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화성 동탄 트램 10년 넘게 기다렸는데 개통 2031년 12월
화성시의회 장동희 의원은 20일 열린 제253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동탄2신도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동탄 도시철도 트램은 지난해 입찰 무산과 계약 지연으로 개통 시기가 2031년 12월로 연기됐다. 장 의원은 트램 조기 개통과 버스노선 확충,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노선 확대를 요구했다.

장 의원은 동탄 트램이 총연장 34.4킬로미터, 정거장 36개소, 차량 34대 규모로 병점역, 동탄역, 망포역, 오산역 등을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시공분 착공과 실시설계를 신속히 추진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동탄4·6·8동에서는 동탄역과 호수공원 등 주요 거점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부족하고 배차간격도 길다고 지적했다.
현재 동탄역에 정차하는 시외버스는 세종·유성 방면 8326번이 사실상 유일하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수원종합버스터미널이나 오산역환승센터까지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시범서비스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센트럴파크, 한림대병원, 청계교차로 등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영될 예정이나,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한 동탄2신도시 외곽지역은 상당수 제외돼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동탄6동 동탄기흥로 일대에는 보타닉가든과 전시온실이 조성되고 있고, 동탄8동과 산척동, 장지동은 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두 지역을 경유하는 자율주행 노선 마련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