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회 발언
이상건 의원 발언
봉근
박봉근의사계장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금부터 제45회 동래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다 같이 묵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상건 의장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이상건의장
반갑습니다.
친애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희망찬 을해년 새해도 어느덧 두 달이 지나 이제는 만물이 소생하는 생동의 계절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구정업무에 바쁘신 가운데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평소 존경하는 이규상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91년 4월 주민의 기대와 희망속에서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고자 출발한 우리구의회가 벌써 4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제 같이 이 자리에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의 대변자로서 함께 의정을 논해 오던 동료 의원 19분이 3월 1일자 분구로 인한 연제구 신설로 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텅빈 공간만큼이나 이 자리에 계신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허전한 마음 금할 바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진정한 주민의 뜻을 대변하고자 동료 의원간의 대립과 격론이 있었던 적도 있었고, 때로는 타협과 조정으로 원만한 의정활동을 이루어 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여기 계시는 24분의 의원님과 함께 앞으로 의정활동을 논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새로운 감회가 깊어집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는 6월말이면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제1대 임기를 마치시고 진정한 지방화시대가 도래하여 주민자치 행정의 실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지방자치제가 완성되는 원년으로서 선진 민주사회 구현을 위해서 다같이 노력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제 우리의 주민의식도 지방화 시대와 세계화를 위해 많은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동래구가 분구됨에 따라 우리구의회의 의장,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가 선출되어 새로운 원구성으로 앞으로 우리구의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지난 날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우리 모두 화합되고 합심하여 좀 더 알찬 의정활동이 이루어져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비록 얼마남지 않은 임기이지만 지난 날의 의정활동을 성찰하여 그 동안 경험부족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충실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때 지역주민들에 대한 올바른 보답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유래없는 가뭄의 장기화로 날로 악화되고 있는 급수난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성숙된 주민의식 발휘와 지혜를 함께 모으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이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되며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시민 3대운동에 많은 노고가 있었던 것으로 믿어지나 이 자리를 빌어 더욱 분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의 명분이 민주주의의 이념실현에 있다고 보면 꾸준한 노력과 경험을 축적해 나갈 때만이 우리 방식의 고유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끝으로 희망을 심어주는 생산적이고 성숙된 자치문화를 이룩하기 위하여 다같이 노력해 나갑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봉근
박봉근의사계장
이상으로 제45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15시0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