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충북 채무 인수위 발표 1조 2,000억… 7월 확인 1조 3,866억
오창근 의원은 24일 충북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충북도 누적채무가 7월 현재 1조 3,86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2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약 1조 2,000억원과 차이가 있는 수치다. 오 의원은 2024년부터 3년간 4,360억원 규모의 지방채가 발행됐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인수위원회가 6월 22일 발표한 누적채무 약 1조 2,000억원과 별도로, 7월 현재 본인이 확인한 채무 규모는 1조 3,866억원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2024년부터 3년 동안 4,36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전임 도정에서 차 없는 도청 추진, 윤석열 사진전 개최, 청사 공간을 바꾸는 사업이 있었고, 안정성과 경제성이 지적된 옛 청풍교에 55억원이 투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노인과 청년, 소상공인과 기업인, 장애인과 아이들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물었다. 오 의원은 민선9기 충북도정에 세 가지를 제안했다. 재정 상황과 채무 원인, 사업별 재정 부담과 상환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 유사 사업 통합과 전시성·행사성 사업 축소로 예산 구조를 개편하고 민생·안전·돌봄·지역경제 예산을 우선 보호할 것, 바이오헬스·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가 지역기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지역대학 인재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신용한 도지사에게 재정 여건으로 공약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면 그 사유와 영향, 향후 계획을 도민에게 밝히고 전임 도정의 사업과 재정 운용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의회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고 민생 현장의 사각지대를 확인하며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