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아산 어린이 3만7000명, AI 스쿨존 확대 로드맵 제안
아산시의회 김민규 의원이 제267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인근 옐로카펫 설치 민원이 구조적 여건으로 어려워 대체 시설 검토 답변을 받은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아산시에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범사업 확대와 관련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김민규 의원은 아산시가 배방과 탕정을 중심으로 신도시 개발이 이어지며 어린이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기준 아산시 5세부터 14세까지 어린이는 약 3만7000명이며, 배방읍과 탕정면, 온양4동은 어린이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이 표지판과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 기존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산시는 갈산초등학교와 풍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감소 효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성이 검증되면 주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신리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하차구역 조성과 용화초등학교 통학로 정비 등 총 21개 사업에 2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갈산초·풍기초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확대 계획을 마련할 것, 둘째 배방과 탕정 등 어린이 인구가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아산형 AI 스마트 스쿨존 확대 로드맵'을 수립할 것, 셋째 AI 영상분석 시스템과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형 LED 신호등, 어린이 안심 하차구역, 스마트 경고표지, CCTV 통합관제를 패키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국비·도비 공모사업을 활용해 예산을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발언 의원
김민규 의원
충남 아산시의회 · 아산시라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