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시 직주비율 0.85,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최하위권
기획행정위원회 김영식 의원은 9일 열린 제301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해련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상업지역에서 주택공급을 주목적으로 하는 개발을 허용하는 안에 세 가지 우려 사항을 제시했다. 그는 고양시 직주비율이 0.85로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최하위권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창릉 3기 신도시 3만 8천 호, 장항지구 1만 2천 호, 대곡역 역세권 개발 등을 근거로 향후 5년에서 10년 이내 고양시에 약 6만에서 7만 호 이상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물량이 경기도 내 다른 시군과 비교해도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고양시 직주비율이 0.85로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최하위권이라며, 상업지역을 주택으로 채울 경우 고양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꼬리표"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산동구의 경우 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이라고 말했다. 건물 노후화로 재건축·재개발이 필요한 시민들이 있다는 점은 공감한다면서도, 상업지역에 주거 기능을 포함한 주상복합 개발 방식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와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