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인구 3만 4,000여명 늘어도 광역철도 계획엔 빠져
김기상 의원은 3월 25일 제322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3호선 송파하남선의 강동구 경유, 올림픽파크포레온 공시가격 산정, 신설 경로당 운영비, 둔촌동역 인근 통학로 신호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 2,000세대 입주가 마무리된 상태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둔촌동과 성내동이다.

김 의원은 3호선 연장선인 송파하남선이 강동구를 경유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송파구의 경우 오륜역 신설로 하남까지 연결되고 위례신사선도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구에는 3만 4,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됐지만 광역철도 계획에서는 소외돼 있으며, 기존 5호선과 9호선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3호선이 둔촌동역 또는 둔촌오륜역을 경유하도록 국토부와 서울시에 구민들의 의지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시가격 산정과 관련해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후 처음 매겨지는 기준인 만큼 구민 관심이 크다며, 세 부담이 갑작스럽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산정 과정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국토부와 협의해 적정 가격이 도출되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관련해서는 1, 2, 4단지에 개소한 경로당의 평균 회원 수가 약 130여명에 달하지만 현재 운영비 지원이 이러한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 지원금 개선과 냉·난방비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둔촌동역에서 한산초·중학교로 이어지는 풍성로는 500미터가 안 되는 구간에 신호등이 6개 설치돼 있어 차량 정체와 아이들의 신호 대기가 반복되고 있다며, 동시 신호 도입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