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 5분자유발언
용인 처인구 하루 수요 2만 톤, 배수지는 6600톤
김영식 용인시의원이 9월 2일 제306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처인구 상수도 공급 안정화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촉구했다. 양지·원삼·백암 지역 상수도의 기반인 평창배수지 용량이 하루 용수 수요에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에게 배수지 증설과 단기 대책,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한도 현실화를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양지, 원삼, 백암, 유림2동, 동부동을 지역구로 하며 처인구 주민의 상수도·도시가스 문제를 제기했다. 양지·원삼·백암 지역은 평창배수지를 중심으로 상수도가 공급되는데, 2026년 현재 하루 용수 수요가 2만 톤을 넘는 반면 배수지 용량은 6600톤이라고 밝혔다. 체류시간은 7시간으로 상수도 설계기준인 12시간에 미치지 못하며, 단수와 수압 저하로 샤워를 하지 못하는 아파트 주민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평창배수지 증설을 위한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수지 준공 목표가 2032년인 점을 언급하며, 증설 전까지 원삼~백암 관로 복선화, 누수 복구, 수계 전환, 가압시설 보강 등 단기 대책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5년간 급수 여건을 이유로 100호 이상 건축물 허가가 제한되고 있다며, 개발 제한에 따른 부담이 주민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도시가스와 관련해서는 관로가 가까이 있어도 시설분담금과 인입공사비 부담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가구가 있으며, 외곽 마을과 소규모 취락 주민은 LPG와 등유에 계속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 추진 중인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보조사업의 가구당 지원 한도가 10년 전 책정된 300만 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지원 한도 현실화와 내년도 사업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