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대문구 인구 29만9942명…2년 지속시 국 1개·구의원 1명 감소
서호성 서대문구의원은 2월 12일 제312회 서대문구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시관리공단 문화체육회관 외벽 방수 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성헌 구청장이 한운영 이사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서대문구 업무보고 건수가 지난해 339건에서 올해 262건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서대문구 인구가 1월 현재 29만 9,942명으로 3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문화체육회관 외벽 방수 공사 관련 녹취 파일이 있다고 밝히며, 이 구청장이 한 이사장에게 직위해제나 직무 정지 등 인사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 구청장이 한 이사장에게 사퇴를 요구했으나 거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 이사장은 이번 임시회에 출석하지 않고 병가를 신청했다.
서 의원은 올해 2월 첫 업무보고의 업무계획 건수가 339건이던 지난해와 달리 262건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재정은 결산 기준 1조 원을 넘는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관행적인 행정을 멈추고 신규 사업을 발굴할 것,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서 의원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현황 자료를 인용해 서대문구 인구가 1월 현재 29만 9,942명이라고 밝혔다. 인구가 30만 명 미만으로 2년 이상 지속되면 국이 하나 없어지고 공무원 수가 줄어들며, 조정교부금에 영향을 받고 구의원 수도 1명 줄어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현재 7국 1보건소 2담당관 36과로 구성돼 있으며, 서 의원은 종로구 등 인구 30만 명이 안 되는 자치구 중에는 6개국, 5개국으로 구성된 곳도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정주 인구를 위해 교통, 주거 분야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