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회 5분자유발언
홍북 상인 “손님은 오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그냥 돌아갑니다”…과태료는 약 7억7천만원
홍성군의회 김호진 의원이 7월 30일 제321회 제8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홍북읍 교통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홍북신경리 홍성고등학교 사거리에 엑스자 횡단보도를 포함한 보행안전대책을 제안했다. 이어 홍북 중심상업지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단속기준의 탄력적 운영과 임시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홍북읍은 인구와 차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차량등록대수는 22,823대로 홍성읍을 넘어섰다. 김 의원은 첫 번째로 보행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홍북신경리 홍성고등학교 사거리는 내포초, 내포중학교, 홍성고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로, 김 의원은 이 구간에 엑스자 횡단보도를 포함한 보행안전대책을 제안했다.
이에 집행부는 설치기준과 교차로 구조, 차량 및 보행량, 경찰심의 등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두 번째로는 중심상업지구 주차환경 개선을 제안하며, 상인들의 말을 인용해 “손님은 오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그냥 돌아갑니다”라고 전했다. 홍북 중심상업지구에서는 2025년 단속 시행 이후 1년여 만에 고정형 CCTV 단속 21,000여건과 주민신고 1,000여건 등 총 22,000여건이 적발됐고, 과태료 부과액은 약 7억7,000여만원에 달했다.
이후 황색복선을 황색실선으로 조정하는 제도개선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주차타워가 완공되기 전까지 단속기준의 탄력적 운영, 황색실선 전환 확대, 임시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