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강남구 청담사거리역 신설 청원에 주민 1만4,000명 동의
강남구의회는 3월 30일 제333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압구정동·청담동 지역구 황영각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위례신사선 청담사거리역 신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청담사거리역 신설 청원에는 주민 약 1만4,000명이 동의했다.

위례신사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돼 추진이 시작된 사업으로, 위례신도시에서 삼성역을 거쳐 신사역을 잇는 노선이다. 총연장 약 14.8km,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계획돼 있다. 민간사업으로 추진되다 지연과 유찰을 겪었고, 2024년 민자사업이 취소되며 재정사업으로 전환됐다.
2025년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지난 3월 10일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현재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노선과 정거장 위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추가 정거장 설치 시 이용 수요와 사업비 적정성 등을 함께 검토하도록 돼 있어 청담사거리역 신설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와 강남구 간 재원 분담 논의도 있었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청담사거리역 일대에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명품거리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도산대로 일대 개발이 더해지면 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청담사거리역 신설은 단순한 편의 차원을 넘어 지역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조성명 구청장과 관계공무원에게 서울시와의 협의를 포함한 검토를 당부했다.
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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