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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정기 의원 5분자유발언

281회 제2본회의202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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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의장

김관용 회의 시작에 앞서 안내 말씀 드립니다. 김정숙, 김철민, 김지니, 황광민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서가 접수되었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상정된 의안을 모두 처리한 후에 발언시간을 할애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1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건 심사에 앞서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윤리특별위원회의 보고사항을 듣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 조영미 위원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영미윤리특별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영미 의원입니다. 저희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결과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4일 제281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8분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은 「나주시의회 기본 조례」제30조 및 제33조에 따라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지난 8월 28일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황우선 의원이 선임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의회의 도덕과 청렴의 중심인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앞으로의 임기 동안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본 위원회가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공명정대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 위원회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신 황우선 의원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조영미 윤리특별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광민

황광민행정복지위원장

안녕하십니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황광민 의원입니다. 제281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본 위원회 소관 조례안 2건, 기타 안건 2건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전자회의 자료의 심사보고서에 따라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심사보고서 1쪽 나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이 안건은 행정안전부 기준인력 수시 배정에 따른 정원 조정 및 정원 내 부서별 직급직렬을 조정하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심사보고서 2쪽 나주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이 안건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위임 사항을 조례에 명시하여 제도적 합법성을 확보하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심사보고서 3쪽 나주시가족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의 건입니다. 이 안건은 가족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양질의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위탁운영을 지속 추진하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사보고서 5쪽 나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의 건입니다. 이 안건은 청소년 분야에 축적된 민간의 현장 경험과 다변화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위탁을 지속 추진하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전자 회의 자료의 심사보고서 및 안건 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한심사보고를 드렸습니다. 심사 보고한 안건이 위원회에서 의결한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의사일정 제1항부터 제4항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황광민 행정복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부터 제4항에 대하여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각 항별로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나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나주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나주시가족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의 건에 대하여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나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의 건에 대하여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철민

김철민에너지관광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에너지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철민 의원입니다. 이번 제281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본 위원회 소관 조례안 1건과 기타 안건 5건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전자회의 자료의 심사보고서에 따라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사보고서 2쪽 나주시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이 안건은 출생기본수당 사업의 정책 명칭을 출생기본소득으로 일원화하여 광역-기초 간 행정 혼선 방지 및 시민 혼란을 해소하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심사보고서 3쪽 나주시 도시계획(용도지역, 연구시설)결정(변경)(안)의견청취안입니다. 이 안건은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부지선정 공모 결과, 우리시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25. 12.)됨에 따라, 연구시설 입지 확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시설: 연구시설)을 결정(변경)하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심사보고서 4쪽 2026년도 나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입니다. 이 안건은 내구연한 만료 선박을 대체할 신규 선박 취득을 통해 관광시설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5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심사보고서 5쪽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민간위탁 동의안입니다. 이 안건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위탁운영 기간이 2026년 12월 31자로 만료됨에 따라 「나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제7조제1항에 근거하여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위탁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받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심사보고서 6쪽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민간위탁 동의안입니다. 이 안건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위탁운영 기간이 2026년 12월 31자로 만료됨에 따라 「나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제7조제1항에 근거하여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위탁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받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심사보고서 7쪽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입니다. 이 안건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한 지역 고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과 취업 알선 등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나주시장이 제출한 안건으로 위원회 심사결과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전자 회의 자료의 심사보고서 및 안건 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한심사보고를 드렸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이 위원회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의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의사일정 제5항부터 제10항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부터 제10항에 대하여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각 항별로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나주시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에너지관광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6항 나주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연구시설 결정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에 대하여 에너지관광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7항 2026년도 나주시 신규 선박 건조 취득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에너지관광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8항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에너지관광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하여 에너지관광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0항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의 건에 대하여 에너지관광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정숙

김정숙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숙입니다. 심사 결과 보고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결과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나주시의회 위원회 기본 조례 제30조 및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최정기 의원이 선임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다음으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2026년도 본예산 대비 1,287억원이 증가한 1조 2,711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대비1,284억원이 증가한 1조 1,90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대비 4억원이 증가한 809억원입니다. 본 위원회에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편성의 긴급성, 불가피성 등을 기준으로 위원 상호간 충분한 심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세입세출 예산 요구액 모두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예산안의 규모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서는 나주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였습니다.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이 위원 상호간 신중한 심사를 거쳐 의결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본 위원회에서 심사보고 한 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동료 의원 여러분께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의사일정 제11항과 제12항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정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1항과 제12항에 대하여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각 항별로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1항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2항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최정기의원

사랑하는 12만 나주시민 여러분! 김관용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윤병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산포, 봉황, 세지 지역구 최정기 의원입니다. 기후변화가 일상화된 요즘, 가뭄과 집중호우로부터 우리 농촌과 농경지를 지켜주는 농업 생산기반시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농업용 저수지와 양·배수장, 용·배수로, 취입보 등은 농민들의 땀방울이 시들지 않게 물을 대주고, 갑작스러운 폭우에는 침수를 막아주는 농촌의 가장 기본적인 생명선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장의 모습은 참으로 아슬아슬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농업용 저수지 일만 칠천사십칠개소 가운데 삼십년 이상 된 시설이 일만 육천 사백 사십사 개소로 무려구십육 점 오 퍼센트에 달합니다. 평야부 용·배수로 역시 전체 십팔만 구천 킬로미터 가운데 약 구만 이 킬로미터가 흙수로로 남아 있어 물 손실은 물론 파손과 침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농도인 나주시의 현실은 이 문제를 더욱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가 관리하는 농경지는 나주 전체 농경지의 약 팔십 팔퍼센트, 일만 천 사백 팔십 육헥타르에 달하며, 용·배수로 역시 전체 삼천 백 이십 팔 킬로미터 중 구십 퍼센트 이상인 이천 팔백 이십 삼 킬로미터를 공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나주지역 농업용수 공급과 배수 기능 대부분을 공사가 담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이들 시설 다수가 삼십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이라는 점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 접수되는 유지관리 민원만 연평균 이백 오십여 건에 달하지만, 공사의 예산 부족으로 당해 연도 처리율은 사십 퍼센트 수준에 불과합니다. 결국 농민의 피해를 외면할 수 없는 나주시가 공기관 대행사업비 명목으로 매년 수억에서 수십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고 있음에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공사 관리시설 관련 요구사항만 이십 사건, 칠십 오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해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남 시·군이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위탁한 농업분야 공기관 대행사업비 지원 규모는 최소 오천만 원에서 최대 십오억 이천 사백만 원으로 무려 삼 십배가 넘는 극심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최근 오 년간 관련 사업비가 단 한 차례도 배정되지 않은 지역도 존재합니다. 이는 한국농어촌공사 관리시설의 정비 수준과 농업인 서비스가 시설의 노후도나 재해 위험성이 아닌, 해당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과 예산편성 의지에 따라 좌우되는 불합리한 불균형을 증명합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불편을 덜고자 긴급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한정된 지방비 지원은 소규모 수선이나 부분 보수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시설 전체를 개량하거나 노후 펌프 및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저수지 준설 및 용·배수로를 구조물 화하는 근본적인 사업에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방정부가 매년 민원 발생 구간을 부분적으로 보수하는 방식으로는 노후 기반시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동일한 장소에서 파손과 침수 민원이 반복되고 지방정부는 자체 관리시설이 아닌 공사 관리시설에까지 시·군비를 지속 투입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업비 지원과 대행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공사 간 책임과 권한이 불분명해지고, 농업인들은 시설의 관리주체를 알지 못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거나 책임 공방 속에서 장기간 대기하는 등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의 지원은 긴급 민원 해결을 위한 보완적 수단이어야지, 국가기관의 법적 책임을 대신하는 상시 재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상습화되는 상황에서 농업 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는 국가 식량안보와 농촌 재난 예방을 위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할 본연의 의무입니다. 이에 나주시의회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하나, 정부는 농업 생산기반시설의 국고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자체 의존에서 벗어나 유지관리 책임을 강화하라. 하나, 정부는 지자체와 공사 간 ‘표준 업무분장 기준’과‘통합 민원처리체계’를 마련해주민 불편을 해소하라. 하나, 정부는 지사별 ‘긴급수선예산’을 확대하고, 노후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중장기 개보수 계획’을 조속히 수립·실행하라. 이상으로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본 건의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최정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건의안에 대하여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3항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국가책임 강화 및 유지관리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최정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의원김해원

존경하는 12만 나주시민 여러분! 김관용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윤병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김해원 의원입니다. CPTPP 가입 추진 철회 및 농어민 생존권·식량주권 보장을 촉구하며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을 10대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가입 검토를 다시 공식화했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재편, 수출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통상 확대의 문제를 넘어 생산비 폭등과 가격 불안으로 한계에 다다른 국내 농어업의 생산기반과 식량주권을 뿌리째 흔드는 조치다. 외교부 장관이 사후 브리핑에서 가입방침을 기정사실화한 것은 12개 회원국 전원 동의와 국회 비준동의가 필요한 중대한 국가적 사안을 국민과 농어민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이나 협의 없이 밀어붙이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정부는 앞에서는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검토를 내세우면서 뒤로는 가입을 기정사실화하는 중대한 절차적 하자를 드러냈으며 통상절차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스스로 무너뜨렸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수많은 자유무역협정(FTA)을 거치며 쌀, 축산물, 과수, 채소 등 관세철폐 예외와 장기 철폐기간 등을 어렵게 확보해왔다. 그러나 평균 관세철폐율이 98.8%에 달하는 CPTPP에 후발주자로 가입할 경우 기존 회원국들의 추가 개방 요구는 물론 기존 협정에서 지켜낸 민감품목의 보호장치마저 협상대에 오를 위험이 크다. 더욱이 FTA 미체결국인 멕시코와의 신규 시장 개방까지 겹친다면 취약해진 국내 농어업 생산기반은 완전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 현재 농업 현장은 비료·농약·사료 등 원자재 가격 폭등과 농산물 가격 불안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국제 정세 불안으로 곡물 공급망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식량안보 강화라는 국정 기조에 역행하는 추가 시장 개방 추진은 국가 식량안보 포기 선언과 다름이 없다. 더욱 심각한 것은 농산물 수입의 사실상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해온 동식물 위생·검역(SPS) 조치마저 무력화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점이다. CPTPP는 동식물 위생·검역(SPS) 조항 내‘지역화 인정’ 규정에 따라 국가 단위가 아닌 지역 단위 격리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수입국 특정 지역에 가축 전염병이나 병해충이 발생해도 다른 지역의 농산물은 수입을 막기 어려워진다. 이는 국가 단위 방역체계와 검역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식량주권을 통째로 내주는 위험천만한 도박이다. 수출 확대와 통상 이익만을 앞세워 특정 산업의 피해를 강요하는 방식은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 대한민국 헌법 제123조 제4항에 명시된 농민의 이익 보호와 가격안정 도모라는 국가의 책무를 외면한 채 실효성 없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등 미봉책만으로 농어민에게 또다시 일방적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정부는 추가 개방을 서두를 것이 아니라 식량주권 확립과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CPTPP 가입 여부는 통상 당국의 단독 판단이 아닌 농어업계와의 진지한 협의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엄격한 보고·검증 절차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에 나주시의회는 농어민의 생존권과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식량주권과 농어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CPTPP 가입 추진 및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 하나, 정부는 대한민국 헌법 제123조 제4항에 명시된 농민의 이익 보호와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식량안보의 책무를 강화하라! 하나, 정부는 CPTPP 가입 협상 추진 경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이상으로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본 건의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해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건의안에 대하여 토론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이 안 계시므로 토론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4항 CPTPP 가입 추진 철회 및 농어민 생존권·식량주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김해원 의원과 최정기 의원이 공동 발의한 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끝으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김정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요지에 따라 주어진 시간 내에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숙

김정숙의원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김관용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윤병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숙입니다. 오늘 저는 원도심 (구)나주경찰서 앞 공원의 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단순한 공원이 아닙니다. 지역 어르신들께서는 쉼터이자 사랑방이고,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는 생활공간입니다. 또한 인근 근대문화유산을 찾는 방문객들이자연스럽게 머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 공원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원 내 벤치와 야외 테이블은 오랜 사용으로 부식되고 일부는 파손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전면 화단은 잡목과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공원 내부의 시야를 가리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모기와 지네 등 해충으로 인한 불편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용화장실 역시 입주 단체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청소와 시설 관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문화재 외부 조명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야간에는 공원과 주변 보행로가 어두워 시민의 안전과 보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근대문화유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5·18 사적지도 있습니다. 문화유산은 건물만 잘 보존한다고 그 가치가 온전히 살아나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 공간까지 함께 정비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방문객들이 걷고 쉬면서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단순히 낡은 시설물을 교체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공간을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할 것인지, 나주의 역사문화 공간과 도시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관한 문제입니다. 나주시는 지금 500만 관광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나주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도시로서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관광객이 실제로 걷고, 쉬고, 머무르는 공간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관광객이 처음 마주하는 공간이 낡고 어둡다면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남기기는 어렵습니다. 반대로 작은 공간이라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된다면 그 자체가 나주에 대한 좋은 기억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곳을 단순한 공원이 아닌,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방문객들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역사문화 쉼터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 네 가지를 제안 드립니다. 첫째, 노후된 벤치와 야외 테이블을 교체해 주십시오. 부식되고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정성을 갖춘 시설로 교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전면 화단을 재정비해 주십시오. 시야를 가리고 해충 발생의 원인이 되는 잡목과 수풀을 정비하여 보다 개방성 있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공용화장실의 전문적인 관리를 지원해 주십시오. 정기적인 전문 청소와 시설관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외부 조명과 보안등을 정비해 주십시오. 고장난 조명을 신속히 정비하고 필요한 곳에는 조명을 추가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도심 안의 작은 공원 하나를 정비하는 일이 거대한 사업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것은 때론 이런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정비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에게는 더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나주의 더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원도심의 역사문화 공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가는 또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조속한 정비를 당부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김정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철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요지에 따라 주어진 시간 내에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철민

김철민의원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김철민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나주시의 각종 행사와 축제를 시민의 눈으로 다시 평가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시에서도 해마다 많은 행사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알리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와 축제는 분명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물어야 합니다. 왜 하는 행사인지, 누구를 위한 축제인지, 그리고 행사가 끝난 뒤 나주에 무엇이 남는지 말입니다. 전년도에 했다는 이유로 반복되고, 비슷한 무대와 프로그램이 되풀이되며, 유명가수 초청이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대신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예산은 매년 투입되는데 지역에 콘텐츠도, 시민의 경험도, 지속할 조직도 남지 않는다면 지속 가능한 축제정책이라 할 수 없습니다. 행사를 개최하는 것과 문화를 만드는 것은 다릅니다.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가 보여주는 방향은 분명합니다. 지역의 사람이 콘텐츠를 만들고, 시민의 참여와 경험이 축적되며, 행정은 그것이 지속될 기반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주시의 축제정책도 이제 이 방향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저는 세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나주시 행사·축제에 대한 시민참여형 평가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주관부서의 자체평가만으로는 시민 체감도와 현장성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시민과 문화예술 관계자, 상인, 생활문화 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행사·축제 시민평가단’을 운영해야 합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행사와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를 정례화하고, 시민 참여도, 지역 고유성, 지역경제와 공동체 효과, 예산 대비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가 이후입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육성할 행사, 개선할 행사, 통합할 행사, 재편할 행사를 구분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사업 지속 여부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니라, 예산과 정책을 바꾸는 평가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축제의 콘텐츠를 ‘초청형’에서 ‘나주형’으로 바꿔야 합니다. 유명가수와 외부 프로그램이 축제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주의 역사와 사람, 영산강과 농업, 음식과 예술, 청년과 생활문화처럼 나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축제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유사·중복되는 행사는 재편하고, 지역성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축제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셋째, 그 콘텐츠를 만들어갈 시민의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나주에는 학교동아리, 주민동아리, 직장인 동호회, 생활예술인, 상인과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시민자원이 있습니다. 이들을 발굴하고 연결해 작은 공연과 전시, 체험과 문화마당부터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쌓도록 해야 합니다. 행정의 역할도 달라져야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주체가 아니라, 공간을 열고 기본 인프라를 지원하며, 시민과 지역사회, 문화예술과 상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거대한 축제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참여가 쌓이고, 세대와 장르가 만나고,시민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이 3년, 5년, 10년 이어질 때 비로소 나주만의 문화가 만들어집니다. 축제의 브랜드는 예산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참여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이어지고, 유명가수가 없어도 시민이 기다리며, 아이들이 성장해 다시 참여하고, 외지인이 그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나주를 찾을 때 그것이 진정한 지역축제입니다. 이제 나주시도 ‘올해 몇 개의 행사를 개최했는가’가 아니라 ‘10년 뒤 나주에 어떤 문화를 남길 것인가’를 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나주시에 세 가지 실행을 촉구합니다. 첫째, 행사·축제 시민평가단을 운영할 것, 둘째, 평가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과 사업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것, 셋째, 지역 고유의 콘텐츠와 시민의 문화역량을 장기적으로 육성할 체계를 마련할 것, 시민이 평가하고,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며, 그 경험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축제, 그것이 '나주형 시민주도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김철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지니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요지에 따라 주어진 시간 내에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니의원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김지니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허락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시설 중 하나인 공중화장실의 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공중화장실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편의 시설이자, 관광객에게는 나주의 첫인상을 좌우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물론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나주시는 환경관리과에서 매년 청소관리 용역을 통해 7개 권역의 공중화장실을 청소·관리하고 있습니다. 경미한 시설물의 유지·보수도 용역업체에서 처리하고 있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수리는 해당 공중화장실의 이관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는 시민이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과정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공중화장실에는 청소와 시설물 관리 담당이 구분되어 각각의 연락처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업무의 구분은 행정의 영역일 뿐, 그에 따른 불편까지 시민에게 전가되어서는 안 됩니다. 시민이 불편의 원인을 판단해 연락할 곳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곳에 불편을 알리면 신속하게 조치되는 것이 시민이 기대하는 행정서비스일 것입니다. 청소와 시설물 보수가 행정에서는 서로 다른 업무일 수 있지만, 시민에게는 모두 하나의 ‘공중화장실 관리’입니다. 이제는 행정의 업무 구분이 아닌 시민 이용 편의 중심으로 관리체계가 전환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공중화장실의 청소와 시설물 관리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합니다. 먼저 현재 청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용역의 범위를 시설물 점검과 유지 및 보수까지 확대해야 합니다. 수리 금액에 따라 용역업체와 이관부서가 나누어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전이나 변기, 조명 등 시설물의 고장은 금액에 관계없이 용역을 통해 점검부터 보수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부서 확인과 전달을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면 점검과 보수까지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울러 각 부서에서 개별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도 조속히 환경관리과의 청소관리 용역에 포함하여 일관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이러한 화장실은 주말이나 공휴일에 민원이 발생할 경우 담당자의 부재로 신속한 조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용역을 통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당일 접수된 민원은 원칙적으로 당일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공중화장실은 작은 공간이지만 시민들이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직접 체감하는 공간이며, 관광객에게는 나주의 청결과 관리 수준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얼굴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부서가 관리하느냐가 아니라 시민의 불편을 얼마나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느냐입니다. 청소와 시설물 관리가 하나의 체계 안에서 이어지고,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통합 관리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김지니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황광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요지에 따라 주어진 시간 내에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광민

황광민의원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진보당 황광민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호남과 나주의 미래산업이 과연 누구를 위한 미래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호남은 중요한 산업 전환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AI,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광주공항 부지를 활용한 호남권 반도체 생산거점과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에너지산업과 연구개발, 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분명 우리에게 중요한 기회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질문을 반드시 던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을 얼마나 많이 유치할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 지역에 어떤 일자리를 만들 것인가?”입니다. 미래산업이 들어온다고 해서 청년이 자동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산업단지가 커진다고 해서 지역경제가 자동으로 살아나는 것도 아닙니다. 기업의 투자와 공장이 지역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투자가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고, 좋은 일자리가 청년의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며, 청년의 정착이 다시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 제안되고 있는 ‘좋은 일자리 메가특구’ 역시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의 성공을 단순히 기업 수나 투자 규모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좋은 일자리를 만들었는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지,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가 보장되는지, 그리고 산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돌아오는지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메가특구를 둘러싼 노동 분야 논의를 보면 우려되는 지점이 있습니다. 연구개발자 등의 근로시간 규제 완화,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확대, 기간제 사용기간 연장, 파견 대상 업무 확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래산업을 육성을 위해 왜 노동자의 권리를 뒤로 미뤄야 합니까?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왜 더 오래 일하고, 더 불안정하게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까? 노동시간 규제가 완화되고, 장시간 노동이 가능해지고, 기간제 고용기간이 늘어나고, 파견이 확대된다면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장시간 노동이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노동자의 희생에서 찾아서는 안 됩니다. 첨단산업일수록 안정적인 고용과 숙련된 노동자, 안전한 노동환경이 필요합니다. 좋은 일자리가 좋은 인재를 만들고, 좋은 인재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그 경쟁력이 다시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에 우리 모두가 함께 검토하고 추진해야 할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청년 정규직 확대입니다. 청년들에게 나주에 남으라고 말하기 전에, 청년들이 나주에 남을 이유를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산업의 기업 유치 과정에서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의 원칙을 세우고 원·하청 간 노동조건의 격차를 줄여야 합니다. 고용의 질을 산업정책의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같은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소속 기업이 다르다는 이유로 임금과 복지, 안전과 노동조건에서 큰 차이가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셋째, 공공의 지원을 받은 기업의 성과가 지역사회로 돌아오도록 해야 합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토지와 산업기반시설을 제공하고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면, 그 성과 역시 기업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기업과의 협력,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넷째, 산업과 환경이 함께 가도록 해야 합니다. 미래산업 역시 막대한 전력과 용수를 필요로 하고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 용수 재이용, 폐수와 유해물질 관리, 탄소배출 감축, 주민의 환경권 보장까지 산업정책 안에서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더 좋은 일자리’와 ‘청년이 돌아오고 싶은 호남과 나주’를 위해, 미래산업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까지 함께 성장시키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나주시가 미래산업과 기업 유치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투자 규모뿐만 아니라 일자리의 질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까지 함께 살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의장

김관용 황광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81회 나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습니다. 이번 임시회 안건처리와 관련하여 착오나 오탈자에 대한 자구정리에 관한 사항은 나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25조의 규정에 의하여 의장에게 위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로써 제281회 나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출된 안건에 대해 성실히 준비하고 답변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의결된 사항들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회기에 논의하고 의결된 안건들이 시민의 행복과 나주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최근 네팔에서 발생한 재해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애도의 뜻을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우리시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재난 예방과 대응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에 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가 어느덧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인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민 여러분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2분 산회

출처 전남 나주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