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화성 동탄 227.9%, 향남읍 50.3%…내국인 4년간 2,889명 감소
화성시의회 최청환 의원(향남읍·양감면·정남면)이 20일 제253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40 화성도시기본계획의 균형 발전 목표와 달리 향남권역 인구 성장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2015년부터 11년간의 인구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하며 향남역세권 개발 등 대책을 정명근 시장에게 촉구했다.

최청환 의원은 2015년부터 11년간 화성시 주요 지역 인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동탄이 약 227.9%, 남양읍이 약 145.2% 성장한 반면 향남읍은 50.3% 성장에 그쳤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외국인 성장률은 145.2%로 9,842명 증가했으나, 내국인은 2022년을 정점으로 최근 4년간 2,889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양감·정남·우정·장안·팔탄면 등 배후지의 인구 감소세도 언급하며, 인구 감소가 부동산 자산 가치 하락과 지역 상권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향남권역에는 상신제약단지, 발안산업단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이 있으며 약 20만 명의 근로자가 종사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들 근로자가 향남권역에 거주하지 않는 이유로 정주 환경을 들었다. 최 의원은 향남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부도심에 맞는 자족경제 모델로 도시기본계획 보완, 향남 중심의 생활권 통합 교통망 구축 세 가지를 대책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지난 4년간 화성시 동서균형발전 위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히며 시가 기획한 향남권역 발전계획의 즉각 실행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