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전북 14개 시군 중 장애인가족센터 단 3곳뿐
임종명 의원(남원시 제2선거구)이 1월 25일 제424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북의 광역장애인가족지원센터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북과 강원에만 광역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없다고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 중 지원센터가 있는 곳은 3곳에 그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도내 등록 장애인이 약 12만 8000명이며, 그 가족은 최소 40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은 20년 전보다 65% 증가한 1만 4000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애인의 고령화 속도가 비장애인의 3배라고 언급했다.
임 의원은 장애인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휴식 지원, 돌봄 부담 완화 체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왜 우리 전북의 장애인가족들만이 끝이 보이지 않는 양육의 고통과 고립 속에 내던져져야 하는지 답변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광역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과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 지원센터를 확충할 구체적인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