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회 5분자유발언
SMR 전국 단 한 곳 선정, 유치공모 3월30일 마감
황운철 기장군의원이 2월 5일 제293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원전 부지 공모에 기장군이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발표한 대형 원전 2기, SMR 1기 건설계획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유지·확정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기장군이 혁신형 SMR 유치를 공식 군정 목표로 선언하고 군수 직속 전담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황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1월 30일부터 3월 30일까지 신규 원전 후보 부지 공모를 진행 중이며, 혁신형 SMR 1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한 곳만 선정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설비를 2030년까지 100GW 이상 늘리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언급했다. 기장군에는 1978년 4월 고리1호기 가동을 시작으로 인근 울주군을 포함해 총 10기의 원전이 건설·가동되고 있으며, 고리1호기는 해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1989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고리 2·3·4호기 계속운전을 둘러싸고 읍면 간 지원금 배분 문제로 지역 갈등 조짐이 있었으나, 5킬로미터 바깥 주민들과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SMR 유치를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국가산단·연구소·대기업을 연계한 SMR 산업벨트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기장군이 혁신형 SMR 유치를 공식 군정 목표로 선언하고 군수 직속 전담 TF를 구성해 의회와 행정이 함께 한수원 공모에 대응해야 한다며, 부산광역시의 지원도 요청했다. 그는 "지금 바로 행동합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