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매각공고, 의원 18명 요구로 연기
청주시의회 신민수 의원이 8월 10일 본회의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제안설명했다. 이 요구안은 신 의원을 포함한 의원 18명이 공동발의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매각 공고를 요구안 발의에 따라 연기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9월 의회에서 매각안이 통과됐지만 중기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매각계획 누락, 상가동 임대차계약 정리, 공공성 검증, 고속버스터미널 시민 불편 가중 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매각 결정은 법적 효력이 없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CTX(충청권 광역급행열차) 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광역철도, 자율주행, 도심 교통, 항공 등 미래 교통환경과의 연계성을 확보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정연구원이 2024년 10월부터 대부계약 만료에 따른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방안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계 부서는 이후 공론화를 거치겠다면서도 매각 방식 자체에 대한 논의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청주시민참여 기본 조례에 근거해 시민들이 요청한 토론회 개최 청구 수용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사무조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른 것이며, 조사 범위는 매각 관련 업무 전반, 운영방안 및 매각방법 검토 현황, 매각 및 매각시기 적절성, 리모델링 및 신축 비용 산정 적정 여부, CTX·자율주행 등 미래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검토 여부라고 설명했다.
특별위원회는 11명 이내로 구성하고 활동기간은 의결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