 즉 강남구가 실제 부담하는 몫은 전체의 25%이며 나머지 절반은 서울시가 함께 부담하므로 '한전과 우리 구가 반반'이라는 진술은 분담 구조와 다르다.
    출처 1
  • 맥락 참고위례과천선 도곡공원 역사 신설에 주민 수요가 많다
    도곡1동 주민 6,134명이 서명한 '위례과천선 도곡공원역(가칭) 신설' 청원이 2025년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국토교통부로 이송됐다는 점에서 수요 자체는 확인되나, 역 신설 여부는 아직 국토교통부와의 노선·실시협약 협의 단계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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