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여성농업인 하루 8시간42분 노동… 행복바우처는 2023년 중단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2026년 1월 5일 제311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3년 중단된 충남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의 재개를 충청남도에 촉구했다. 가 의원은 여성 농업인이 농번기 하루 평균 8시간 42분, 농한기 5시간 42분을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5차 충청남도 여성 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었으나 계획 기간 중간에 중단됐다고 말했다.

가선숙 의원은 충청남도의 2022년 농업인 현황 통계를 인용해 충남 전체 농업인 중 여성 농업인이 32.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여성 농업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농업인은 농번기 하루 평균 8시간 42분, 농한기에도 5시간 42분을 일하며, 이는 같은 시기 남성 농업인보다 긴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가 의원은 충청남도가 2017년부터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에는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자부담을 폐지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중단됐으며, 가 의원은 이 사업이 제5차 충청남도 여성 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정책이었음에도 별도의 숙의나 설명 없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사업 중단 당시 농작업 편의 장비 지원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대체 정책으로 제시했다고 가 의원은 전했다. 가 의원은 충청남도에 세 가지를 촉구했다.
첫째 충남 여성 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의 조속한 재개, 둘째 재개 과정에서 여성 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한 방식과 범위 검토, 셋째 중장기 계획이 현장에서 지켜지도록 정책 신뢰를 회복할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