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지역생산 88%·수출 97% 철강 의존… 시장 직속 TF팀 제안
광양시의회는 7월 28일 제349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최준길 의원(골약·마동·금호·태인)은 5분자유발언에서 철강산업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박성현 시장에게 민·관·정 TF팀 구성과 정부·특별시 건의 과제 발굴을 요청했다.
최준길 의원은 광양의 지역생산 88%, 수출 97%가 철강산업에 기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광양을 산업위기·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했으나, 현장에서는 경영 부담과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권향엽 국회의원이 발의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이 시행됐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박성현 시장에게 두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시장 직속의 'K-스틸 대응 민·관·정 TF팀'을 구성해 광양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철강기업, 협력업체, 연구기관, 대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고 시장이 직접 총괄해 달라고 요청했다. 둘째, 저탄소철강특구 지정, 전력망 확충, 수소·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설비 지원, 기업 투자 인센티브, 세제 지원, 규제 개선 등 정부와 특별시에 건의할 과제를 조속히 발굴해 내년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광양을 방문해 친환경·고부가가치 철강산업 전환과 전력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TF팀 추진 상황을 의회와 공유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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