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안상원 의원 5분자유발언
산업건설위원회 안상원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권병철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신 데 대해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 사는 미래 함안건설」을 위해 애쓰시는 조영규 군수님과 수고를 함께 하고 있는 집행부 전 부서장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1994년 이후 전개된 UR타결, WTO출범은 지구촌의 무한경쟁과 단일 경제권으로 통합되게 하였고, 최근 FTA체결과 수입쇠고기 협상 추진 등은 우리 축산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의 값을 폭락으로 몰아 버렸습니다. 또한, 곡류 수출국에서는 바이오에너지화를 시도함에 따라 국제 사료 원료가 폭등으로 인하여 배합사료(육성우) 25㎏들이 1포대 가격이 2006년도에 6,140원에 거래되던 것이 2008년 8월 거래가격은 10,830원으로 무려 176%나 인상되어, 우리 축산농가는 그야말로 사상 유례없는 위기감에 휩싸여 농업인들의 한숨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아시다시피 우리 군은 지형적으로 낙동강과 남강이 군의 경계를 이루고, 강·하천을 따라 제방 337㎞가 축조되어 있고, 그 사이와 주변으로 많은 하천부지가 형성되어 있어 양질의 야생 들풀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버려질 이 야생 들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공급하고자 지원방안을 제언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야생 들풀의 체계적인 관리와 형평성 있는 공급을 위하여 축산 관련부서, 제방·하천부서, 축협, 축산관련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들풀 이용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입니다. “들풀 이용 지원센터”에서는 들풀 재배 및 채취관련 관계 법령, 제도상의 각종 규제와 민원 등으로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 등을 사전협의로 해결하고, 축산부서에서는 희망농가별 소요량 등을 조사한 후 제방‧하천 관리부서와 협의로 지역별 예상 채취량을 파악하여 풀 깎기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한편, 둘째로 야생 들풀 사료화의 지원과 더불어 이모작 가능 유휴농지에 조사료 작물 재배 방안입니다. 2012년부터 가축분뇨 해양투기 중단 대책으로 매년 확대 생산이 계획되고 있는데 퇴·액비를 축산·경종농가의 계획 농지에 무상 살포로 사료작물을 재배토록 한다면 경영비가 절감되어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본 의원이 오늘 발언한 내용은 이미 선진 지자체에서 추진 또는 계획되고 있는 사업으로서 집행부의 강력한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앞당겨 시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경제적 논리보다는 미래를 생각하는 농업정책을 펼쳐 앞서가는 함안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촉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