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이병유 의원 5분자유발언
평소 존경하는 권병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아울러 더불어 사는 미래 함안 건설을 위하여 애쓰시는 조영규 군수님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군의 지명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문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지명을 포함하여 특산물 등을 알리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이라 보고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군도 서울시 지하철 홍보판에 광고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아울러 방안을 같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군의 지명도가 낮은 것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명소도 없을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 지나가는 위치 즉 지리적여건 등의 취약점,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함양군과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일부 외부인들이 혼돈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2006년 9월 함안소식지에 게재된 본군 출신 재경향우이며 중앙부서에 근무하는 정부효 서기관께서 기고한 “가야군을 꿈꾸며”에서 고충을 지적한 적이 있고 지난 10월 3일 개최된 가야읍민체육대회 시 노래자랑에 초청된 유명가수가 함안을 함양으로 잘못 알고 함양으로 가는 바람에 참석치 못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하려면 지금부터라도 다른 지역보다 배전의 노력이 요구되는 것이라 봅니다. 저 나름대로 방안을 제시해보면 전국단위 행사를 유치, 중앙방송 중계와 고속도로 홍보판 정비, 기존 홍보판(남해고속도로: 가야, 구마고속도로: 칠서)은 지명의 활자가 작아서 운행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점은 본 의원이 업무보고시 시정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만 아직 시정이 안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 하겠습니다. 다른 지역의 예를 보면 창원시 환경 홍보, 산청군의 한약재 홍보, 울주 배 홍보, 부산시 사상구청의 청사 전광판 홍보 등은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군은 우리군에 소재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마저도 “남강휴게소”로 명명 되어 운영되고 있어 우리군의 지명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남해고속도로 확장으로 휴게소 이전 계획이 있고 이전 휴게소의 명칭은 관계자에 의하면 설계서상에는 가칭 “함안휴게소”로 되어있다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한다고 합니다. 집행부에서는 꼭 함안휴게소로 명명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우리군의 명칭인 함안은 서기 757년 통일신라 경덕왕 때부터 명명되어 1300년의 오랜 역사와 모든 군민(咸:다 함)의 안녕(安:편할 안)을 염원하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다 하겠으며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군민의 자부와 긍지인 동시에 뿌리라고 생각하면서 영광된 이땅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 후손들은 앞으로 더 가꾸고 널리 알리는데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끝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전당인 이 자리에서 이루어진 모든 일들이 마이동풍으로 끝나지 않고, 꼭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