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전농8구역 18년 만에 1,760세대… 어린이집 18m 옆엔 변전소
동대문구의회 이재선 의원이 3월 23일 제350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농8구역 재개발과 GTX 청량리 변전소 문제에 대한 구청의 대응을 촉구했다. 전농8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사업은 지난 1월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 이 의원은 어린이집과 18m 거리에 특고압 변전소를 짓는 계획에 대해 대체부지 검토와 주민 참여 절차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전농8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사업이 18년의 기다림 끝에 35층, 1,760세대 규모로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농·답십리 지구는 전체 약 9,0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완성 단계에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체육강당 등 개방형 주민공동시설을 입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인허가 단계부터 운영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 공원 내 장애물이 없는 생활환경 기준과 스마트폴 등을 도입한 보행 중심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셋째 기존 주민의 재정착을 배려하고 감리비 공동예치 제도를 시행해 부실 공사를 사전에 차단할 것을 요구했다.
GTX 청량리 변전소와 관련해서는 어린이집과 18m 거리에 특고압 변전소를 짓는 계획에 대해 대체부지를 검토하는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필형 구청장에게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변전소 위치의 근본적인 이전이 관철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