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춘천 경로당 한 끼 860원, 운영비는 3년째 동결
정경옥 의원이 제349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경로당 영양 부식비 지원사업 신설을 제안했다. 관내에서 가장 일반적인 21명~30명 규모 경로당의 월 운영비는 약 31만원으로, 회원 30명이 주 3회 점심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한 끼당 사용 가능한 금액은 약 860원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실태조사 실시, 경로당 영양 부식비 지원사업 마련, 밀키트 지원사업 검토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정 의원은 지역구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며 물가 상승으로 반찬 준비가 부담되고 장보기와 조리 인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경로당 식탁이 채소와 나물류 위주이며, 면 단위 경로당은 도심 신규 아파트 경로당보다 급식 여건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춘천시에는 372개 경로당이 있으며, 21명~30명 규모 경로당의 분기 운영비는 93만원, 월 단위로 환산하면 약 31만원이다.
이 운영비에서 공공요금과 시설 유지관리비 등을 제외한 나머지로 급식을 운영해야 하며, 회원 30명이 주 3회 점심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월 급식 횟수는 약 12회, 운영비 전액을 식비로 써도 한 끼당 사용 가능한 금액은 약 860원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어르신들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운영비 지원 수준이 3년째 동결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부가 전국 경로당의 주 5일 급식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고, 정선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주 1회 완전식 밀키트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집행부에 경로당 급식 실태조사 실시, 경로당 영양 부식비 지원사업 마련, 행복도우미 미배치 경로당 배치 방안과 밀키트 지원사업 검토를 요청했다.
발언 의원
정경옥 의원
강원 춘천시의회 · 춘천시가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