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회 5분자유발언
새재 앞 리조트 공사 중지 2년, 음악공원은 17년째 방치
황재용 의원은 4월 1일 문경시의회 제291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문경새재 입구의 일성엘파크 문경리조트가 2023년 7월 공사 중지 이후 2년 넘게 멈춰 있다고 밝혔다. 문경읍 상리 세계음악공원은 2008년 사업 시작 이후 17년 넘게 콘크리트 구조물만 남아 있고, 마원리 가족호텔 건립사업은 2009년 사업계획 승인 후 법정 준공기한을 5년 넘게 넘긴 상태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집행부에 전수조사와 관리체계 구축, 사업자 이행 독려, 정비·철거 등 조치를 촉구했다.

황 의원은 문경새재가 문경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이라며, 새재 입구에서 진행 중인 일성엘파크 문경리조트 조성사업이 2014년 경상북도와 문경시, 사업 시행사 간 투자협약 체결로 시작돼 2020년 2월 토목공사에 착공했으나 2023년 7월 공사가 중지된 뒤 2년 넘게 재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확대되면서 회원권 분양과 관련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경읍 상리 주흘산 아래 세계음악공원은 2008년 사업이 시작된 뒤 17년 넘게 콘크리트 구조물만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문경온천지구 서울대인재원 아래 마원리 가족호텔 건립사업은 2009년 사업계획 승인 후 법정 준공기한을 5년 넘게 넘긴 채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33조제1항제5의2에 개발행위를 정해진 기간 내 완료하지 않은 경우 인허가 취소나 공사 중지 등 처분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관광객은 관광시설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전체적인 환경과 관리 수준을 통해 그 도시의 경쟁력을 판단합니다"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집행부에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관광 관련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관리체계 구축, 사업 재개가 가능한 사업에 대한 사업자 이행 독려와 행정 협의·지원,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거나 장기 지연되는 경우 정비·가림막 설치·환경개선 또는 철거 등 조치를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