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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유임 의원 5분자유발언

95회 제2본회의200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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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의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95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의사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질문에 답변하기 위하여 참석하신 강현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그리고 방청석의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하실 의원은 모두 일곱 분이 되겠습니다. 질문에 앞서 발언과 관련해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발언은 의제 외에 미치거나 허가받은 발언의 성질에 반하여서는 아니 되며, 의원은 동일 의제에 대하여 2회에 한하여 발언할 수 있습니다. 의원의 발언시간은 20분을, 보충 발언시간은 1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념하셔서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질문하는 의원 모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연구한 사항에 대하여 질문을 하는 것이니 만큼 집행부에서는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과 답변 순서는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서 먼저 이봉운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봉운의원

이봉운 의원입니다. 이번 95회 정례회를 맞아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현중 의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답변을 위해서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강현석 고양시장님과 관계 간부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많은 관심을 갖고 방청석에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행정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사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집행기관에서는 그 동안 여러 차례 행정조직을 개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양 구청의 허가과의 경우 당초 설치목적은 원스톱 민원처리로 허가기간을 단축시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었으나 사후관리의 문제점과 사실상 해당 부서의 심의를 다시 거치는 등 당초 목적했던 대로 시간단축과 업무의 효율성을 충족시키지 못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직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초 허가과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던 김포시나 인근의 파주시, 부천시 등 경기도 내 여러 자치단체에서 허가과를 폐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시의 입장은 어떠한 지 답변 바랍니다. 아울러 문화체육담당관실과 세무회계과, 직소민원실 등 조직운영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문화체육담당관실의 경우 각종 문화체육에 관련되는 사업과 행사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 경우 급속한 도시화 추세 속에서 각종 문화체육에 대한 행정수요가 폭주하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조직되어 있어 수많은 행정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볼 때 현재의 1담당관 8담당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음은 광역시에 준하여 우리 시의 행정여건에 부합되는 행정조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세무회계과의 경우 세정업무와 회계업무를 1개 과에서 통합운영하고 있음도 업무의 성격상 분리가 되어 있어야 할 부서가 합쳐진 불합리한 조직으로 보여집니다. 아울러 시장 공약사항으로 설치돼 감사담당관실에 소속되어 있는 직소민원실의 그 동안의 운영성과와 문제점이 있다면 밝혀 주시고 원활한 행정조직관리상 비서실 기능과 통합하여 운영함이 바람직한 조직과 인력운영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어떠신 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두 번째 자주재원 증대방안과 자족도시를 위한 시의 중·장기계획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계속사업에 많은 예산투입 등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예산편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재정확충 방안에 대한 계획적이며 장기적인 방안과 고양시가 앞으로 자족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앞으로 시의 중·장기적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부의 남북경협을 통한 개성공단 개방과 연계한 우리 시의 대북경협 전진기지로써의 역할에 대한 복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우리 시의 대안이 있다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시청사 신축계획과 일산구 분구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드립니다. 강현석 시장께서는 시청사 신축과 관련하여 지난 제8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시정에관한질문 시, 답변을 통하여 "시청사는 이용에 접근이 용이하고 교통수단 및 주변환경이 양호한 위치로 이전하여 추후 100만 시민의 이용편의와 한국국제전시장을 갖고 있는 국제도시에 걸맞는 청사건립을 위하여 입지선정 및 입지의 타당성, 사업방식 등 기본계획을 컨설팅 전문업체에 용역 의뢰를 위한 준비작업 중에 있으며 청사이전 신축의 당위성 확보 및 시민의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은 후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답변하신 적이 있으며 그 동안 어느 정도 용역추진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진행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밝혀 주시고, 아울러 분구 계획 또한 "어떠한 문제점이 있더라도 광역행정체제로의 전환은 시급한 문제이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분구 안을 마련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원 여러분과 같이 논의할 수 있도록 분구 제반 절차를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답변하신 바 있으신 데 지금의 분구 계획은 있으신 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문화재단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하여 김명회 기획관리실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고양시민의 문화예술 기대 욕구에 부응하는 문화예술진흥도시로 발전시키고자 집행부에서는 문화재단설립과 관련하여 2003년 10월 18일 관련 조례 제정공포와 덕양문화센터 운영프로그램 개발 용역결과 보고회도 가진 바 있으며, 지난 10월 31일자 시 인사발령 시 문화체육담당관실에 문화재단준비팀을 신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재단설립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과 향후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준도시취락지구 기반시설에 대하여 도시건설국장께 질문드립니다. 준도시취락지구인 가좌지구는 9만 3,000평에 5,300여 세대가 입주할 비교적 규모가 큰 취락지구임에도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이 취약하여 현 입주민인 청원, 벽산아파트 780여 세대들이 많은 고충을 호소하고 있으며, 입주예정 주민들이 인터넷 동호회를 결성하여 현재 계획된 2005년 6월까지 기반시설이 입주시기에 맞추어 준공이 될 지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가좌 지구에 대한 도로, 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이 현재까지 어떻게 추진되고 있고 아파트입주 시까지 모든 기반시설이 준공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석

강현석

시장 먼저 시정의 여러 현안 사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좋은 제안을 주신 이봉운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하신 구청의 허가과는 당초 목적했던 대로 시간단축과 업무의 효율성을 충족시키지 못함으로서 허가과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던 김포시나 인근의 파주시, 부천시 등 경기도 내 여러 자치단체에서 허가과를 폐지하였는데 우리 시의 입장은 무엇이며, 문화체육담당관실은 1담당관이 8담당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고, 세무회계과의 경우 업무의 성격상 세정업무와 회계업무로 분리가 되어야 하며, 직소민원실은 비서실 기능과 통합하여 운영함이 바람직한 조직 및 인력운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혀 달라고 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고양시 행정조직 개편과 관련한 답변입니다. 인·허가 업무가 여러 부서로 나뉘어져 있어 민원인이 각 사무실을 나누어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인·허가 업무를 일괄 처리해 주는 허가과를 2000년 6월 20일 양 구청에 설치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초 허가과는 ,98년 10월 김포시에서 처음 설치 운영된 것입니다. 2000년 행정자치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김포시의 허가과가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되어 행정자치부에서 시·군·구에 설치권고가 있어 우리 시도 이를 채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허가기간 단축, 방문횟수 최소화를 통한 민원인 편의도모는 당초 설치목적이 지금 상당 부분 퇴색되고 있습니다. 허가민원 이용자 대부분이 민원인이 아닌 대행업체이기 때문입니다.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허가부서와 사후관리부서의 이원화, 한 부서에서 여러 가지 인·허가 업무를 수행함에 따른 직원의 전문성 확보 부족, 복합민원의 다양한 유형에 따른 타부서와의 협의지연 사례빈발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허가과를 설치한 많은 시·군이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허가과를 폐지하고 관련 부서로 하여금 허가와 사후관리업무를 일원화하는 추세로 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시도 지금 허가과 존치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원인이 보다 효율적으로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허가과를 폐지하게 될 경우 문화관광 관련과와 세무회계과의 분과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는 시청과 구청의 기구 전반에 대한 조직을 진단 중에 있습니다. 양 구청 허가과와 문화체육담당관실, 세무회계과 분리 등도 당연히 검토 대상입니다. 우리 시가 지향하는 환경도시, 문화예술도시를 만들 수 있는 적절한 기구와 조직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시 행정 전반에 걸친 면밀한 조직진단을 통해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감사담당관실에 설치된 직소민원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소민원실은 시장과 시민간의 거리를 좁히고 불합리한 제도나 소극적 행정행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직소민원제도는 많은 시민들과 민원인들의 격려를 받고 있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직소민원실을 설치한 후 총 258건에 달하는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였습니다. 직소민원제도는 시민들이 원할 때 시장을 직접 만나 대화도 나누고 억울함도 호소할 수 있는 제도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법과 제도, 원칙만을 따지고 기존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공직사회에 파격으로 비쳐지고 있기도 합니다. 설령 관련 법규 저촉 등의 사유로 민원이 해결되지 못하더라도 시장과 직접 대화를 한 자체만으로도 만족하시는 분들을 볼 때 그간 우리 공직사회가 얼마나 경직되었는지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민원인 사전면담을 통해 시위성 집단민원을 다소 방치한 것도 큰 운영성과라 생각됩니다. 처음 폭주했던 직소민원이 지금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찾아가는 직소민원실도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직소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활한 행정조직관리상 비서실 기능과 직소민원실을 통합하여 운영함이 바람직한 조직과 인력운영"이라고 말씀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직소민원실과 비서실의 기능을 합칠 경우 인력감축 효과는 크겠지만 비서기능의 비대화와 집단성 민원의 폭주로 인한 시장실 업무 마비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문하신 늘어나는 재정수요로 인하여 예산편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 재정의 확충방안에 대한 중·장기적 계획은 무엇이며, 정부의 남북경협을 통한 개성공단 개방과 연계한 우리 시의 대북경협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에 대한 복안이 있느냐고 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방세 세수증대와 관련하여 정부는 보유과세 강화차원에서 종합토지세 적용비율을 2003년 현재 35%에서 2005년까지 50%로 법제화 예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향후 2∼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세액을 인상하여 세수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신규 세외수입을 적극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제전시강 개장에 따른 행사유치수익금과 택지개발계획에 따른 도시기반시설부담금 수입 및 각종 사용료 수수료의 현실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시가 특정시로 지정을 받게 되면 세수문제는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세의 상당부분을 시 재정으로 흡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인구 50만 이상의 전국 11개 대도시가 특정시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고양시가 특정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대북경협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과 복안은 무엇인지 물으신 데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고양시는 경의선, 자유로, 통일로 등 비교적 양호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대북경협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좋은 지리적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고양시가 대북경협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2005년 말까지 추진하고자 하는 고양시도시관리계획에 남북물류기지건설 등 대북 특수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획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겠습니다. 특히 한국국제전시장과 관광문화단지 등 현재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이 대북 특수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문하신 시청사 신축과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은 무엇이며, 분구 계획은 있는지 밝혀 달라고 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청사가 얼마나 좁고 낡았는지는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100만 대도시의 위상과 우리 고양시민의 자존심에 걸맞는 시청사를 짓기 위해 2003년 4월 18일 벽산엔지니어링(주)와 계약을 체결하여 신청사 입지선정 및 타당성검토 용역 중에 있음은 의원님도 아시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몇 군데 주요 후보지에 대한 도시계획변경이 예상되어 현재 용역은 일시중지 중에 있습니다. 광역도시계획 수립이 완료되는 2004년 상반기 중 용역을 재 착수하여 고양시 장기발전방향에 부합될 수 있는 합리적인 후보지를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지 선정 시에는 시의회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도 광범위하게 수렴하겠습니다. 분구 계획이 있는지 밝혀 달라고 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분구와 관련하여 시민여론이 성숙할 때까지는 먼저 분구 문제를 꺼내지 않겠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분구에 대한 시민의 여론이 그렇게 성숙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분구를 공론화 하는 것은 주민간의 갈등과 혼란을 가중시키게 될 우려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산구는 인구가 50만 명에 육박하는 48만 명에 이르고 있어 분구의 필요성은 크다 하겠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에 여러 가지 분구안을 만들어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볼 생각입니다. 분구를 하게 될 경우에도 시민들의 여론에 따라 가장 바람직한 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결코 밀실에서 분구 문제를 결정짓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이봉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관리실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회

김명회

기획관리실장 안녕하십니까? 기획관리실장 김명회입니다. 이봉운 의원님께서 문화재단의 설립계획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센터와 문예회관의 운영은 전문화된 조직 내에서 전문인이 운영하여야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으나, 많은 시·군의 문화시설의 운영실태를 살펴보면 행정적 조직으로 인해 문화시설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조건에 둔감할 수밖에 없고, 또한 비전문가 운영으로는 하드웨어뿐인 전시적 건축물로 남게 되어 만성적인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덕양문화센터와 일산문화센터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먼저 덕양문화센터 운영 프로그램 연구용역을 금년 7월에 완료하고 이를 근거로 문화재단추진팀을 구성해서 금년 내에 고양문화재단을 설립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2004년 4월말에 준공되는 덕양문화센터와 2005년에 준공되는 일산문화센터를 이용하여 문화사업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하고 대 시민 문화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왔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표본이 되고 있는 유사문화시설인 재단법인 「예술의 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부천문화회관」의 운영사례를 비교하였으며 다각도의 벤치마킹과 관리운영 방안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3년 4월 (주)메타기획컨설팅에 고양시덕양문화센터 운영프로그램 개발용역을 의뢰한 결과 재단법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해 7월 31일 문화예술전문가 등을 비롯해서 시의원 및 예술의 전당 공연사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 보고회 겸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고양시 문화재단 설립계획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양문화재단법인및설치운영조례」제정을 추진하였는 바 조례제정 추진과정은 2003년 8월 22일 입법예고를 10일간 실시하여 2003년 9월 29일 제93회 고양시의회(임시회) 심의의결을 받아서 동 조례를 공포하여 문화재단설립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2004년도 예산에 문화재단에서 추진할 사업비 및 인건비 28억 원, 사무실 집기 구입비 3억 3,300만 원, 총 31억 3,3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그리고 2003년 11월 24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각종 재단법인 규정 및 조직의 구성과 직원채용 등 조직관리에 대한 범위를 정하여 2003년 12월말 경 재단법인 고양문화재단으로 출범할 예정입니다. 직원채용은 조직을 2개 본부 관리팀과 운영팀으로 구분하였으며 2003년 12월 중에 약 10여 명을 채용하여 문화재단 출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단의 사업범위는 덕양문화체육센터 내 대극장과 소극장, 야외공연장, 문예회관과 일산문화센터 오페라극장, 콘서트홀, 실험극장 야외공연장 등을 관리하며 정기공연 및 특별기획공연의 제작 및 실시와 중장기 공연예술진흥사업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에 노력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이봉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시건설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규

박재규

도시건설국장 도시건설국장 박재규입니다. 이봉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가좌준도시취락지구 기반시설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가좌준도시취락지구는 준농림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선 계획 후 개발 원칙'에 따라 우리 시에서 준도시취락지구 개발계획을 ,99년 6월 30일 수립 고시하여 공영개발이 아닌 민간개발 사업방식으로 공공기반시설을 사업부지면적 대비 40%를 사업자가 아파트 준공 전까지 확보 조성한 후 도로 및 공원시설은 지자체에 무상 귀속하도록 하였습니다. 학교 용지는 관할 해당 교육청에서 유상매각하는 조건이며 도지사의 국토이용계획변경결정을 통하여 용적율 200% 이내에서 공동주택사업을 승인하고 청원, 벽산아파트의 783세대는 주변 진입도로 개설 후 2002년 10월에 입주를 하였습니다. 잔여 지역의 대우아파트 및 벽산, 양우아파트는 2005년 7월부터 3,6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서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도로, 공원, 학교를 설치토록 가좌지구협의체와 우리 시 간에 기 협약하여 2003년 1월 8일 체결이 된 바가 있습니다. 공공기반시설 편의면적 총 3만 8,000평 중 57%인 2만 2,000평은 기 완료되었으며 잔여 부지 1만 6,000평은 실시계획 완료 후 협의매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공공기반시설 부지 확보가 지연된 사유를 말씀드리면 학교시설사업을 위하여 학교시설사업촉진법에 의한 시설사업시행계획서를 작성하여 교육청에 승인 신청하였으나 교육청에서는 승인대상이 아니라 하여 시장님이 직접 교육청을 방문하여 협의하는 등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법 적용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여 다소 늦은 바가 있습니다. 현재 도로시설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공원시설은 공원조성계획결정이 완료되었고 학교시설은 관련 부서와 협의 중에 있어 12월 초 실시계획인가가 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동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되는 대로 토지보상법에 의한 2개 평가업체를 선정, 편입용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협의체 전담팀을 구성하여 최대한 협의매수에 전담토록 할 예정입니다. 부득이 무리한 보상가 요구로 협의불응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수용재결을 통하여 초·중학교 부지는 2004년 9월말까지, 고등학교 부지는 2005년 3월말까지 토지취득을 완료하여 학교시설공사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협의체에서 협의매수에 소극적으로 대처하여 협의매수가 부진할 시는 공동주택건설공사 중단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가좌지구는 우리 시에서 특별 관리하여 기반시설이 적기에 설치되도록 행정 지도하여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봉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이봉운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보충질문 있습니까? (○ 이봉운 의원 의석에서 - 예, 보충질문 있습니다.)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봉운의원

먼저 본 의원의 질문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답변을 들으면서 느낀 점, 그리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추가질문을 몇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청의 과 증설은 자치단체 임의대로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 행자부 승인을 받아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본청의 체육담당관실과 세무회계과의 분리는 사실적으로 필요하고, 거기에 반해서 행자부의 승인을 받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양 구청의 허가과를 폐쇄해도 별 문제점 없이 행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지 않나, 이런 차원에서 질문을 드렸던 사항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해 주신데 대해서 저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면서, 앞으로 이 부분이 계획대로 분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세무행정과 회계행정은 수입과 지출이 분리되어야 하는 것이 회계원칙입니다. 이것이 합쳐진 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마는 우리 시의 세정수입을 담당하는 세무과는 별도로 존치되어야 한다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이고, 또 우리 시가 경기도 내 31개 자치단체 중 수원, 성남, 용인 다음으로 세수부분에서 네 번째로 큰 시인데 세무과가 없다는 것은 대내외적으로도 상당히 문제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참고적으로 경기도 내 세무회계과를 합쳐서 운영하는 곳이 아마 본 의원이 알기에는 연천군 정도로 알고 있는데 거기는 세수가 1년에 약 300억 원 정도 밖에 안 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세무과를 분명하게 분리해서 앞으로 세수확보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시 재정형태를 보면 2003년 9월 말 현재 체납세액이 약 720억 원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징수율은 13%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려워진 재정업무를 세수수입 충당 차원에서도 세무과가 새로 신설되어서 본청의 체납세특별징수반을 하나 둘 수도 있고, 또 우리 시에 산재되어 있는 여러 가지 법인체에 대한 정기적인 세무조사를 통해서 세원을 증대시킬 수 있는 그런 담당도 신설할 수 있습니다, 담당은 자치단체장 임의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리고 필요하다면 양개 구청에 있는 세무행정 일부를 시로 이관시켜서 세수행정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질문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제가 참고적으로 대안의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두 번째 자주재원 증대방안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 몇 가지 추가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시장님께서 답변을 통해서 전국의 50만 인구 이상인 11개 도시에 특정시 추진요구에 우리 고양시도 포함이 된 것으로 답변을 하셨습니다. 상당히 긍정적이고 지금 답변을 들으면서 본 의원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특정시로 지정이 되면 언제쯤 가시화 될 수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 궁금증이 들고요, 특정시로 되려면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관계 법령이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지, 또 법적 검토만 들어가 있는지, 상임위까지 올라가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시는 사항이 있으면 차제에 의원님들께 설명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특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님께서도 아까 우리 의회의 협조를 당부하셨는데 우리 의회에서 촉구결의안이라도 내서 관련 부처에 건의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아닌가 하고 본 의원의 의견을 이 자리에서 피력해 봅니다. 내년도 요구예산을 보면 약 1조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각 실·국으로부터 요구가 들어왔습니다. 전체적인 예산편성은 본예산에 8,100억 원 정도가 편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 중에서 특별회계 약 2,000억 원을 빼면 일반회계는 약 5,900억 원 정도가 일반회계로 세출예산이 내년도 예산에 잡혀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반회계 중 우리가 경상예산을 약 25% 제하고 나면 나머지 75%의 예산을 갖고 사업예산 편성을 해야 되는 것이 우리 시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여러 의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국제전시장에 대한 올해 예산투입이 약 800억 원, 양 문화센터에 대한 예산투입이 약 500억 원 정도 해서 약 1,300억 원 정도로 대형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사업예산 중 이 예산을 빼면 실질적으로 우리 시가 집행해야 될 사업예산은 재원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시의 현실입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올해 일산문화센터에서 요구한 예산이 약 400억 원 가까이 가져야 내년도 공기에 맞추어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서를 보니까 약 190억 원 정도 밖에 편성이 안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180억 원에 대한 예산이 내년도 추경에 반영이 되어야만 계획대로 공기를 맞춰갈 수 있는데 과연 이런 재원을 우리가 어디에서 조달할 수 있느냐, 그래서 상당한 문제점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우리가 4%까지 세수추계를 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정확하게 세수추계를 한다고 봤을 때 일산문화센터에만 필요한 180억 원의 추경예산편성은 상당히 난해한 지경에 빠져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이런 부분을 앞으로 어느 세원을 갖고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이 시에서는 있으신 지 그 부분에 대해서도 시장님께 같이 질문을 드립니다. 어차피 우리가 세입재원을 확보하지 못했을 때는 지방채를 발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경기도에 발전기금이 지금 얼마나 있는지는 몰라도 경기도에 발전기금을 신청해도 과연 그것이 우리 시에 배정될 수 있는지, 또 지방채 발행에 대해 행자부에 승인신청을 했을 때 행자부에서 문제없이 승인을 해 줄지, 이런 문제가 산재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세입재원은 없고 사업은 해야 되고. 따라서 우리 시의 이런 예산에 대한 조달방법도 상당히 궁금한 사항 중에 하나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러한 두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추가적으로 답변을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분구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이 나왔기 때문에 추가질문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 고양시와 같이 분구 문제가 거론되었던 수원시는 분구가 되어서 지금 행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거기는 현재 3개 구에서 4개 구로 분구가 됐는데 3개 구의 일부 동을 조금씩 모아서 1개 구를 증설하는 그런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마는 분구가 되어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부천시는 인구 50만 명일 때 2개 구에서 3개 구로 분구가 되어서 지금 실시되고 있는 것을 여러 의원님들도 잘 아실 겁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방면으로 의견수렴을 해서 분구 문제도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첨언해서 말씀드리면 차제에 덕양구와 일산구가 같이 분구되는 방안도 한 번 모색해 볼 수 있고, 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면 일산 신도시와 자연부락 단위의 동을 분리해서 하는 방안도 강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도 심도 있게 검토대상에 넣어서 검토를 해 주셨으면 하는 제안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세입부분에 대해서 한 가지만 더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순서가 조금 바뀌었습니다마는, 우리 고양시가 지방세를 수납해서 경기도로부터 받아오는 재정보전금이 39%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른 징수수수료 3%까지 합치면 약 42%의 재정보전금을 도로부터 지원 받고 있는데, 그 예산 규모가 내년도 예산서에 보면 약 1,500억 원 이상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재정보전금은 일률적으로 어떤 지침에 의해서 각 시·군에 시달되는 것은 아니고 우리 시의 의지나 경기도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의해서 재정보전금의 비율은 많이 달라질 수 있고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집행부에서 심사숙고하게 접근을 해서 더 많은 퍼센티지의 재정보전금이 우리 시로 지원될 수 있도록 세수증대방안의 하나로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문화재단설립과 관련해서 김명회 기획관리실장님께 추가적으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재단의 설립과 문화센터 준공시기가 2004년 5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대형 공연장이 준공되면서 우리 시에서는 이제서야 용역결과보고서를 받아서 문화재단설립에 대한 조례안을 지난 임시회 때 통과시켜서 올 연말 안에 재단설립계획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런 대형 공연장을 운영하려면 적어도 1년 전에는 운영에 대한 모든 마스터플랜이 다 완료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에 많은 예산을 들여서 투자를 해 놓고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관리 운영 소홀로 인해서 시민에게 막대한 재정적인 부담만 주는 것이 시행정은 아니기 때문에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미리 계획을 해서 업무가 추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문화재단설립을 하고 내년 4월 개관공연 프로그램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이게 개관되었을 때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의 생각을 해 봅니다. 왜 이제까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설립방안을 검토하지 못 했는지, 혹시 집행부 공무원들의 업무소홀은 아닌지, 이 부분에 대해서 기획관리실장님의 의견을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앞으로 문화센터의 하드웨어 부분은 지금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를 하고 소프트웨어 분야가 재단으로 넘어가는데 이러한 이원관리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소견이 있으시면 차제에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재규 도시건설국장님께서 답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가좌지구에 약 40%의 공공용지가 확보되어서 2005년 6월 현재 건설되고 있는 대우, 벽산, 양우아파트 입주세대가 입주하면서 공공시설 부분이 입주시기에 맞추어서 하겠다고 답변을 해 주셨고, 또한 지금 공공시설 부분의 57%의 용지를 협의체가 협의매수를 했고 43%가 미협의한 것으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과연 이것이 적기에 협의매수 될 수 있는지, 이것은 상당히 힘든 문제라고 본 의원은 봅니다. 우리 시에서 아파트 승인 허가를 내주면서 공공기반시설확보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것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2002년 3월부터 3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해서 협의체 사무실을 만들어서 시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공공용지를 확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알기에는 협의체가 이런 대책기구를 만들지도 않았고 우리 시와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협의회를 한 번도 갖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서 어떻게 입주시기에 맞추어서 공공시설 부분이 전부 완료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상당히 됩니다. 특히 학교 부지의 경우 시행업체와 교육청이 직접적으로 협의를 해서 넘겨주는 사항으로 되어 있는데 적어도 내년 5월까지는 용지가 확정되어야, 학교를 짓는데 약 1년 여 시간이 걸리니까 2005년 6월 준공시기를 맞추려면 2004년 6월까지 이러한 모든 부분이 협의가 되어서 끝나야 제대로 공기를 맞추어 갈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이 지금 전혀 안 되고 있다는 겁니다. 말로만 된다고 여기에서 답변하셔서는 안 됩니다. 제가 봤을 때는 현실적으로 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겁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국장님께서 답변하실 때 공기에 맞추어서 공공시설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의체에게 강력히 지시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시에는 공사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 공기를 맞추겠다고 답변을 해 주셨는데 만일 이것이 계획대로 협의가 안 됐을 때 정말로 공사중단을 시킬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추가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두서 없이 본 의원이 생각나는 대로 추가질문을 드렸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먼저 시장님께서는 이봉운 의원님의 자주재원 증대방안과 자족도시를 위한 시의 중장기 계획에 대한 보충질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석

강현석

시장 이봉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추가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자주재원확보라든지 세수증대를 위해서 좋은 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해서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첫 번째 특정시가 언제쯤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3월에 인구 50만 명 이상의 구청을 가진 9개 시가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 저희가 수 차례 회의를 개최하면서 행정자치부장관과 국무총리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창원시와 용인시, 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지만 인구가 50만 명이 넘는 두 개의 도시를 합쳐서 11개 시로 늘면서 해당 시에 소속된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도 몇 차례 가진 바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인가를 협의한 결과, 먼저 지방자치법을 개정하는 것이 순리이다, 그것도 의원발의로 하는 것이 낫겠다, 행자부로 발의하면 아무래도 늦어질 것 같고. 그래서 저희들이 소속의원들과 협의를 하고 시장들도 마찬가지로 행정자치부 소속 위원들을 각자 1:1로 접촉하고 역할분담을 다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포항의 이병석 의원이 발의해서 현재 국회에 제출된 상태에 있습니다. 이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 일단 저희가 특정시를 만들 수 있는 근거만 마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또 많은 관련법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법들을 개정해야 되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몇 년은 걸리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정시로 지정이 될 경우에 11개 시로서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여타 도시는 그만큼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특히 경기도 같은 경우는 6개 시가 여기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다른 25개 시·군은 그만큼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손학규 지사를 만나서 얘기했을 때 손 지사님께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답변을 한 바가 있고, 우리도 손 지사님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타 시·군이고 다른 시·군에 소속된 국회의원들입니다. 그 분들에 대해서도 전 방위적으로 대응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정시가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세수증대효과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 도시계획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도를 거쳐야 하는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지연이 되고 우리 뜻대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이나 기구, 예를 들어서 울산광역시 같은 경우는 인구 약 105만 명에 공무원 숫자는 4,500명이 약간 안 됩니다. 그런데 수원시 같은 경우는 인구가 약 103만 명에 공무원 숫자는 간신히 2,000명을 넘습니다. 반도 안 된다는 얘기지요. 그만큼 우리 시가 일반 시에 비해 받는 불이익이 크기 때문에 그러한 불이익을 최소화시키고 우리 시민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특정시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저도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세수부족을 절감했습니다. 경상경비라든지 계속사업비를 빼고 나면 실제로 저희들이 운영할 수 있는 예산이 거의 없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각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들한테 많은 요구들을 해 주셨고 또 부탁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저 자신도 동사무소를 순방하면서 동민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많은 의견들을 수렴했고 또 실제로 약속한 사항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재원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고민하다가 결국은 임대아파트나 내년도 국제종합전시장 부지를 매각할 경우의 계약금까지 총 망라를 했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결국은 내년도에 기채까지도 해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일산문화센터라든지 종합전시장 등 각종 시설들이 결국은 우리보다는 후대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다라는 생각에서 그분들한테 그러한 것들을 부과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하는 판단 하에 기채를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행자부에서 내년 2월경에 기채가 있을 예정이어서 제가 요청을 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가 기채를 필요로 할 경우에는 빌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채라는 것은 가급적 없는 것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들이 어떻게 세수를 확보할 것인지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겠습니다마는 지금 당장은 확실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다만 국제종합전시장 부지 매각대금이라든지 그러한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그러한 것들도 결국 한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가, 세무과를 신설하는 문제 등도 장기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아까 말씀하셨던 경기도로부터 재정보전금을 지원 받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가 도의원들과 두 차례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의원들도 적극적으로 현재 나서고 있고 저희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타 시·군과 이해관계가 걸려있고 우리가 많이 가져오면 다른 시·군들이 그만큼 적게 가져가기 때문에 그렇게 쉽지는 않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리 시에 있는 도의원들이 이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각자 지역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손 지사님을 비롯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재단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하여 기획관리실장님 나오셔서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회

김명회

기획관리실장 문화재단에 대해 1년 전부터 마스터플랜이나 계획이 미흡했다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실 저희가 덕양문화센터나 일산문화센터를 건립하면서 1년 전부터 기술문제나 공연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서 좋은 계획을 가지고 했어야 됩니다마는 행정기구로서는 그것에 대한 것을 미리 예측하지 못 하고 늦게서야 이 문제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용역을 주고 벤치마킹을 하게 되어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서 상당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화재단이 조직되면 노력을 가해서 전국에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은 벤치마킹하고 좋은 점은 발췌해서 문예회관이 쓸모 없는 건물로 남아있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 거기에 따라서 관리팀과 사업운영팀이 있기 때문에 총감독은 전문직으로 임명해야 되고 사업본부도 운영하던 분들이 와서 운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전국에서 유일한 분들을 저희가 채용해서 운영하면 잘 운영되지 않을까, 상당한 노력에 노력을 가하고 있으니까 그것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설의 이원관리에 대해서 말씀하신 사항은 덕양문화센터는 전체 시설에 관여한 문제는 전부 시설관리공단에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단 무대나 공연장과 관계되는 사항은 문화재단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서, 전체적인 시설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서 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협의를 해서 운영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준도시취락지구 기반시설에 대하여 도시건설국장님 나오셔서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규

박재규

도시건설국장 도시건설국장 박재규입니다. 이봉운 의원님께서 추가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가좌지구 개발에 따른 토지에 대한 보상진도가 전체 필지에 대해서 57%가 진척이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도로가 71%, 공원이 56%, 학교용지가 47%가 되겠습니다. 도로는 초등학교 진입도로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아직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협의매수가 거의 완료단계에 있습니다. 이 도로만 개설되면 아마 지장이 없을 것이고, 그 다음에 공원은 연속적으로 2005년 3월말까지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도 큰 지장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 여기에서 학교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부지는 현재 약 99%가 진척이 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중학교 부지도 약 50% 정도가 진척되고 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부지의 매수가 다소 지연되는 실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 10월에 3개 협의체와 협의를 해서 만의 하나 공공시설이 지연되거나 안 되어서 입주민들한테 피해를 줄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그 책임은 공사중단이나 기타 다른 행정적인 조치를 해야 되겠다고 저희가 그 자리에서 협의를 하면서 바로 약속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만에 하나 이 사업이 안 됐을 경우에 공사에 대한 중단을 할 수 있느냐"라고 물으신 사항에 대해서는 당연히 저희가 그렇게 행정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이봉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를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5분 회의중지

11시 20분 계속개의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재황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황의원

의장님과 동료의원, 그리고 강현석 시장님! 우리 고양시에는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이 개장된 데 이어 국제전시장이 공사 중이며 숙박단지와 일산·덕양문화센터의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의 자족기능을 갖출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메마른 아파트 숲으로 인식되던 우리 고양시에도 장밋빛 청사진이 드디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안타까운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고양시는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대규모 택지지구에 공동주택이 밀집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짧게는 1, 2년에서 길게는 10년이 넘는 아파트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또 도로와 상하수도, 지하공동구 등 주요 기반시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는 1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공동주택과 기반시설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고양시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이에 대해 필요한 장기적인 대안이나 계획이 전혀 없다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예방은 겉으로 표나지 않기 때문에 드러난 문제에 대해서만 사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 많은 주목을 집중적으로 끌어낼 수 있어서입니까? 그러나 예방은 사회 전체적인 비용 면에서 사후 처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절감이 가능함은 이미 수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된 바가 있습니다. 작년 10월 일본열도를 남북으로 훑고 지나 간 태풍 히고스의 피해가 사망 4명에 그쳤으나 올해 9월 한반도 동부를 강타한 제14호 태풍 매미는 사망자 117명에 실종 13명으로 인명피해 130명에 이재민 10,975명, 재산피해 4조 8,0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고양시가 다른 지역보다 한발 앞서 주민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대형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더 복잡한 문제가 생기기 전에 대처한다면 도시기능을 오래 지속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절감해 주민복지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 의원은 기대합니다. 같은 시기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20년, 30년이 지나 한꺼번에 재건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부작용이 생기겠습니까? 지금부터 차근차근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세워 안전과 보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저는 동료의원님과 시장님께 '업그레이드(Up Grade) 로즈 시티(Rose City) 고양'운동을 전개하고자 제안드립니다. 꽃의 도시 고양시가 장미처럼 밝고 아름답게 성장해 나가자는 이 운동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실질적으로는 고양시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입니다. 시에서는 종합적인 도시정비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주민들은 주민들 나름대로 그 역할을 부여해 민관이 하나되는 운동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 동안 각 부서마다 독자적으로 시행해 왔던 안전점검 수준이 아니라 직접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도로의 문제는 무엇인지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본 의원은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대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분당은 아파트 가격이 평당 1,000만 원을 넘었다고 하는데 분양가가 비슷했던 우리의 처지는 어떠합니까? 국제전시장과 국제규격의 종합운동장, 그리고 호수공원까지 갖추었어도 왜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 것입니까? 말 많던 러브호텔도 분당지역이 일산보다 많은 것은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단적으로 분당에서는 노점상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고양시가 아무리 단속에 나서도 이를 애용하는 시민들이 있는 한 근절되기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고양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동참하도록 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참여 없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은 이제 불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고양시와 의회가 나서서 민관이 하나될 수 있는 장을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거듭 동료의원님과 시장님께 당부드립니다. '업그레이드(Up Grade) 로즈 시티(Rose City) 고양'운동을 구체화 해 시에서는 도시정비에 나서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치를 높이는 일에 나서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간곡히 바라며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마칠까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이재황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석

강현석

시장 이재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안전점검의 필요성 제기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시설물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의거하여 21층 이상의 공동주택과 50,000㎡ 이상 건축물인 1종 시설물은 반기별 정기점검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습니다. 20층 이하의 공동주택과 30,000㎡ 이상의 건축물인 2종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구 등 재난취약 기반시설에 대하여는 재난관리법 제20조에 의거하여 1년에 2회 이상 정기점검 등을 실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는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점검 청구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재난위험이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우리 시와 민간기술자문단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재난이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 중에는 재난취약시설 1,335개소에 대하여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부시장님 주재 하에 소관 부서별 안전대책에 관한 보고회를 개최하여 발견된 문제점 등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난 5월 7일 경찰·소방서와 군부대 등 29개 단체 550여 명과 헬기를 비롯한 장비 71대를 동원하여 정발산역에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한 바도 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예방활동 덕분으로 금년에는 최근까지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질문하신 민관 합동으로 각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기 위한 가칭 '업그레이드(Up Grade) 로즈 시티(Rose City) 고양'위원회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 없느냐고 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현재 재난관리법 제9조에 의거 민관 합동으로 고양시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안전대책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군부대는 물론 한전, 철도청, KT 등 대부분의 기관장과 공단협의회, 시장번영회 등 민간까지 참여하는 기구로서 이 기구를 중심으로 시민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시민들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 없고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이재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재황 의원 답변되셨습니까? (○ 이재황 의원 의석에서 - 예.) 다음은 김유임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유임의원

김유임 의원입니다. 2004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노고가 많으신 강현석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2003년 정례회를 앞두고 노고가 많으신 고양시의회 의원님과 시장질문을 허락해 주신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시정질문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의원님들께 한 가지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의 내용은 주민의 피땀인 세금에 대한 재정운영을 잘 해서 우리 고양시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인데, 숫자나 질문내용이 방대해진 부분들에 대해서는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첫 번째 2003년 결산검사 정리와 2004년 예산편성에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시정질문의 요지는 2003년 결산검사를 통해서 드러난 문제점의 개선대안과 2004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제안 사항입니다. 이 질문을 통해 합의하고자 하는 고양시 예산과 정책방향은 고양시민이 내는 세금이 '단일회계년도' 원칙과 '시민이 원하는 시정방향'에 따른 '투자의 우선순위'에 입각해서 '효율적'으로 쓰여져야 한다는 매우 원칙적이며 당연한 결론을 확인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먼저 결산검사를 통해 본 고양시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표1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1에 보면 2000년, 2001년, 2002년 예산결산 내용에 유사한 흐름이 있고 매우 반복적으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세출예산 현액 대비 이월액이 2000년 3,554억 원, 세출예산 현액 대비 38. 4%입니다. 2001년 3,854억 원 42. 5%, 2002년 4,087억 원 38. 6%로 세출예산을 수립하고도 38∼42% 거의 절반 가까운 돈을 집행하지 못하고 다음연도에 이월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문제점은 이월예산의 대부분이 계속비사업 이월이라는 것입니다. 계속비 이월이 2000년 1,667억 원, 2001년 2,011억 원, 2002년 2,384억 원으로 웬만한 지자체의 1년 예산보다 큰 금액이 공사대금으로 묶여 있다가 쓰여지지 못하고 이월된 것입니다. 실제로 2002년도 고양시의회 결산검사 결과를 보면 계속비 이월된 2,384억 원 중 건설과 11개 이월사업 중에서 8개 사업이 예산의 90%를 이월했으며 치수방재과의 4개 이월사업 중 3개 사업이 90% 이월, 건설사업소의 29개 이월사업 중 18개 사업이 배정된 예산의 90% 이상을 이월했습니다. 셋째 이월액 중 순세계잉여금(불용액 + 초과세수)에서 초과세수, 즉 세입 예측이 잘못된 액수가 크다는 것입니다. 2000년도에 226억 원, 2001년 432억 원, 2002년 333억 원이며 이는 세출예산에 편성도 되지 못하고 다음년도에 이월된 세금입니다. 더군다나 초과세수 중에서 그나마 예측가능성이 높은 (징수결정액 대비 수납액) 지방세도 제대로 예측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방세의 초과세수가 2000년 56억 원, 2001년 200억 원(그 중 주민세 100억 원 차이)이며 2002년도에 91억 원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세수추계기법의 개선이 요구되는 사안이며 매년 문제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 노력이 가시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드립니다. 이상 문제점을 정리해 보면 세출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이월시킴으로서 단일년도에 납부된 세금은 당해년도에 공공서비스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단일회계년도의 원칙"을 큰 폭으로 위반함으로 인해서 고양시민은 세금을 내고도 행정서비스를 반밖에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통해 계속비 사업으로 반영되면 사업을 중단하기 전에는 실질적으로 고양시의회에서 삭감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볼 때 의회의 예산심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경직성 예산"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입 면에서 세수추계의 부정확성, 체납세 징수 노력 부족 등으로 인해서 매년 본예산 편성 시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여성, 복지, 교육, 환경 등의 신규예산은 재원부족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예산 배정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체납세 징수 노력 부분에 있어서 결산검사에서 나타난 부분을 보면 2001년도에 결손처분을 하고도 체납액으로 이월된 617억 원 중에서 2002년도에 징수하겠다는 과년도 수입이 10%도 안 되는 57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위에 열거된 문제점에 대한 고양시 집행부의 의견과 개선대책은 무엇이며, 2004년도 예산편성 시에 고양시의회 결산검사 시 지적되었던 문제점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에 대해 답변바랍니다. 두 번째 중기지방재정계획의 문제점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14쪽의 표2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본 자료는 2001년, 2002년, 2003년도 예산서와 계속비 조서, 그리고 기준년도 2002년, 2003년 중기지방재정계획서를 보고 사업별로 정리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표2의 일산문화센터 사업들에 대해서 이월 잔액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월액의 크기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중기지방재정계획 내용을 보시면 기준연도 2002년도와 2003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인데 같은 사업에 같은 연도 계획의 액수가 굉장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 번째 고양종합운동장의 경우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고양종합운동장의 경우 2001년 294억 원을 이월했고 2002년 331억 원을 이월하였는데 기준년도 2002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2001년도 투자계획은 210억 원인데 다음연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2002년도 투자 계획이 460억 원으로 무려 250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자료의 2001년을 2002년으로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2002년도에 460억 원이 예산에 반영되어 331억 원을 이월시키는 예산운영을 한 것입니다. 표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사업들이 연도별로 계획이 큰 폭으로 바뀌며 계속비 이월액이 100억 원 단위로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14쪽, 15쪽에 있는 사업의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연도별 내용을 보면 한 해 연도도 같은 액수가 없습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예산배정내용을 수시로 매년 바꿨다는 결론입니다. 이 부분은 이후에 예산심의 시 많은 참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이 계속비 이월을 조장하여 예산의 경직성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반영하고 계획의 빈번한 변경을 통해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원래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년도 2004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의회에 배달되었는데 그 중기지방재정계획의 맨 앞에 나와 있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수립목적은 예산편성의 계획성, 효율성을 확보하여 무계획적인 예산요구, 투자계획의 빈번한 변경을 방지하여 재원배분의 합리성을 갖기 위해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즉 투자계획의 빈번한 변경을 방지하고 한정된 재원을 적절히 배분하기 위함임에도 오히려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예산을 운영함에 있어 중기지방재정계획수립 재정 투·융자 심사 예산편성 결산 재정분석·진단으로 시스템화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 기준년도 2004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이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속비 이월을 줄이고 자원의 적절한 배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수립이 되었는지 답변바랍니다. 또한 부문별, 연도별 우선순위에 의한 재정배분을 위한 조사나 기초자료는 무엇이었는지, 결산 이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을 위한 재정 분석, 진단결과를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정 분석 진단은 고양시 자체 진단과 행자부 재정 분석 결과를 포함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재정 투·융자 심사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대형 계속비 사업의 경우 중기지방재정계획심의 투·융자 심사 예산편성 등 3단계 이상의 심의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 되지 않는 이유를 찾아내고 그 대안을 마련해야 될 것입니다. 실제로 1번에서 말씀드린 계속비 이월에 대한 문제점입니다. 그 동안 문제 제기가 많았던 노래하는 분수대의 경우 현재 최종 예산은 218억 원(시비 98억 원, 도비 121억 원)으로 확정되어 2004년 1월 준공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의 계획 변경과정을 보면 1999년 12월에 고양시에 분수대 건립이 확정되었습니다. 2000년 4월 28일 1차 재정 투·융자 심사 114억 원이 심의되었는데 그 이전에 수립되어야 될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없는 상태로 투·융자 심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1년 10월 2차 투·융자 심사를 통해 114억 원에서 197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197억 원으로 늘어난 사유가 실시설계 결과 사업비 증액분이 83억 원입니다. 실제로 2000년 4월에 114억 원을 예상해 놓고 실시설계 결과 83억 원이 증액되어서 197억 원에 투·융자 심사가 되었고 시비가 29억 원에서 71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처음에 재정 투·융자 심사 시 국·도비 부담 기준은 도비 80%, 시비 20%였습니다. 2001년 11월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는 그 예상과 다른 120억 원이 반영되었고, 2002년 11월 2003년 본예산에 시비 전액으로 보조분수대에 대한 47억 원이 반영되었습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투·융자 심사를 거치지 않은 채 본예산에 예산이 먼저 반영된 사항으로 행자부 지침에 의하면 사업의 10억 원 이상이 늘어나면 투·융자 심사를 받도록 되어 있음에도 이런 행자부 지침을 위반해서 투·융자 심사가 진행이 되었고 2003년 3월 3차 투·융자 심사를 통해 245억 원(도비 121억 원, 시비 124억 원)으로 오히려 시비가 도비보다 늘어난 내용으로 투·융자 심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노래하는 분수대 사업결정 과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업시작이 정확하고 체계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빈번한 투·융자 심사 변경을 통해 시비가 원래 계획보다 많이 늘어났으며 총 사업비도 2배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지침을 위반하면서 예산을 먼저 반영하고 투·융자 심사를 나중에 한 것을 보면 재정 투·융자 심사가 사업계획에 정확성을 부여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의 행정절차에 머무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투·융자 심의의 법적 근거와 목적은 무엇이며, 노래하는 분수대의 경우 총 사업비가 2배 이상 늘고 시비 부담이 4배 이상 늘어나는 경우와 같은 문제의 원인과 근거 이유는 무엇이며, 투·융자 심사가 예산에 효율적 투자가 되도록 하는 제도로서 보완대책이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부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석우

이석우

부시장 김유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답변에 앞서 사실 예산과 재정부분은 분석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렇게 방대한 예산을 갖고 있는 고양시의 예산부분을 심도 있게 검토 분석해서 시정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안을 하여 주신 김유임 의원님께 경의를 표하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00년, 2001년, 2002년 결산검사 결과 계속비 이월이 세출예산 현액 38∼42%까지 됨으로 인해서 예산의 경직성이 심화되었는데 이에 대한 원인과 개선방안이 무엇인가, 또한 2004년도 예산 편성 시에 고양시의회 결산검사 시 지적되었던 문제점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 고양시는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여건 하에서 ,92년 시 승격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급속한 도시화의 변화를 거치면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된 도시입니다. 자족 기능이 부족하였던 우리 시로서는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과 문화·복지·체육시설의 확충, 재해·재난예방사업추진, 그리고 한국국제전시장 등의 대형 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런 대형사업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타당성 조사 등 시행준비기간을 거쳐서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진행 중인 대형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효율적인 재원의 집중투자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의 세출예산 집행은 회계년도를 1년 단위로 독립하도록 정하고 있고, 각 회계년도의 경비는 당해년도의 세입으로 충당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형 투자사업의 경우 집행예산의 뒷받침이 중단되어 사업수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여건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회계년도 독립원칙의 예외로 세출예산의 이월제도를 법률로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종합운동장, 덕양문화체육센터 1·2차 공사, 일산문화센터, 한국국제전시장 건립, 재해·재난예방 등의 계속사업은 사업의 내용으로 보아 소요경비를 한 해 동안에 확보하기 어려운 사업으로 완성까지 수년간의 기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속 사업은 지방재정의 일시적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성과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현 "회계년도 독립원칙" 하에서 예외적으로 계속비 이월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유임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2000년 2002년도 과도한 이월액 발생은 사전 타당성 조사나 예측 방법이 소홀하거나 정밀하지 못한 부분도 상당부분 있다고 진단이 되어집니다. 뒤에 재정진단 결과 부분에서 설명이 추가적으로 되겠습니다마는 이러한 부분들은 우리가 부족한 부분으로 여겨지고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금년도 반영 여부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이월액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금년도 투자사업의 경우 타당성 조사, 기본설계, 실시설계, 토지매입, 시설비 등 투자사업의 주요 공정을 단위별로 편성하는 한편, 연도 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배분하여 예산의 불용 또는 이월액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두어서 편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04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 우리 시 제반 투자사업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고 투·융자 심사를 거쳐 타당성이 입증된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습니다. 지방재정의 안정적, 계획적 운영을 위해 경상경비는 전시성 소모성 경비 및 불요불급 경비를 억제하고 미완공 진행 중인 투자사업의 마무리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을 첨언해서 말씀드립니다. 또한 대규모 계속사업에 대한 신규투자에 대하여 향후 재정부담을 고려해서 가급적 보류하고 주민편익, 생활환경개선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위주로 사업 우선순위에 의거 예산을 편성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2004년도 예산편성 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환경공원 등 생활환경개선 분야에 전년도 대비 148억 원을 증액 편성했고, 중산·서민층의 생활안정과 생산적 복지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사회보장분야에 전년 대비 112억 원을 증액 편성했습니다. 또한 교육경비는 전년 대비 20억 원이 증액된 59개 교에 81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편성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월비와 관련한 내용들을 집중적으로 질문해 주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답변과 결산검사의 지적사항과 관련해서 반영여부를 물으셨는데 그 내용들이 중복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같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참고로 사전에 알고 들어주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다음으로 2004년도 결산검사 시 지적된 문제점들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는데요, 결산검사 시 지적되었던 내용들이 10가지 정도 되는데 이번 재정과 관련된 부분이 4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그래서 이 4가지 부분을 포함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2002 회계년도 결산승인검사 시 제안하신 사항 중 첫 번째, 회계년도 하반기의 예산정책과 집행상황을 확인해서 미집행 사유가 발생되는 예산과 이월사업 계속비에 대한 조정을 제안하신 것이 첫 번째 내용입니다. 2003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 중 행정절차 및 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이월액이 발생될 우려가 있는 사업,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3회 추경 시 120억 원을 감액 조치해서 신규 재정수요에 재원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매년 재정분석 진단을 제안하신 데 대해서는 2002년도 결산검사를 기초로 우리 자체 재정을 분석한 지표를 말씀드립니다. 이것은 아직까지 우리가 진단해서 경기도에서 판단해서 경기도에서만 취합된 자료이기 때문에 내무부나 행자부의 자료는 아직 실려있지 않습니다. 재정분석의 기조는 ,99년도부터 행자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지침의 기준에 의거해서 분석된 재정분석이라는 말씀을 사전에 드립니다. 10가지 지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재정자립도 부분입니다. 우리 시가 62. 62%입니다. 통상 도에서 내려오는 재정보전금을 포함했을 때는 85% 내지 9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는 재정보전금을 제외한 금액으로서 순수 자체수입으로서는 62. 62%입니다. 경기도 평균이 46. 09%이니까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내에서는 우리 시가 양호한 편으로 평가됩니다. 두 번째로 재정력 지수입니다. 재정력 지수는 세입 자주기반이 양호하냐, 양호하지 않느냐에 대한 평가지표인데 우리 시가 128. 22%, 경기도 평균이 75. 86%입니다. 참고로 용인, 성남, 수원, 그 다음에 우리 고양시로 순위가 매겨져 있습니다. 비교적 재정력 지수는 높은 편입니다. 그 다음에 경상비가 전체 1년 예산 중에 차지하는 비율 28. 68%, 경기도 평균이 32. 73%입니다. 경상비 포션이 적으면 적을수록 건전한 재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양호한 편입니다. 네 번째로 세입·세출충당비율입니다. 세입·세출충당비율은 1회계년도 원칙에 의거해서 당해년도에 들어온 세입 중 당해년도에 충당된 비율이 얼마냐, 즉 이 지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계속비 사업이 많아지는 것이고 이것이 높으면 높을수록 계속비 사업이 적은 것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것이 88. 56%로 나타납니다. 경기도 평균이 90. 2%이니까 경기도 평균에 비해서 계속비 사업으로 이월되는 부분이 많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경기도 내에서 부천, 안산, 오산, 군포, 광주시 등 계속비가 많이 투자된 도시는 현재 84. 61%입니다. 우리보다는 계속비 사업 면에서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수원, 성남, 안양, 의정부시 등은 평균지수가 88. 61%입니다. 우리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에 있습니다. 반면에 대형 투자사업이 적은 의왕, 안성, 여주, 화성은 93. 6%로서 평균지수보다 높은 상태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지적하신 내용에 따라서 우리가 세입·세출 충당비율의 88. 56%에 대한 것은 평균치에 육박하도록 조정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여서 말씀을 드립니다. 다섯 번째로 지방채 상환비율입니다. 0. 96%, 경기도 평균 3. 98%에 비해서 훨씬 양호한 편입니다. 즉 기채를 얻어서 매년 갚아야 될 돈이 적다는 뜻입니다. 향후에 우리 시 같은 경우는 대형 투자사업, 즉 장래에 수혜 혜택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기채를 얻어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섯 번째로 재정계획운영비율, 즉 중기지방재정계획상 투자사업을 편성하고 실제로 예산편성에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100 플러스 마이너스 10%일 때는 계획적 운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했는데 우리 시는 93. 1%입니다. 비교적 계획적 운영을 하고 있다고 지수 상에 나타납니다. 일곱 번째 세입예산 반영비율, 즉 세수 추계의 정확성 진단 부분입니다. 이것도 김유임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96. 34%, 경기도 평균이 98. 98%이니까 세수 추계의 정확성 진단은 경기도 평균에 못 미친다고 진단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도 앞으로 우리가 좀더 정밀하고 과학적인 진단기법으로 추산을 해야 되는 부분으로 반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여덟 번째 투자사업비의 투자비율입니다. 69. 79%, 경상비보다는 투자비율이 높을수록 건전 재정으로 운영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전시성 예산을 최소화시키고 투자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뜻입니다. 경기도 평균이 66. 92%, 거기에 비해서 우리가 69. 79%이니까 경기도 평균보다 투자사업의 포션 비율은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아홉 번째로 자체 수입 증감율 112. 96%, 경기도 평균 109. 02% 보다는 높습니다. 자체 재원의 증가율이 높다는 뜻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열 번째 경상경비 증감율, 경상경비 증감율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 시가 경상경비 포션은 적지만 증가율은 높습니다. 116. 07%, 116%가 더 늘어났다는 얘기인데 이것은 그 동안 우리가 각종 시설물을 새롭게 지음으로서 유지 관리하는 비용이 점차 증가한다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와 같이 2002년도 자체 재정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2001년도 대비 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향상된 상태입니다마는 세입·세출 충당비율에 있어서 계속사업 추진에 따른 이월사업비의 증가 부분은 재무구조의 안정성에 다소 미흡한 부분으로 평가되고, 이러한 부분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주요 투자사업들을 공정 단위별로 세분화시켜서 관리하고 연내에 집행이 가능한 사업비만을 편성함으로서 이월액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어서 예산을 편성해야 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결산검사 시 지적된, 세 번째 부분입니다. 아까 재정분석에서도 잠깐 나왔었고, 그리고 처음에 김유임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세수 추계의 정확성을 기해 달라는 주문입니다. 이 주문도 결산검사 시에 같이 나온 것입니다. 세수 추계는 아시는 바와 같이 전년도 5개년도의 평균신장율을 기본으로 해서 그 다음년도의 세수 증가요인이 특별히 있는 부분을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책정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세수 추계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실무자 입장에서는 결손이 났을 때보다는 남는 부분이 더 안전하다는 방어적 자세가 상당히 많이 작용되기 때문에 세수 추계를 덜 잡는 경향이 다소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정밀하게 세수 추계를 해야 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세수 추계가 애당초 덜 잡혔다 하더라도 추경을 통해서 시정하고 보완하는, 그리고 세수 추계의 기법도 좀더 정밀하게 검토해서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결산검사 시 지적된 네 번째 사항으로 과년도분 세입예산 상향조정 방안에 대한 부분입니다. 즉 체납세 확보를 더 해 달라는 말씀이지요. 그래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당해년도 부과 대비 징수율은 현재 93. 8%로서 미수납액 비율 6. 2% 가량이 체납액으로 이월되어 가는 사항입니다. 체납액이 계속 누적되어 가고 있는 경우로 상당히 고심하고 있는 부분 중 한 부분입니다. 그 원인으로서는 체납자의 대부분이 경기불황 등으로 행방불명된 자이거나 무재산 등이 대부분으로서 매년 과년도 체납액의 징수율이 10∼15%인 점을 감안해 볼 때 2004년도 체납액 징수율을 전년도 대비 12. 6%, 약 68억 원을 상향조정했습니다. 또 향후 상향조정 대책으로는 내년도부터 실시 예정인 체납세징수전담반을 통해서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예금압류, 직장 조회 급여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를 통해서 체납액 징수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의 문제점에 대한 부분입니다. 첫 번째 질문하신 계속비 비율을 줄이고 적절한 자원배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수립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의 답변에 앞서 고양종합운동장에 대해 2002년도에 400억 원이 늘어나서 저도 이상해서 살펴보니까 재정보전금이 종합운동장건립과 관련해서 지원된 부분이 400억 원이 한꺼번에 교부되어서 그랬다는 것을 제가 표로 확인을 했습니다. 계속비 이월을 줄이고 적절한 자원배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은 2003년도 결산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계속 사업에 대한 이월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실무심사를 강화해서 사업 진척과 향후 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해서 본 계획에 반영했습니다. 타당성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2004년 투자계획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조정된 내용을 몇 가지 살펴보면 당초 50억 원 이상 계속사업 33개 사업 중에 해당 사업의 사업요구액 2,871억 원 중에서 1,660억 원만 세우고 1,211억 원은 삭감 조정했습니다. 그 다음에 적절한 자원배분과 관련해서 몇 가지 통계를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상 재원배분은 기준년도인 금년도 각 부문별 통계를 살펴보면 일반행정 부문에 10억 원에서 9억 6,000만 원, 2. 7% 감소해서 계획을 잡았고 문화·체육부문에 있어서는 1,174억 원에서 850억 원으로 27. 6% 감해서 계획을 잡았고, 보건·사회부문에 있어서 588억 원에서 852억 원, 즉 44. 8%가 증가된 부분입니다. 산업·경제 부문은 420억 원에서 454억 원으로 7. 9% 증액 계획했습니다. 도시·건설부문에서는 1,188억 원에서 1,397억 원으로 17. 6% 증가했고 민방위·소방 부문은 6억 6,000만 원에서 6억 9,000만 원으로 4. 4%, 환경·청소 부문에 164억 원에서 277억 원으로 68. 3% 증가 계획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공원·녹지 부문에 있어서 83억 원에서 288억 원, 즉 247. 4% 증가해서 배분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표 통계치와 관련해서 김유임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많이 반영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부문별, 연도별 우선순위에 의한 재정배분을 위한 설문조사나 기초자료는 무엇이 있느냐고 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본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우선순위는 고양시의 장기발전 목표와 시정방침 등을 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공원·녹지 부문과 환경·청소 부문에 많이 투자토록 계획했으며, 연도별 우선순위 결정은 사업부서의 계획을 근간으로 해서 마무리 위주의 사업과 계속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로 결정하였고 신규투자사업은 투·융자 심사 결과에 의한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에 따라서 순위를 결정했습니다. 1999년 중기재정계획 수립부터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서 각 동별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매년 설문 응답자의 투자요구 우선순위가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즉 도로·교통·환경·청소 등 이런 부분에 동일하게 나타나서 그 부분을 이번 재정계획에 반영을 했습니다마는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내년에는 전문 기관을 통해 설문 내용이나 방법 등을 달리한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어느 부문에 주민의 욕구가 많은 것인지 여부를 정밀하게 판단해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중기지방재정계획 대상사업 계획단계부터 좀더 세심하고 정밀하게 분석해서 타당성 및 실행가능 여부가 검토된 사업에 한해서만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포함시키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융자 심사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투·융자 심사의 법적 근거와 목적은 무엇이며, 노래하는 분수대의 경우 총 사업비가 2배 이상 늘고 시비 부담이 4배 이상 늘어나는 경우와 같은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며, 투·융자 심사가 예산에 효율적 투자가 되도록 보완 대책이 있느냐고 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투·융자 심사는 지방재정법 제30조, 행정자치부 심사규칙 및 고양시지방재정투·융자심사조례에 의거 지방예산을 계획적이며 효율적인 운영을 기하고 각종 투자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서 ,92년도부터 도입된 제도입니다. 본 제도는 주요 투자사업 및 행사성 사업에 대해서 예산편성 전에 타당성·효율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가 장기계획 및 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성, 소요자금의 조달 능력,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주민 수혜도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의 경우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당초 계획보다 시비 부담이 29억 원에서 97억 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은 기본설계 용역 결과 계획당시 114억 원보다 시설비가 104억 원이 증가하게 되어 부담 비율에 따라 시 예산이 68억 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번에도 여러 차례 문제점을 지적해 주셔서 상당부분 저희들이 인정한 부분이고 시정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라고 사료됩니다. 이러한 사항들은 신규 투자사업 도입과정에서 예측 못한 부분이 발생된 주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대체적으로 대규모 사업과 계속사업의 경우에 당초 사업계획보다 사업비가 증가되는 주된 원인은 당초 사업계획 수립 시에 발생될 문제점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 부분과 주민요구 등에 따른 추가 사업의 발생,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 증가가 주원인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투·융자 심사 보완대책으로는 재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역조사 시 2개 이상의 전문 기관에 의뢰해서 조사계획서를 제출 받아 타당성 조사의 실적, 전문 인력의 보유현황, 조사 항목 및 비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우수한 전문 기관을 선정하는 것과, 투·융자심사위원회의 위원을 전문가들로 좀더 보강해서 용역보고서, 사업계획 등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형식적인 심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투·융자 심사 시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기본계획의 실현성, 사업 진척에 따른 장애 요인 발생에 대한 사전검토를 세밀히 하여 사업비의 증가를 방지하고 재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사업계획의 변경에 의한 사업비의 증가, 재원변경(국·도비 변경 내시) 등에 기인하여 재심사를 하는 경우는 현재까지 투입된 재원의 효율성, 사업규모 확대의 필요성 및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의 심사기준을 강화시켜서 내실 있는 투·융자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유임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장시간 답변드린 사항에 대해서 경청을 해 주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현중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김유임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 김유임 의원 의석에서 - 보충질문이 있습니다.) (○ 김달수 의원 의석에서 - 추가질문도 있습니다.) 추가 질문은 안 되고, 보충질문이 간단하면 지금 하시고. . . . . . (○ 김유임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추가질문을 제안받아서 점심식사 후에 보충질문을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와 중식을 위해서 2시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7분 회의중지

14시 02분 계속개의

이봉운부의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질문하신 김유임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보충질문 있습니까? (○ 김유임 의원 의석에서 - 예.) 그러면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유임의원

김유임 의원입니다. 김달수 의원님, 양효석 의원님, 김범수 의원님의 의견을 들어 보충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본 질문자의 의견을 받아주신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답변자인 부시장님은 필요한 부분에 대해 검토 이후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전에 이봉운 부의장님 질문에도 나왔지만 이번 2004년도 예산편성의 경우 1조 1,000억 원 예산 요구 중 8,400억 원으로 편성한 2004년도 예산안이 의회의 심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청 예산의 2,500억 원을 포기하거나 8,400억 원의 예산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소위 치열한 정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제 고양시의회의 조정을 통해 내년 고양시 살림이 정해질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 과정에서 신규 사업 등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적 사업은 일관되게 세입부족이나 재원부족으로 반영이 안 된 사안들이 많이 있고 의원님들도 많이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세입부족이나 재원부족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제 질문의 핵심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외부적인 해결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봉운 부의장님이 얘기하신 대로 기채 활용이나 재정보전금을 높이는 방법 등 여러 가지 다른 사안들이 있을 것입니다. 먼저 외부적 해결방법 중에 기채활용 방법에 대해서 동의를 합니다. 수혜자 책임 원칙에 의해서, 특히 고양시 같은 경우는 1년에 전·출입이 30%이상 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계속비 사업인 경우 세금만 내다가 혜택을 못 받고 이사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래의 수혜자가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으로 기채를 활용하는 부분들에 동의를 하고 그 부분의 추진에 동의를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재정보전금을 늘리는 방법은 도세 징수액의 40%로 정해져 있지만 이런 부분도 우리 시가 도의원님들과 같이 노력하시겠다는 시장님의 말씀처럼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라고요, 제가 질문드렸던 부분은 내부적 해결방법들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 계속비 사업 이월의 폭을 조금 더 줄여주자는 얘기입니다. 우리 고양시 내부행정을 책임지고 계시는 부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답변을 해 주셨고, 또 강한 의지가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제안된 내용들이 적극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단일회계년도 원칙에 의해서 계속비 사업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 폭이 전체 세출예산의 절반 가까이 되고 있다는 것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 폭을 줄이는 방법들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님께서 제안해 주신 공정별 구체적인 지표나 이런 부분들을 추가하시겠다는 것도 계속 진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2004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오늘 의회에 제출되어서 몇 가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확인된 결과 지금 2004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나와있는 시정목표가 5가지 정도 있는데, 그 시정목표에 따라서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이 됐느냐 여부에 있어서 김달수 의원님께서 추가질문을 하시려고 했던 부분입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계속비조서하고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앞부분에는 여론조사나 시정방향이나 이런 부분들을 죽 서술해 놓고 뒤에 가서는 사업에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은, 즉 계속비조서에 머무르고 있다라는 지적을 드리고요, 이런 부분에서 아마 계속비 사업을 할 때 공정계획서가 있을 것입니다. 이 공정계획서도 업체에서 계획표를 만들어주는 것을 그대로 받지 말고 공정계획서에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적 내용이 반영되어서 계속비 사업들이 중기지방재정계획이나 투·융자나 예산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부시장님 답변 중에서 재정분석 보고를 해 주셨는데 몇 가지 항목에서 퍼센티지로 말씀을 해 주셔서 우리 고양시가 큰 물의가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이번에 행자부에서 재정분석지표를 전국 7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해서 종합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그 보고서의 결과 전국 72개 시·군·구 중에서 5개 지표가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세입·세출 충당비율이 집행율에 있어서 72개 시·군·구 중 65위, 재정계획운영비가 72개 시·군·구 중 63위, 세입예산 반영비율이 61위, 자체수입 충당율 68위, 경상경비 충당율 72위로 이런 지표들이 재정분석보고서에서 전국 72개 시·군·구 중 우리 고양시가 최하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고양시 예산편성이나 이월예산, 그리고 결산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에 대한 반영,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미흡했고, 이런 문제점들이 매년 계속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의회에서 매년 지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의 심도 깊은 재정 검토를 통해서 제도로서 반영되지 못했던 부분의 반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 노래하는 분수대 같은 경우 도지사의 시책사업이고 시달된 사업입니다. 그런 부분들이 중기지방재정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투·융자 심사를 하고 이후에 예산반영이나, 정확한 근거 없이 사업비나 시비 부담율이 늘어나는 부분에 있어서, 만약에 이러한 예산이 편성되려면 우리 고양시민들이 노래하는 분수대가 한 달이라도 빨리 노래하기를 바란다는 어떤 실질적인 지표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예산배정 절차를 무시하고, 또 원래 약속했던 예산보다 2배 혹은 시비 같은 경우는 4배 이상 늘어난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종합운동장의 경우 2년 동안 500억 원 이상을 이월시켰는데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우리 고양시민들이 종합운동장이 몇 개월이라도 빨리 지어져서 시민들에게 서비스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는 그런 근거도 없이, 또 예를 들면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경기를 하는데 있어서 고양시에 경기장이 꼭 필요하다는 국가적인 사안도 없이 이렇게 많은 예산을 공사대금으로 잡았다가 이월시키는 과정들은 우리가 이런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체계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한 사업계획, 그리고 더군다나 중기지방재정계획이나 투·융자 심사가 되면 의회에서는 그 부분을 신뢰하고 예산편성에 있어서 크게 삭감이나 이유 없이 의결해 준 경향이 있었습니다. 오늘 확인된 결과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잦은 변경, 투·융자 심사에서 예산내역의 빈번한 변경이나, 그리고 절차를 무시하는 과정들에 대한 문제들이 확인됐기 때문에 저희 고양시의회에서 2004년도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큰 폭으로 조정되고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아까 부시장님이 제기하셨던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융자 심사, 예산 반영, 결산, 재정진단 분석 등 이러한 예산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의 공정별 역할들이 충실히 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 앞으로 어떤 부분들을 보완할 것인지 이런 부분들을 검토하시고, 특히 세수에 있어서 세수 추계 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금까지는 구청의 세무 관련자들의 회의를 통해서 결정했지만, 예를 들면 자동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교통관리과나 이런 부분들을 관리하는 또 다른 부서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서들의 의견을 들어서 세수 추계가 정확하게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법을 마련해 주시기 바라고, 마지막으로 제안하셨던 중기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나 투·융자심사위원회에 전문가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대표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충제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김유임 의원님 답변을 요구하시진 않는 거지요? (○ 김유임 의원 의석에서 - 예.) 다음은 최성권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권위원

최성권 의원입니다. 이렇게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존경하는 선후배 의원님, 부의장님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부시장님께 두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25만 평에 들어서는 일산2지구택지개발사업 중 고봉산 자락이 상당 부분 침투된 C-1지구 13,000평의 보존을 위해 노력하시는 집행부의 의지에 시정질문에 앞서 먼저 격려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의회 때 C-1지구는 대체부지가 확보 확정될 때까지는 공사를 유보한다는 주택공사 측의 입장을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지난주부터 C-1지구 주변의 고봉산 일대가 철거, 벌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공사 개시는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대체부지가 이미 확보되어 주택공사가 C-1지구 보존의 뜻을 수용한 것인지, 아니면 수용도 되지 않았는데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C-1지구를 예정대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인지 주택공사의 진의를 아시는 대로 밝혀 주시고, C-1지구 보존이 확정될 때까지 주택공사에서 행해지는 공사를 일시 중단시킬 용의는 없으신 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의회 이후 10월 말 이후 대체부지 확보를 위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항과 그 결과를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 조금 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고봉산 풍동 일대의 나무들이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무참히 잘려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그 현장을 보고 시의원으로서의 제 모습이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잘리우는 십 수년 이상 된 나무들을 보며 제 다리가 잘리는 듯한 심한 아픔을 느꼈습니다. 말로만 녹지공간을 외치고, 녹색도시를 외치고, 환경보존을 외치는 것은 아닌지 깊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녹지예산을 100억 원 이상 집행하는 것을 보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무참히 잘리워지는 나무들을 수수방관하는 제가 과연 시의원으로서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인지, 제가 시의원으로서 자격이나 있는 것인지 참으로 저희 부모님과, 그리고 저를 뽑아준 일산2동 주민, 그리고 제 아내와 제 딸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에 몸둘 바를 몰랐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질문하겠습니다.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잘리우는 아까운 나무들을 죽이지 말고 보존하고 살리는 방안을 갖고 있으면 밝혀 주십시오. 제가 알기로는 독일식 산림보존방법이 가장 모범적이라고 듣고 있는데 그런 방법의 도입을 건의 드리면 검토하실 의향은 있으신 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봉운부의장

최성권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부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석우

이석우

부시장 부시장입니다. 최성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공사중단 관계에 있어서는 주택공사가 국회 김덕배 의원 질문답변 과정에서 나왔던 얘기인데, 저희끼리 이야기는 쟁점이 되고 있는 C-1블럭에 대한 공사를 추가적인 대안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공사를 안 하겠다고 이해를 한 부분이기 때문에 최성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전체 공사를 중단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C-1블럭 보존을 위한 대체부지 확보 추진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일산2택지지구 내 C-1블럭의 보존을 위하여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에 6개 대안 제시 및 경기도 건의 등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03년 9월 국회 국정감사 시 C-1블럭과 관련하여 인근 농지나 군사보호구역을 대체 토지로 제공받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용의가 있다는 대한주택공사의 답변에 따라 2003년 10월 16일 농림지역과 군부대 부동의 지역에 대한 대체부지 활용 가능여부에 대한 협의를 농림부와 군부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대체부지 협의지역 중 농림지역 4만 4,000평은 도시기본계획 상 주거지역인 점을 고려하여 경기도 제2청사에서 경기도 입장을 면밀히 검토 중에 있습니다. 오늘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 차 나왔다는 보고도 받은 바 있습니다.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농림부에 진달될 예정이고, 군부대 협의지역(2만 5,000평)은 해당 군부대인 3182부대에서 작전성 검토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의원님을 비롯하여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C-1블럭의 대체부지 가능여부에 대한 협의가 다소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으나 이는 해당 지역들이 농림정책 및 국방정책에 의하여 개발 용도에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임에 따라 검토에 다소 시일이 소요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농림부 및 군부대의 협의사항이 우리 시에 접수되면 C-1블럭 보존을 위한 택지개발지구 추가 지정 등의 추진방안을 검토토록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질문하신 일산2지구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수목 재활용 방안과 나무에 번호를 부여하여 관리하는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일산2지구택지개발 사업지구 내 수목을 현지 확인한 결과 대다수의 나무가 수령이 많은 밤나무, 리기다 소나무 등 조경수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운 나무들로써 택지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에서도 125그루만 이식토록 요구된 사항이었습니다. 어제 제가 현장도 나가봤습니다마는 우리 시에서는 개발지의 나무들을 최대한 조경수로 재활용토록 권장을 하였고 사업시행자 측에서도 500여 그루를 이식하기로 결정하였다는 현장 소장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어제 제가 나가서 추가적으로 이용 가능한 나무들은 최대한 살리도록 당부를 드리고 온 바가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시에서는 개발사업지구 내의 나무들을 조경수로 활용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나무은행제도를 도입해서 각종 개발사업시행으로 베어져 없어질 위기에 처한 소나무 외 10여 종 590여 그루를 그 동안 학교, 공원, 녹지 보행자 도로에 이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무에 번호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독일 임업에 정통한 고려대 변우혁 교수와 우리 실무자간에 어제 대화를 했고, 산림청에도 확인한 바, 독일에서는 종자 채취를 위한 형질이 좋은 수형목과 노거수 등 특수목에 대해서는 의원님 말씀대로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보호수 이외에는 개별관리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른 도시나 선진국 등을 벤치마킹해서 우량한 나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최성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봉운부의장

최성권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 최성권 의원 의석에서 - 추가질문을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최성권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성권위원

부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간단히 강조할 겸 추가질문을 한 가지만 하고, 두 번째는 정책제안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 드리는데요, 고양시의회가 존경하는 김달수 의원 외 31명의 명의로 '고봉산 지키기 결의안'을 이미 제출했습니다. 또 집행부의 의지도 확고합니다. 그리고 그 지역 의원이신 김덕배 의원께서 지난 18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역시 보존의지를 확고하게 하셨습니다. 또 주민들도 100%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C-1지구를 보존하지 못 한다면 고양시는 너나 할 것 없이 전부, 외람된 이야기지만 금정굴 속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질문합니다. 집행부는 C-1지구의 보존을 위해 금정굴 속으로라도 들어갈 용의가 있는지 확실하게 밝혀 주십시오. 두 번째, 이제 고양시에서는 멀쩡한 나무를 자르는 모습을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필요 없는 것은 잘라야 되겠지만 멀쩡하게 쓰임새 있는 나무를 말합니다. 바로 자신의 다리가 잘리운다는 생각을 하자는 것입니다. 해결은 간단합니다. 자르지 않고 옮겨 심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무은행제도는 참으로 아름답고 훌륭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나무를 사다가 심는 비용하고는 비교가 안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나무 보존을 위한 또 다른 대책으로 고양시 전역의 수목 현황파악을 전제로 나무번호표 및 나무실명제 도입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건의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최성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 의원님께서 C-1지구 보존의지가 확실한가 하는 추가답변을 듣기 위해서 특정지역을 거론하셨는데 그 부분은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부시장님 나오셔서 보충질문에 간단히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석우

이석우

부시장 C-1지구가 고봉산 자락에 이어져 있어서 모양이 상당히 좋습니다. 보존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하고, 또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지를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의지의 표현으로 금정굴까지 말씀해 주셨는데 각별히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제안하신 사항은 검토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성권 위원 의석에서 -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창원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원의원

거두절미하고 우선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중국 광동성 전통공원 유치실패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시 주변에는 임진각, 통일전망대, 행주산성 등 관광지와 앞으로 조성되는 관광문화단지, 차이나타운, 동양 최대의 국제전시장 등이 있어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코스로 개발되므로 고양시의 소득증대에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여건이나 교통이나 국제공항과 인접되고 서울과도 인접되어 광동성에서 보더라도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바 집행부에서 너무 성의 없이 대처하여 수원으로 선정되었는데 광동성에서 수원에 30억 원을 들여 전통공원을 조성하고 수원시는 광동성 광주시에 6,000㎡의 한국전통공원을 조성한다고 결정되었습니다. 여기에 수원, 용인, 이천, 시흥, 안산, 우리 고양시까지 6개 시가 신청하여 조건이 우리보다 못한 수원시가 결정되었음은 우리 집행부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시장의 의견은 어떠하신 지 답변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 바라는 것은 타 시·군에서는 대상국을 찾아다니며 유치작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우리도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집행부의 모든 공직자가 같은 마음으로 합심 노력할 것을 기대하면서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이봉운부의장

이창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석

강현석

시장 이창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중국 광동성 전통정원의 고양시 유치가 안일한 대처로 실패하였다고 말씀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중국 전통정원의 조성은 경기도와 광동성이 상호 우호교류 협정에 의거하여 양국 고유의 전통정원을 상대방 도시에 조성하여 줌으로써 문화·관광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중국 광동성 광주시 월수공원 내에 34억 원을 투입, 2,000평 규모로 한국 전통정원을 조성하고, 중국 광동성에서는 경기도 내에 2,000평 규모의 중국 전통공원을 조성하자는 사업이었습니다. 중국 전통정원 조성 사업에는 경기도 내 6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국제전시장 지원시설 부지를 중국 전통정원 조성 후보지로 신청하였습니다마는 결국 의원님의 지적대로 유치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중국 전통정원은 2003년 7월 중국 광동성 관계자로 구성된 시찰단이 전통정원 후보지 현지를 답사하여 수원시 효원공원으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광동성에서 부지선정 기준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아 구체적인 유치사유가 명확하지는 않으나 추가공사 없이 정원설치가 가능한 공원지역을 우선 선정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국제종합전시관 부지 내에 차이나타운을 건립하기 위해 중국 청화대학 기업집단과 협의 중에 있음은 의원님도 잘 아시는 사항입니다. 차이나타운이 유치되면 중국 전통공원 유치 효과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중국 시장을 뚫을 수 있는 전초기지 또는 교두보로 중국문화와 중국말을 배울 수 있는 멋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이 우리의 뜻대로 문화시설들이 보다 많이 입지하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대신 드리면서, 이상으로 이창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창원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추가질문 있습니까? (○ 이창원 의원 의석에서 - 예.)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원의원

추가질문이라기 보다는 이미 광동성 문제는 지나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 중국 광동성 우호정원 건립시찰단 영접계획이라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추진했는데 광동성에서 14명 정도가 방문을 했고 우리 시에서는 건설사업소장, 개발과장, 개발담당, 담당자 이렇게 설명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설명회 내용 중 일부를 보면 "한국국제전시장 활성화 시설 중의 하나이며 이번 전통정원이 들어서게 될 차이나문화타운은 총 부지 69만㎡의 부지에 차이니스 게이트, 비지니스 센터, 차이니스 가든, 차이니스 컬트럴, 아이티 컴플렉스, 호텔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10일에는 중국 청화대학 송군 총재가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에 대한 가계약 체결까지 하였습니다. 고양시는 차이나문화타운 부지 중 차이니스 가든 부지에 중화인민공화국 전통정원 부지를 마련하였습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먼저도 언급한 바 있지만 실무 부서에서는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영상자료까지 만들어서 열심히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소장, 부시장, 시장께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원시로 사업결정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 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공통자료에서 보면 우리 의회에서 요구한대로 요구자의 의도에 맞게 작성된 부분이 더러는 의지대로 작성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미집행 사업 현황을 보면 각 실과별로 나누어서 작성이 됐습니다. 총괄 부서에서 취합해서 총괄과 각 실과별 현황이 나와야 비교분석을 하든지 하는데 우리 의원들이 행정감사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특별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모두가 내 일처럼 업무를 추진해서 광동성과 같은 이런 일이 앞으로는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봉운부의장

이창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적극성을 갖고 대처해 달라는 정책제안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다음은 심규현 의원 나오셔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규현의원

심규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께 이렇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시민들에 의한 자주적 조직체인 예산감시네트워크가 구성되고 시민들에 의한 의정과 시정참여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시정질문을 하게 되어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1990년대 이래 고양시는 "신도시개발"이라는 화두로 많은 논의와 문제, 새로운 사회적 현상과 병폐, 그리고 무수히 파생되는 상황들에 접해왔습니다. 신도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상업, 교육, 도시계획변경 등 많은 문제와 새로운 경향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도시는 계획적 도시개발을 했음에도 많은 문제들이 파생되고 있습니다. 실제 이 문제들은 단순한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 문제와 복합형 문제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신도시 문제들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지만 한편으로 사회적 현상이며 고양시 지역공동체의 한 구성체의 문제이기도 한 도시 인근 지역의 사회적 소외감과 생활환경적 문제, 사회기반시설의 문제, 신도시와의 유기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고 판단합니다. 신도시개발이라는 명제에 그 동안 등한시 되었을지도 모르는 지역과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신도시는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계획적으로 도시를 건설한 덕분에 인구의 배분과 교육적 여건, 문화적 해소의 구조, 생활편의적 요소의 구성, 교통의 배분 등 고양시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비교적 좋은 환경과 주민 자부심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도시 인근지역의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소외감과 실제적으로 사회불평등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보다는 신도시 무슨 동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자녀들의 교육에 관해서도 자기 지역의 학교보다 무슨무슨 학교에 보내기를 목숨과 같이 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예측은 이미 10여 년 전 고양군 시절에 많은 계층에서 예측되었던 상황입니다. 원주민과 이주민의 문화적 갈등, 충돌, 주민간 소외감 등이 이미 예측되고 있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행정 당국이 체계적으로 해결방법을 강구한 경험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 신도시 형성 초기에는 신도시 지역보다 환경적 요소가 신도시 인근지역이 좋은 측면이 있어 그 나마 위로를 삼고 살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도시와 인구 증가, 또 다른 인근 신도시개발 등으로 물류 이동의 필요성, 신도시에 공급해야 하는 여러 가지 물리·화학적 요구의 증대 등으로 신도시 인근지역은 지금 점점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신도시 등의 물류, 제조, 화학창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 전초 기지 역할은 장소와 여건이 좋은 신도시 인근지역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이 고양시의 신도시 인근지역은 특성상 대부분이 농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인데 남한 사회의 농업은 실패한 정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에서 도시 인근지역 주민들은 당연히 농업을 통한 생계유지보다 보다나은 또 다른 생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도 정부 정책으로 인해 대부분 불법으로 간주되고 본의 아니게 도시 인근농민들은 불법자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과 함께 신도시 주변의 마을과 평온한 들판은 이제 점차 더러운 물과 폐수로 오염되어 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산구 법곳동의 한 주민이 민원을 제기해 왔습니다. 단순한 한 사람의 민원을 소개하려고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 한 사람의 민원이 신도시 인근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마을 근처의 농토가 폐수로 그 피해가 아주 심각했었다는, 그리고 지금도 심각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을이 도시계획지역이 아닌 관계로 마을의 하수는 용수로와 같은 흙 둑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데 우기를 통해 토사가 밀려 쌓여서 마을 내 하수가 인근 농토로 범람했던 것입니다. 이 하수는 예전처럼 집에서 나오는 똥과 오줌 등이 아닌 공장에서 나온 폐수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또 다른 주민들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문제를 민원으로 제기했습니다. 또 다른 자녀를 둔 주민은 자녀들의 교육적 측면에서 케이블 방송을 보고 싶은데 문제가 있다는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마을에는 동네 도로라고 할만한 도로조차 없었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불편을 감수하며 살았다는 것이 여지없이 보여지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대부분 도시계획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더욱 이 마을에서 나오는 폐수는 지역주민들만 괴롭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폐수가 장월평천으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고양시는 "맑은 하천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고양시의 중요한 정책기조로 삼고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한 지역적 문제가 고양시 전체적 문제를 본의 아니게 만들고 있는 셈이 된 것입니다. 물론 부분의 문제가 전체 문제와 상관없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문제가 전체적인 문제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 부분의 문제가 고양시 전체를 문제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고 이 자리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의 공통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이 모든 문제들이 대부분 현행 법 하에서는 도시계획적인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대책에 대해 고양시장께서는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계신 지 답변해 주시고, 현재까지 특별한 대책이 없었다면 향후 대책을 어떻게 강구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석

강현석

시장 심규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회적 현상이며 고양시 지역공동체의 한 구성체의 문제이기도 한 도시인근지역의 사회적 소외감과 생활환경적 문제, 사회기반시설의 문제, 신도시와의 유기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과제를 도시계획적 차원에서 풀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문제에 대한 향후 대책은 무엇이냐고 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고양시는 신도시와 구도시간의 불균형 개발에 따른 많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 외곽지역과 농촌지역의 상대적 소외감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으로 도시관리기본계획을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제25조4항 및 같은 법 부칙 제8조에 의하여 2005년 말까지 수립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본 도시계획은 개발에 필요한 지역은 주변지역과 연계한 개발·정비계획을, 환경이 양호한 지역은 보존계획이 포함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교통·안전·산업·정보통신·보건·후생·문화 등에 관한 종합계획도 당연히 포함되어 수립하는 것으로 우리 시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여 실현시키기 위한 계획이 될 것입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은 일산 신시가지를 비롯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의원님께서 제시한 바와 같이 우리 시 행정구역 전역의 도시기능이 조화를 이루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등 우리 시에 대한 도시공간 구조가 계획적으로 수립될 것입니다. 아울러 본 도시관리계획은 도시공간 구조에 걸맞는 하천의 정비와 자연환경의 보존은 물론 교육·문화시설 등도 확충될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될 것입니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상·하수도, 도로 등 각종 도시기반 시설도 설치 및 집행계획 등을 일관된 체계로 수립하게 될 것입니다. 일산신도시에 치중된 개발과 지원은 이제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고양시 전역이 골고루 개발되고 고양시민 모두가 문화와 예술, 교육시설을 함께 향유하게 될 것입니다. 자연환경과 도시기반시설의 혜택도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계획이 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심규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심규현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 심규현 의원 의석에서 - 보충질문 있습니다.) 심규현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규현의원

전체적인 기조, 그리고 고양시 전반에 관한 앞으로의 도시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서 여러 가지 검토와 계획을 세우시겠다는 시장님의 말씀은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제가 지금 사례로 든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점도 시정질문에는 나와있었습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일반적인 문제를 검증해 나가보고자 시정질문을 했는데 일반적인 문제에 대한 답변만 해 주신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추가질문을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지금 실제적으로 법곳동이라는 한 지역의 문제를 가지고 신도시와 인근지역 전체의 문제를 얘기했는데, 말씀드렸던 것처럼 실제로 인근지역의 한 가지 문제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사례가 있고, 이 지역의 여러 가지 생활편의시설이라든지 환경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아까 시장님께서 일반적으로 얘기하신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러한 사례에 어떻게 접목시키실 것인지 지금 특별한 답변이 준비가 되지 않으셨다면 지금 가지고 계신 생각만이라도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봉운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석

강현석

시장 심규현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지금 고양시 관내 전 동을 순방하면서 우리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37개 동 중에 34개 동을 끝내고 이제 대화동, 일산3동, 마두1동, 이 3개 동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35개 동을 다 돌았고 금년에는 2개 동이 늘어서 37개 동이 되겠습니다마는 돌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신도시지역 안에서도 동과 동간 간격이라든지 덕양구과 일산구, 또 농촌동과 도시동, 엄청난 차이를 느꼈습니다. 특히 장항2동이라든지 마두동이라든지 주엽동 같은 경우는 거의 민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덕동이나 고양동에는 정말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렇게 앞으로 도시를 가꾸어나가야 되겠다고 저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법곳동도 방금 지적하신 대로 거기에 사시는 농민께서 말씀하신 사항입니다. 여름에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가 피부병이 옮아서 아주 애를 먹었다는 말씀을 하신 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들어가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과연 피부병이 옮을 경우로 폐수가 많이 흘러가고 논이 더럽다면 거기에서 생산되는 쌀을 어떻게 먹을 수 있느냐, 제가 담당자를 불러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실제로 조금 과장됐다는 답변을 듣기는 했습니다마는 물론 그러한 여러 가지 엄청난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오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내년도 환경예산 같은 경우에 많이 증액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맑은 하천가꾸기 사업도 군부대라든지 학교라든지 각종 단체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고요, 저희들 의지대로 의원님들께서 의회 차원에서 지원만 해 주신다면 머지않아 우리 아이들이 실개천에서 마음놓고 미역을 감을 수 있는 하천을 가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저는 고양시 곳곳의 작은 문제까지도 어느 정도는 제 머리에 입력되어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그러한 문제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또 그러한 해결방안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 않겠는가, 다만 문제가 예산이 되겠습니다마는 예산과 관련해서는 세수확보에 대해 오전에 제가 답변드린 바가 있고, 그러한 방향으로 추진하면서 고양시 전역이 모든 시민들이 완벽하게 만족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다른 지역주민들보다는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도시를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심규현 의원님 답변 되셨습니까? (○ 심규현 의원 의석에서 - 예.) 다음은 오늘의 마지막 질문 의원이 되시겠습니다. 김범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수의원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이봉운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86만 고양시민을 위해 시정 집행에 여념이 없으신 강현석 시장께 감사드리며 질문하겠습니다. 고양시산업단지 추진위원회 구성입니다. 고양시는 생산에 비해 소비가 만연된 도시 불균형의 모습을 띄고 있음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쇼핑센터와 아파트와 그 속의 시민들이 고양시 재정의 부담자이자 수요자입니다. 재정의 지출요인은 날로 늘어나는 반면 이를 부담해야 하는 산업체와 같은 생산주체는 찾아보기 힘들며, 더욱이 산업체들이 고양시를 떠나고 있어 소비심화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산업체는 안정적인 재정수입과 고용창출의 토대입니다. 시민의 생활이 건강해지고 윤택해지기 위해서는 적정규모의 회사법인, 공장, 산업체들이 유치되어야 합니다. 이런 인식에서 경기도와 여러 자치단체들은 파주LCD공장이나 평택항 개발, 수원 나노팸센터 등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강 시장께서는 취임 초 5가지 시정방침을 세우셨고 그 중 두 번째로 첨단도시 기반구축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정방침이 지출 및 소비형 계획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고양시 재정의 세입을 확충시키거나 고용을 창출시키는 예산사업이 추진되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다음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나온 지역발전의 지표입니다. 산업경제 분야의 사업은 총 30건인데 대부분이 농업지원정책이고 4건이 지역경제과 소관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전출금, 경기신용보증조합출연금, 고용촉진훈련사업, 공공근로로써 실업자 대책 2건과 자금지원 2건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강현석 시장의 '최첨단도시기반구축'이라는 시정방침이 구체적인 예산사업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 2004년 예산계획 시에는 생산차원의 정책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목표와 현실 사이의 괴리는 중기지방재정계획 33쪽에 나온 바, 2005년까지 고양시에서는 국가공단이나 지방공단, 농공단지, 과학산업연구단지를 1개 소도 계획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한 번 더 확인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산업단지 조성이 첨단도시기반구축의 핵심이라고 생각되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하신 지 답변해 주십시오. 둘째 고양시가 2004년 추진할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하여 알려주십시오. 셋째 고양시 산업단지 조성은 경기도와 중앙 정부의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전·현직 관료와 전문가를 섭외하여 고양시산업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2004년에 구성하여 추진할 용의가 있으신 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양시 대학생 선발 선진지 견학 정책에 대한 질문입니다. 젊은이는 도시의 미래입니다. 훌륭한 지도자의 판단이 전체 공동체의 흥망성쇠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자치단체들에서는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하고 지원자들이 제출한 선진지 견학계획서와 일정기간의 합숙평가를 통해 연 3∼5명을 선발하여 개인당 약 400만 원의 비용으로 한 달간 미국 등지를 견학하게 하고 그 보고서를 발표하게 하여 이를 우리 시의 정책에 반영하게 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생들은 고양시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되는 계기를 경험하게 되고 우리 시는 좋은 정책대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진지 견학 및 정책개발사업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신 지 답변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김범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석

강현석

시장 김범수 의원님께서 고양시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관련하여 질문하신 사항 중 산업단지 조성이 첨단도시 기반구축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무엇이냐고 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고양시는 수도권의 과도한 규제에 따라 생산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산업단지 조성도 어려운 지역입니다. 첨단도시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고양테크노파크와 고양테크노벨리를 진작부터 계획하고 있지만 광역도시계획결정의 지연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간담회와 산자부장관과의 면담 등을 통해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여 광역도시계획 결정 후 추진에 적극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도 받은 바 있습니다. 다음 질문하신 내용으로 2004년 추진할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행 제도상으로는 산업단지 조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광역도시계획에 요청한 항공대 주변의 고양테크노파크가 확정되고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산업자원부로부터 산업기술단지로 지정 받아 고양테크노파크를 만들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현행 법령상으로도 3,000평 이상 9,000평 미만의 개별입지에 대해서는 무공해 첨단산업 유치가 가능합니다. 아파트형 공장 등을 건설하여 무공해 첨단산업이 고양시 중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다음 질문하신 고양시 산업단지 조성은 경기도와 중앙 정부의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하고 고양시 산업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2004년에 구성하여 추진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은 됩니다마는 수도권 기본정책의 변화 없이는 산업단지 조성도 어려우리라 생각됩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법의 개정 노력을 경기도와 도내 타 시·군과 함께 기울이는 한편 고양시에 거주하는 전·현직 고위관리는 물론 학계·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정책자문위원회 성격의 소모임을 구성하여 관내 전·현직 고위 관리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문하신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진 외국 견학을 통한 정책개발사업에 활용할 용의는 있느냐고 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자매결연 도시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버나디노대학 및 중국 치치하얼대학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어 능력 배양은 물론 국제화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2001년부터 여름방학 기간 중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 20명을 모집하여 자부담으로 1개월간 어학연수를 실시한 결과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관내 학생들의 연수 기회를 점차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시야를 국제적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학생들을 우리 시의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연수 희망학생이 제출한 선진지 견학 계획서와 일정기간의 합숙평가를 통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하자고 하신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합숙을 통한 연수 대상자 선발은 대상자 선정과 장소, 합숙에 소요되는 예산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수계획서, 성적증명서, 토익평가 등 다양한 평가방법을 모색하여 성적이 우수하고 참신한 학생을 선발하여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연수 시 생산적인 정책제안들을 발굴하여 보고서를 제출토록 하는 한편 우수한 사례는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범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운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김범수 의원님 답변되셨습니까? (○ 김범수 의원 의석에서 - 예.) 보충질문은 없으십니까? (○ 김범수 의원 의석에서 - 예.) 강현석 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일곱 분의 의원님들께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은 우리 의원님들의 질문사항이 시민의 뜻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우리 시민들이 바라는 살기 좋은 고양시를 건설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장시간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신 의원님들과 답변을 하시느라 수고하신 강현석 시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본회의 휴회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있는 바와 같이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1월 2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04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2006년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고받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5시 05분 산회

출처 경기 고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