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의회 5분자유발언
하남 예산 12.16% 감소… 작년엔 준예산 위기까지
오지연 하남시의원은 14일 제350회 하남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재정 원칙, 목적에 맞는 예산 편성,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2026년도 하남시 예산이 1조 450억 원으로 2025년 최종 예산 1조 1,896억 원보다 12.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본예산 증액안을 둘러싼 집행부와 의회 간 이견으로 준예산 사태 위기가 거론됐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이현재 시장이 2030년까지 10조 원 규모 투자유치, K-컬처 복합콤플렉스와 국가정원 조성, 지하철 5철 시대 완성, 주요 대학 합격자 1,000명 시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등 5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은 1조 450억 원으로 2025년 최종 예산 1조 1,896억 원보다 12.16%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지난해 12월 본예산 증액안을 둘러싸고 집행부와 의회 사이에 이견이 생기면서 준예산 사태 위기가 거론됐으며, 조건부 동의라는 절충안으로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제9대 하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고 말했다.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과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국비 확보에 실패하고 도비 확보도 어려운 상황에서 시비만으로 편성돼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전통시장 일대 전선 지중화 사업이 이제 막 진행된 반면, 미사·감일·위례 지역에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 간 성장 속도 차이를 사례로 들었다.
오 의원은 "빨리 가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