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공약 이행률 77.4%, 서울 25개 구 중 사실상 20위
정서윤 의원은 4월 24일 제351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구청장 공약이행 보도자료의 정확성을 지적했다. 동대문구는 공약 이행률 77.4%로 SA등급을 받고 서울시 자치구 중 상위 수준이라고 밝혔으나, 서울시 자치구 평균은 83.22%로 이보다 높다. 정 의원은 25개 자치구 자료를 직접 확인한 결과 동대문구가 실질적으로 20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동대문구의 공약 이행률은 77.4%로 전국 평균 70.42%를 상회했다. 그러나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0개 구가 SA등급을 달성했고, 서울시 자치구 평균 공약 이행률은 83.22%로 동대문구보다 높다. 정 의원은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강남구·용산구·강서구, 공약 이행률 76%인 도봉구, 구청장 보궐선거로 평가에서 제외되고 공약 이행률 60%로 보도된 구로구를 제외한 나머지 19개 자치구가 동대문구보다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정 확보 현황에 대해서는, 보도자료에 명시된 90% 이상 확보율이 임기 내 계획 총계 대비 수치이며, 장기 매칭 재원과 국비·시비 확보 노력까지 반영하는 전체 계획 총계 대비 재정 확보율은 서울 지역 기준 51.5%로 민선 7기 대비 20% 이상 저조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동대문구 자체의 전체 계획 총계 대비 재정 확보율은 보도자료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필형 구청장을 향해 "잘한 것은 직원에게 공을 돌리시고 잘못한 것은 본인의 책임으로 가져가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청렴도가 민선 7기보다 낮아졌고, 재정자립도는 민선 7기보다 4.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3년부터 약 2년간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을 지낸 민병웅 교수가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성북구청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사실을 언급하며, 당시 정치대학원 특임교수였던 인물이 센터장으로 선임된 경위와 성과를 수년간 확인해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