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천 대상포진 예산 6800만원 남아도 60~64세는 전액 부담
김천시의회 김세호 의원은 9월 1일 제261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단계적으로 낮출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60세부터 64세까지 시민이 10만 원이 넘는 접종비를 전액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7년 64세 이상으로 확대한 뒤 매년 한 살씩 낮춰 5년에 걸쳐 60세 이상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자고 제안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매년 1.6%씩 증가했다. 김천시에서도 2024년 대상포진으로 진료받은 시민은 1,585명이었으며, 이 중 60대가 435명, 50대가 328명, 70대가 246명이었다. 김천시의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으로 한정돼 60세부터 64세까지 시민은 10만 원이 넘는 접종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24년 비급여 진료비용 분석에 따르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는 평균 10.6% 상승했다.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4년 9월 5일 공개한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 2023년 7월 대비 2024년 7월 기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는 10.6%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내 안동시는 60세 이상을, 예천군은 지난해부터 50세 이상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2023년 경상북도 최초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 사업비 3억 7,300만 원 중 약 6,800만 원, 2025년 사업비 2억 8,000만 원 중 약 1억 2,700만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지원 연령을 매년 한 살씩 낮춰 2027년 64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후 5년에 걸쳐 60세 이상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자고 제안하며, 관련 조례 개정 협력과 예산 편성, 홍보 강화를 촉구했다.
2026-09-12 공식 통계 반영 업데이트 · 인용: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의료기관 방문 전 비급여 가격 확인하세요'(202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