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회 5분자유발언
광명소하 행복주택 입주, 11월에서 2027년으로 연기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원은 7월 28일 제301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광명소하 행복주택 입주 지연 사태와 관련해 광명도시공사의 대응을 지적했다. 소하동 1342-5번지 일대 행복주택은 당초 올해 11월 입주 예정이었으나 시공사 부도와 법정관리로 입주가 2027년으로 미뤄졌다. 박 의원은 광명시의 해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성민 의원에 따르면 광명소하 행복주택은 시공사 부도로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입주 예정 시기가 2027년으로 연기됐다. 도시공사는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도 두 달여 동안 입주 신청 청년들에게 개별 안내를 하지 않았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2026년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입주 자격 검증 지연을 사유로 당첨자 발표가 미뤄졌고, 7월 10일 당첨자 안내문에는 연기 사유가 품질 검사 강화로 안내됐다.
이후 7월 16일 홈페이지에 여덟 줄 분량의 공지가 게시됐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박 의원은 도시공사가 자치행정교육위원회 현장 방문과 이번 임시회 상임위원회 업무 보고라는 두 차례 기회에서 시공사 부도와 입주 지연 사실을 의회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업무 보고 자료에는 공사 기간이 2027년 상반기 준공 및 입주로 기재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명시가 부도 사실을 인지한 시점과 의회 보고 누락 경위를 밝힐 것, 도시공사가 청년들에게 사과하고 긴급 주거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 광명시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청년의 주거에 대한 희망의 날개를 꺾어 주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