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1000시간 봉사자 281명… 배지 받은 사람은 29명
김천시의회 정재정 의원은 2월 11일 제257회 제9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자원봉사자 지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이 2024년 40개소에서 2025년 20개소로 줄었고, 1,000시간 이상 봉사한 시민 281명 중 배지를 받은 인원은 29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김천시 차원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실질적 혜택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정재정 의원은 김천시 자원봉사자들이 2025년 경북 산불피해와 경남 산청 집중호우 현장에서 활동했고, 1,000여 명이 참여해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제공하는 지원이 상해보험 가입, 시간인증배지, 경상북도 차원의 공영시설 감면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이 2024년 40개소에서 2025년 20개소로 줄었고, 김천시 자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은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1,000시간 이상 봉사한 시민 281명 중 배지를 받은 인원은 29명으로 수령률이 10%였으며, 2020년 이후 현재까지 배지 배부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국적으로 광역자치단체 13곳, 기초자치단체 140곳 등 총 153개 지자체가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운영 중이라며, 김천시 조례에는 봉사자 혜택 관련 조항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제도와 정책으로 그 가치를 지켜줄 때 지역사회는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라며 할인가맹점 확대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제도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