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완주 피지컬AI 사업, 통합 응하지 않으면 배제 가능성 발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군 제2선거구)이 25일 제424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완주·전주 통합 관련 발언을 문제 삼았다. 권 의원은 지난 1월 5일 전북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정 장관이 완주·전주 통합을 특정 국회의원의 결단에 달린 사안으로 언급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정 장관의 공식 사과와 통합 관련 정치적 개입 중단을 요구했다.

권요안 의원에 따르면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지난 1월 5일 전북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완주·전주 통합은 안호영 의원의 결단에 달렸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또 정 장관이 “반대가 있다고 엎드리면 지도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완주군민 65%가 통합에 반대했고, 18세에서 29세 청년층의 반대율은 80%였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통합에 응하지 않으면 피지컬AI 실증사업에서 완주가 배제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에 예정되어 국무회의 의결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이 이미 세 차례 주민 투표로 부결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권 의원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5극 3특 체제 재편을 추진 중이며,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5극 통합에 지원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정동영 장관에게 공식 사과와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모든 정치적 개입 중단을 요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