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5분자유발언
가스 유출 긴급문자 발송, 해제 문자는 없음
최옥주 의원은 6월 23일 송파구의회 제332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한성백제역 인근 도시가스 유출 상황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목요일 오후 2시 50분 발생한 유출로 송파구는 주민 대피와 교통통제 긴급안전문자를 발송했으나 상황 해제 후에는 해제 안내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긴급안전문자 발송·해제 절차의 표준 매뉴얼 통합 등 5가지 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 한성백제역 4번 출구에서 방이시장 방향으로 도시가스 유출이 발생했고, 송파구는 주민 대피와 교통통제를 알리는 긴급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상황이 해제된 뒤에는 해제 안내 문자가 발송되지 않았고, 최 의원은 해당 부서에 직접 확인한 뒤에야 상황 종료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1994년 마포구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관리와 대응 과정의 문제가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영국, 일본 등은 대피 지시, 통제 안내, 해제 통보, 복귀 지시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주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행정의 구조적 실패"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집행부에 △긴급안전문자 발송과 해제 절차의 표준 매뉴얼 통합 △해제 문자 발송 의무화 △재난문자 시스템 자동화 및 유관기관 실시간 상황 공유 연동 △해외 선진 도시 경보체계 벤치마킹 △도시가스·화재·붕괴 등 유형별 재난 반복 훈련과 사후 점검 의무화 등 5가지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