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정광연 의원 5분자유발언
오늘 제3대 고양시의회가 75만 시민의 성원으로 새로운 다짐과 희망을 가지고 출발을 한 지 5개월이 돼 가고 있는 시점에 정기회를 개최하게 됨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되며 그동안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계신 여러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시정을 성실히 수행하고 계신 신동영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상 의정에 관심을 갖고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란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지방행정의 민주화라 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시민의 기대는 자못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딪치고 있는 현실은 아직도 동떨어져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서 탈피하여 열린 눈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정보화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능력배양과 시민들의 요구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자치의 선두에 나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직자들은 행정을 투명성 있게 공개하고 행정은 서비스라는 자세로 친절을 생활화하는 기본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지방행정의 민주화가 곧 지방자치의 요체라는 인식아래 개혁과 변화의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화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56회 정기회는 오늘부터 12월 29일까지 35일간의 회기로 지난 1년간의 시정 수행과정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시정의 재정적 뒷받침을 하여 주기 위한 '99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되는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심의를 함으로써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감독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시정, 개선토록 하며 시민의 세금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배분되어 올바르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살펴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되고 여러 의원님의 고견 속에서 참신하고 신선한 대안들이 제시되어 고양시의 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얼마 있으면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주변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지난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귀중한 생명과 생활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수재민들의 고통과 시련은 참으로 처절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수해복구의 현장에서 보여준 단합된 모습은 진심으로 감동과 찬사를 받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우리는 이번수해를 계기로 수해지역에 대한 완전한 복구는 물론 완벽한 수해방지대책으로 다시는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IMF가 몰고 온 한파는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켜 우리 생활 곳곳에서 느끼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의회는 생활자치, 주민자치의 현장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고뇌하고 전념해야 할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의원 모두는 항상 시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시민들 곁에서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그늘진 곳을 더욱 환하게 비쳐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