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강원,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없어… 시군은 18곳 중 4곳
홍성기 의원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확충과 광역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없는 곳은 강원과 전북뿐이며, 도내 18개 시군 중 4곳에만 센터가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14개 시군의 장애인 가족은 전담 지원 체계 없이 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성기 의원은 도내에 설치된 4곳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도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인건비만 겨우 충당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은 개인의 책임이 아닌 공공의 영역이며, 가족의 붕괴는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파괴이자 사회적 비용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도 차원의 컨트롤타워인 광역센터를 조속히 설립하고 18개 시군으로 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과 인력 지원 확대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도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원계획을 수립해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 추진,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확대 지원, 기존 운영 중인 도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지원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4년 10월부터 11월까지는 도내 4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별로 인력지원 1명분 예산 확보를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