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정현미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74만 남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산동과 양정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현미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주신 김현택 의장님을 비롯해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정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는 주광덕 시장님과 25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외환 위기와 물가 상승 등 나라 안팎으로 고군분투 애쓰고 계신 남양주 시민들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본 의원은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남양주시 기록문화센터 건립 추진 예정 부지의 부적합성과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기록문화센터 건립 계획의 재검토 및 집행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하니 부디 경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현재 남양주시 기록관은 보존 공간 수용력이 99%를 넘으면서 건립이 시급한 상황으로 시는 ‘21년 12월 남양주시 기록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의를 받은 뒤, 내년 9월 기록문화센터를 다산동 6018번지 청2부지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본 의원은 남양주시 기록문화센터가 문화유산과 시정 정보 자원 등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주민과 공유,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기에 남양주시에 기록문화센터가 중요한 시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부지는 지난 9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시에 부지의 적합성 및 건립 추진 과정 등에 대해 몇몇 의원들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재검토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후 기록문화센터 건립 추진은 현재 보류 중으로 주민들과 남양주시를 위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본 의원은 남양주시 다산동 6018번지에 건립 예정인 기록문화센터의 건립 예정 부지의 부적합성과 계획 수립과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장님 이하 집행부가 이 부분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우선 기록문화센터 건립 예정 부지의 부적합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록문화센터 건립 예정 부지 반경 500m 내에는 아파트 주민 4106가구가 거주 중인 곳입니다. 굳이 아파트 밀집 지역이면서 다산신도시 한복판에 시청 기록물을 보관하는 건물을 짓는 것이 적합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대변하여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립니다. 현 기록문화센터 건립 예정지인 다산동 6018 부지는 기록문화센터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온전한 주민 편의시설이 건립 추진될 것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기록문화센터는 시청 기록물을 보관하는 곳인 만큼 공무원들의 접근성이 좋은 시청 근처 또는 더 효율적인 부지를 찾아 건립 추진할 것을 요청합니다.
다음으로 기록문화센터 계획 수립과 건립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21년 12월 초기 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남양주 기록문화센터’가 아닌 ‘남양주 복합문화센터’ 건립 계획으로 추진되었고, ‘22년 올 초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2년 3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미승인 및 재검토 요청 과정에서 기록문화센터로 계획 변경 수립되었고, 명칭이 기록문화센터로 변경됐습니다. 이는 당초 공유재산관리계획 단계와 현재의 사업 명칭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시설 명칭과 사업 규모가 달라졌음에도 총 사업비 256억의 막대한 예산은 그대로 책정되었습니다. ‘남양주 복합문화센터’가 지어질 것을 생각했던 주민들은 256억의 막대한 예산으로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지어질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시에서 기록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하니 주민들은 납득이 어려울 뿐더러 반대 여론이 더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약 시가 기록문화센터 건립을 현재 계획대로 재추진한다면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는 물론 시를 향한 주민들의 분노와 갈등이 크게 유발될 것임은 자명한 일입니다.
본 의원은 남양주시 기록문화센터 건립 부지의 부적합성과 기록문화센터 건립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현재 남양주시 기록문화센터 건립 추진은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존경하는 주광덕 시장님!
부디 다산동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다산동 6018 청2부지는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 편의시설로 지어질 수 있도록 기록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향후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