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옥정2동 직원 1인당 9,779명, 적은 곳은 1,251명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은 3월 13일 5분자유발언에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의 인력 부족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옥정2동은 인구 5만 8,675명으로 양주시 12개 읍면동 중 가장 많지만 민원 전담 인력은 6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최 부의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인력 재배치와 탄력적 인력수급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최수연 부의장은 2026년 1월 현재 옥정2동 인구가 5만 8,675명으로 양주시 12개 읍면동 가운데 가장 많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원 전담 인력은 6명으로,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일부 지역의 경우 직원 1명이 1,251명을 담당하는 반면 옥정2동은 직원 1명이 9,779명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 기준 옥정2동 연간 민원 처리 건수는 18만 8,867건으로 양주시 전체에서 가장 많으며, 민원실 대기 인원은 상시 20명 이상, 서류 1장을 떼기 위해 1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행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로 인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38개 항목의 데이터를 입력하고 계약서를 스캔해 첨부해야 하는 절차가 추가되면서 민원 업무 부담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최 부의장은 옥정2동 민원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화장실 갈 시간도 여유도, 시간도 여의치 않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대책으로 첫째 인구 규모와 민원 발생량에 기반한 인력 재배치, 둘째 민원이 집중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를 '특별 지원 기간'으로 지정해 '민원행복도우미' 기간제 인력 확대 배치와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제도 활용을 제안했다.
집행부가 현재까지 실질적인 인력 보강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강수현 시장에게 인력 지원과 행정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