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 5분자유발언
박기준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철원군민 여러분! 발언을 허락해 주신 강세용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군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현종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박기준 의원입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위로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2018년부터 국방부의 국방개혁2.0 추진으로 철원군 주둔 부대들이 해체되거나 재편되어 이전하고, 특히 2025년까지 3사단 사령부가 포천으로 이전될 예정입니다.
3사단은 1949년부터 70여 년간 철원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중부전선을 책임져 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서면에 위치한 3사단 사령부가 이전하면 중부전선의 핵심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철원지역에는 단 하나의 사단 사령부도 존재하지 않는 심각한 안보 공백 상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 철원군민들이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지역개발 낙후와 각종 군사훈련에 따른 소음, 진동으로 인한 피해 등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라는 대의명분 아래에서 각종 규제는 묵묵히 받아들이고 많은 피해는 희생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철원군은 군사지역 특성상 군인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이 매우 큰 실정으로 군인 수의 감소는 지역 상권의 존폐를 걱정해야 될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면 자등리와 와수리 지역은 지역경제 붕괴는 물론 인구소멸지구로 전락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철원군은 2019년 10월 국방개혁 반대 철원군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접경지역 5개 군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과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철원군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인 만큼 3사단 사령부 존치를 위해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3사단 사령부 이전계획이 철회되어 철원군에 존치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며, 정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독감, 코로나19, 수해 피해, 최근 폭설 피해 등 너무나 많은 역경 속에서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주민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목소리를 적극적인 자세로 들어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