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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허준 의원 5분자유발언

31회 제2본회의199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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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진행의 말씀이었습니다. 여러 의원님들 그동안 여러가지로 배려해 주시고 애써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번 질의시간을 하루로 잡다보니까 38명이 다 질의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한된 의원들에게만 질의를 하시도록 했기 때문에 사실은 보충질의를 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린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법규를 여러가지로 따져보고 있습니다. 의사국장도 그런 표현을 하고 계셨는데, 모두가 하고 싶은 말씀이 다 계십니다.

그런데도 누구에게만 제한하고 누구에게만 답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사실 사회자를 맡은 사람은 안타깝기 때문에 본 질문에는 못 들어 오셔도 보충질의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했던 것이 사회자 본의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 의회에서 관철하지 않으면 언제 지방자치가 됩니까? 우리가 생각한 것이 우리 의회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 말이 안 된다고 하면 어디서 말을 합니까?

저는 이러한 신념 때문에 사실 보충질의를 발의자 양해하에서 받아 들이고 싶습니다만, 제가 보충질의를 강행했습니다. 좀 이해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의회는 지방자치가 이제 새롭게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 의사는 적어도 한 두 사람의 의사가 아닙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의 의사는 여러분 주민을 대표하고, 주민의 대표는 고양시를 좌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자의 직권으로가 아니라 사실 저도 회의규칙을 국회라든지 여러 군데를 방청하면서 느꼈던 심정을 제가 말하고 싶었을 때 말하지 못한 울분을 함께 여기 고양시에서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의원으로서의 긍지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했습니다. 약간의 보충질의가 지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조금 간소화 되었으면 했던 심정이었기 때문에 제가 드릴려고 했던 것은 여러분의 의사를 될 수 있으면, 우리 의원이라는 뜻은 바로 팔러입니다.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또 말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 의원입니다. 우리 아닌 말 못하는 사람들의 울분을 대신해 주는 사람이 여러분이라고 생각하셔서 깊이 이해해 주시고, 좋은 의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편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5분 정회) (14시02분 속개)

출처 경기 고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