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양산 웅상 등 10만명, KTX 노포역 수요 근거로 제시
양산시의회 김석규 의원이 제208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산시가 추진하는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사업에 대한 양산시의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웅상 4개동과 동면 사송신도시를 포함한 동부양산 약 10만 명의 철도 이용 수요를 독자적인 통계와 데이터로 입증할 것을 양산시에 요구했다. KTX 노포역 신설은 아직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2026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며, 총사업비 약 7조 2,348억 원, 개발 면적 794만㎡ 규모다. 사업에는 KTX 노포역 신설, 도시철도 1호선 노포 차량기지 외곽 이전, 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다. 김 의원에 따르면 부산시는 이 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B/C)을 확인했으며, 부울경 광역경제권 핵심 전략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국토교통부가 재해영향성 검토에 착수했으며, 총연장 47.4km, 총사업비 2조 5,475억 원 규모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은 KTX 노포역 신설이 국토부 승인을 받으려면 이용 수요 입증이 필요하며, 부산시 단독 수요만으로는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양산 약 10만 명의 철도 이용 수요가 KTX 노포역의 경제성을 보완하고 타당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라며, 양산시가 관련 통계와 데이터를 통해 이를 입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