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광주 풍력발전 23.4GW, 공공 운영 1.57%뿐
박형대 의원(장흥 출신)이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재생에너지공사 설립을 제안했다. 통합특별시 제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지역 풍력발전 가동·허가 용량 23.4GW 중 공공 운영 비중은 1.57%에 그쳤다. 박 의원은 태양광발전에서도 500㎾ 이상 발전사 중 0.2%만 공공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태양광발전 가동·허가 용량이 총 2.1GW라고 밝히고, 풍력발전에서 공기업과 공동 운영하는 비중도 12.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형배 시장이 100일 실행계획에서 전남개발공사를 재생에너지공사로 재편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개발공사의 2025년 총사업수익 1589억 원 중 에너지사업 수익은 약 19억 원으로 1.2%에 불과하고, 에너지본부 인력도 사업본부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난 전남도의회에서도 재생에너지공사 설립이 주장됐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러 후보의 공약으로 논의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지원금 20조 원을 활용해 재생에너지공사 설립을 서두르고 공립 태양광과 공립 풍력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