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구 서대구역 환승센터 5천억 사업, 7월이면 원점
이주한 서구의원은 3월19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의 국토교통부 지정이 올해 7월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정이 해제되면 사업 시행자가 행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며 대구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사업은 2015년 대구시 기본 구상을 시작으로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지정·고시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약 5천억원 규모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돼 왔으며,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 산업선, 대구·경북 신공항 철도,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계획이 반영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민간사업자 유치가 진척되지 못해 사업이 수년째 제자리걸음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정이 해제되면 향후 사업 시행자가 복합환승센터 지정을 포함한 각종 행정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가 민간사업자를 찾기 어렵다는 설명 외에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나 전략을 시민에게 제시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멈추면 서구의 미래도 함께 멈추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에 실효성 있는 대안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의회와 서구 주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서구청에도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