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시 트램 2노선 승인… "희망고문 안 돼"
신현철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은 2월 23일 제301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된 고양시 트램 2개 노선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고양시 집행부에 후속 절차를 책임 있게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노선은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2개다. 가좌-식사선은 총연장 약 13.37km, 사업비 약 4,100억 원대 규모로 추진된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까지 약 6.25km, 사업비 약 2,300억 원대이며, 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 서해선, 경의중앙선이 집중된 곳이다.
신 의원은 그간 가좌동·송포동 등 지역을 위해 천원택시 도입을 촉구하고 지하철 3호선 연장과 트램 노선 반영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행정 인허가 절차, 재원 분담구조 확정, 공사 착수까지 절차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매번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희망고문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라며 집행부에 명확한 로드맵과 일정 관리 체계 구축, 노선 방향·정거장 위치·지역 간 형평성 점검, 시민과의 투명한 소통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