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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신희곤 의원 5분자유발언

119회 제1본회의20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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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호의장

회의에 앞서 의원여러분께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회기 이후 인사 발령된 고양시 간부공무원에 대하여 소개가 있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91만 고양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모든 것이 넉넉하고 결실을 맺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이렇게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고 제11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간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와 체육행사로 얼마나 바쁘셨습니까? 또한 주민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여러 지역 현안을 살피느라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쳐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아울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강현석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수립 등 중요한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음달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각 위원회에서는 보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각별히 당부드리면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의사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119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 바와 같이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15일간으로 정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신희곤 의원 의석에서 - 의장! 신상발언을 신청하겠습니다.) 신상발언입니까? (○ 신희곤 의원 의석에서 - 예.) 나와서 하십시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신희곤의원

안녕하십니까? 사회산업위원회 신희곤 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오늘 신상발언을 하려고 하는 것은 의장의 대표권 행사에 대하여 각종 행사에서 심히 부적절한 발언이 거듭되는 상황이 발생해 강력한 문제 제기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방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제43조 규정에 의하여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회의장 내의 질서를 유지하고 의회사무를 감독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의장은 지방의회 대표권, 의사 정리권, 질서유지권, 사무감독권 및 기타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의장은 외부에 대하여 지방의회를 대표합니다. 지방의회의 대 집행부 관계나 대 주민관계 등 외부적인 활동은 모두 그 대표자인 의장의 이름으로 행하여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의장이 지방의회를 대표한다는 것은 지방의회의 대표자로서 의장의 이름으로 발표한 의사가 자치법규상 지방의회의 의사로서 효력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의장의 대표권에 관하여는 법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례적 사회적으로 외부에 대하여 지방의회를 표시할 경우에도 모두 의장에 의하여 대표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이상과 같은 의장의 대표권에 대한 학문적인 의의를 차치하고라도 의회의 대표인 의장은 모든 의원들의 대표로서 존경받을만한 인격과 학식 그리고 덕망을 갖춰 의회의 권위가 신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고양시의회 의장께서는 최근 지역에서 행해진 각종 행사에서의 축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민감하고 정치 쟁점화 되어 있는 사안을 일방적인 방향으로 성토하였습니다. 이는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하는 체육행사를 정치 선전장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의원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의회의 대표권을 가진 의장이 개인의 일방적 생각, 혹은 특정 정당의 정치논리를 고양시의회의 전체 논리로 발언한 것으로 동료의원을 무시한 매우 부적절하고 의회의 위상을 스스로 폄하하는 언행으로 그 책임이 작다고 할 수 없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9월 24일 자유총연맹 경기도 체육대회 축사에서의 한미 FTA 문제나 전시작전권 환수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가 첨예하게 대립되어 국가적 갈등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문제로서 온 국민이 국가의 미래를 위하여 지혜를 모으고 현명하게 극복해야 할 국가적 과제인 것입니다. 그런데 조정자이며 균형자 역할을 하여야 할 지방의회의 대표께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대회를 정치 선전장으로 만든 것은 스스로 의회의 대표임을 포기하고 특정 정당의 대변인으로 전락하였음을 선언한 것입니다. 더욱이 본 의원과 뜻있는 많은 의원들께서 분개하는 일이 있습니다. 지난 9월 23일 농협대학에서 거행된 농협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의 축사를 통해 “의원들 선거 때 표 구걸하지 말고 여기 있는 농업인들에게 잘 하십시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그리고 우리 시의원 대다수가 참석했습니다. 우리 의원들을 표나 구걸하는 사람으로 표현한 것은 첫째, 주민을 대표를 선출한 우리 고양시민의 신성한 참정권을 모독한 것이며 둘째, 각고의 노력으로 주민들에게 선택되어 고양시와 시민을 위한 올바른 의정을 펼치고자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우리 의원들을 처참하게 모독한 것입니다. 의장께서는 표를 구걸하여 의원이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선배동료의원들께서는 참신하고 발전적인 정책제안과 주민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발로 뛰고 마음으로 호소하며 한 표, 한 표 피와 땀으로 일궈낸 소중한 사명인 것입니다. 역대 의장님께서는 어느 한 분도 이런 행사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장께서는 더 이상 우리 고양시민과 의원들을 모독하지 마십시오. 이제 정리하겠습니다. 고양시의회 대표인 의장으로서 어느 행사에 가시더라도 행사에 맞는 축사를 해 주시기를 바라고 그 동안의 언행이 매우 부적절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재발방지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하십시오. 똑같은 문제로 이 자리에 서지 않도록 의장님의 각별한 노력을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료 선배의원들께 정중하게 사과하십시오. 본 의원의 신상발언을 마치면서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 속의 한 구절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예배시간에 신앙심이 깊은 한 사람이 맨 앞줄에 앉아있었습니다. 설교가 시작되었는데 그가 갑자기 신발을 벗는 것이었습니다. 예배 중에 이처럼 기이한 행동을 하자 사람들이 소리를 죽여 웃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모두 그에게 쏠렸습니다. 신발을 벗은 그는 다시 양말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설교를 중단하고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신도가 말했습니다. “별일 아닙니다. 양말 한 짝을 뒤집어 신은 것을 발견했어요.” 목사님이 점잖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형제여 예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양말을 고쳐 신을 수는 없겠습니까?” 그러자 그 신도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잘못된 게 있으면 당장 고쳐야지요. 성경 말씀처럼요.” 끝까지 경청해주신 선배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겠습니다.

배철호의장

(발언대로 내려와서) 배철호 의원입니다. 신희곤 의원님이 신상 발언한 내용을 들으면서 우리 고양시의회가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 정말 안타깝고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될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이번 제5대 지방의회가 출범할 당시 정당 공천에 의해서 이뤄졌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은 정치적인 얘기는 하지 마시고 제발 민생을 챙기는 의회가 되기를 주문하셨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 동안 우리 고양시의회에서 정치적인 얘기를 한 것은 아마 신의원님이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눈만 뜨면 의회의 권위를 주장하시는 의원 여러분께서 고양시의회의 상징인 의장이 범죄인이 되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아니하고 떳떳하게 나와서 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과연 내가 앞으로 고양시의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될지 참으로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더욱이 이 자리에는 기자 여러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것들이 만약에 신문에 보도되어 고양시의회는 출범한 지 얼마 안 돼서 정치판 얘기나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고양시의회의 위상은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어느 날 제가 원고 없이 행한 연설, 제가 수십 건의 연설을 했는데 그 중에 한 건 정도를 딱 문제 삼아서 오늘 정치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고양시의회의 위상과 고양시민의 염원을 뒤로한 채 제가 어느 날 행한 연설 한 마디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입니까? 저는 의장의 직분을 수행함에 있어서 대민업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축사 문제를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루에 몇 건씩, 또 어떤 때는 열 몇 건씩 접수가 돼서 저는 상당히 심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잘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우리 공무원이 써준 원고를 그대로 읽다 보니까 주민들이 지루해 하는 것같고 매우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한 끝에 주민에게 맞는 이야기로 좀 잘 해볼까 하는 의미에서 즉석연설을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말이 즉석연설이지 상당히 힘든 부분입니다. 우리 단체가 상당히 다양하게 있어서 어떤 때는 교통포럼에 가서 해야 되고, 어떤 때는 영화제, 또 어떤 때는 문화재, 정말 다양한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상당히 심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그래도 그 동안 나름대로 가서 연설을 하다 보니까 많은 시민들이 박수도 쳐 주시고 “어떻게 원고도 없이 잘 할 수 있느냐? 정말 내가 듣고 싶은 얘기를 해 줬다, 정말 잘 한다.”고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 동안 한 70건 정도 한 것 같은데 딱 한 건 정도를 가지고 오늘 이렇게 문제를 삼으시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은 이해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최소한 그런 부분이 있다면 의장실을 들러서 ‘이런 부분은 좀 삼가주면 좋지 않으냐?’라고 건의하는 것이 제가 볼 때는 오히려 더 문제해결을 쉽게 할 수 있고 잘 되게 하지 않을까. 제가 정치적인 발언을 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사실 이런 자리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 문제를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말씀하시는 그 의도와 그런 것들이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농협대학에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요즘 농민들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FTA 추진을 좀 농민들의 대책을 마련한 후에 추진하는 것이 어떠냐?” 그런 발언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 발언이 과연 그렇게 정치적인 발언입니까? 농민들이 하는 행사에 가서 농민들이 죽든 말든 FTA를 빨리 수용해야 된다고 하는 말을 해야 되겠습니까? 저는 그 정도는 그런 단체에 가서 격려사에서 의장이 능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소신에 변함이 없습니다. 두 번째 자유총연맹에서 제가 연설을 했습니다. 요즘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서 역사를 왜곡하고 백두산과 이어도까지 영토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이 근자에 부쩍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우기면서 방사능 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신문과 언론에서, 그리고 대다수 국민의 80%가 정부의 정책이 좀 미온적이었다고 질책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범위 내에서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저는 이 독도 문제만 나오면 매우 흥분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님, 중국사람 아니에요. 저희 어머니, 일본사람 아닙니다. 그 자식인 저 또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국가를 향해서 독도를 지켜달라는데 뭐가 그리 정치적인 발언입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제가 이 문제만 나오면 매우 흥분이 되기 때문에 집에 가서 생각을 했습니다. 아, 내가 너무 흥분해서 연설을 하지 않았나, 혹시 예민한 문제가 되지 않았나, 제 나름대로 집에 가서 상당히 고민을 하고 곰곰이 생각을 해 가지고 차제에는 가급적 많은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색깔 있는 말을 줄여야 되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 외에 십여 차례 이상 제가 연설을 했습니다마는 단 한번도 색깔 있는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그러한 논리를 제공하는 것은 어쩌다 한번 일어난 일을 가지고 정치적인 논리로 끌고 가는 것은 참으로 명분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꼬마 반장이라도 그 반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하물며 고양시의회 의장이 우리 고양시의회가 잘 되기를 바라지 않겠습니까? 저 또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부족하더라도 여러분들이 저에게 힘을 주시고 저의 잘못된 부분을 감싸주실 때 제가 힘이 나서 고양시의회를 이끌고 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는데 제발 우리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정치적인 토론을 하지 맙시다. 그리고 어떤 문제가 있다면 의장실을 방문해 주셔서 이런 정도는 고쳐나가면 되지 않겠느냐, 저한테 해 주신다면 저 또한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향으로 나가겠습니다. 장시간 저의 연설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재황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잠시 정회를 요청합니다.

의원이 신상발언을 할 때에는 정회를 안 합니다. 신상발언은 의원의 권한이기 때문에 끝난 다음에 제가 의사진행 발언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신의원님 답변 됐습니까? (○ 신희곤 의원 의석에서 - 제가 몇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시죠. 나오십시오.

신희곤의원

의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치적인 말씀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저는 절대로 정치적인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의회 안에서 이런 말씀을 드린 것 자체도 상당히 저도 난감합니다. 그렇지만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굳이 제가 나와서 신상발언을 하게 된 것이고 의회의 권위를 말씀하셨는데 의회의 권위는 제가 볼 때 누가 세워주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모두 노력해야 되고 스스로 노력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건을 문제 삼는다고 말씀하셨는데 문제는 한 건이 중요한 게 아니고 열 개 중에 하나만 잘못해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농협대에서 분명히 “표를 구걸하고” 이런 말씀을 하셔서 다른 의원들이 그 부분을 가지고 항의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오히려 자유총연맹에서는 더 해서 농협대보다 더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하셨기 때문에 말씀드리고, 수백 건의 축사를 하셨다고 그러셨는데 제가 그 행사에 다 가보지 못해서 그 축사의 내용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말씀을 못 드리겠고, 제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도 없고 의장님의 처음 말씀처럼 의회에서는 고양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지 정치 정략적으로 이용하거나 그런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들은 그런 것을 더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시에서 하는 행사나 구청에서, 동사무소에서 하는 행사까지도 저희들은 될 수 있으면 참석을 자제할뿐더러 소개나 의전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는데 오히려 당 행사처럼, 시 행사가 한나라당 운영위원장이 도의원이나 시의원보다 훨씬 높은 자리에 있고 그런 데에 나와서 자기가 먼저 인사하는 의전이 시에서 행해지는 것을 봤을 때 저는 그런 것들이 더 정치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철호의장

(발언대로 내려와서) 신희곤 의원님의 신상발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정치적인 발언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는 견지에서는 우리 의회가 그런 뜻을 저한테 전달하려면 본회의가 다 끝나고 나서 의원총회를 통해서 그런 발언을 하셨다면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임시회를 개회하는 순간에 손을 들고 의장에 대한 질타를 하고 정치적인 발언이었다고 하는 것은 같은 의회의 동료의원으로서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시장님한테 시정 질문을 하더라도 사전에 통보를 하고 이렇게 할 테니까 좀 해 달라고 하는 예의를 갖춥니다. 하물며 의원이 의장한테 별안간 당혹스럽게 딱 손을 들고 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신상발언이라고 할지라도 사전에 의장한테 통보를 하는 것이 의원 상호간의 예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신상발언은 규칙상 자유로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의상 의장한테 통보하는 것도 회의규칙에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점을 좀 해 주시고, 그 다음에 권위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시민들한테 하는 축사라는 것이 대민업무와 직접 관련되어 있고 의회의 권위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사실 잘 해 보려고 조금은 재미있는 얘기를 하고자, 또 색깔이 있는 얘기를 해야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기 때문에 그렇게 했습니다. 아까 교회 목사님이 교회에서 예배 보는 과정을 말씀하셨는데 예배를 보는 과정에서 목사님이 음담패설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 하면 교인들을 재미있게 연설에 집중시키기 위해서 하는 수도 있는 것입니다. 왜 교회에서 음담패설을 했느냐고 말씀을 하신다면 조금은 어패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시 농협대학에서 의원들 얘기를 했는데, 제가 그날 솔직한 얘기지 “의원님들 표 달라고 하지 말고 해라.” 그것은 정치인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자제해 달라고 하면 제가 앞으로 여러분이, 우리 신의원님이 저한테 부탁을 해서 자제하는 것이 아니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죠. 연설을 하고 집에 가서 생각해 보니까 너무 흥분한 것 같다.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자제를 해야 되겠다고 제가 생각을 해서 그 이후에는 단 한 건도 그런 일을 안 했다고 얘기를 했는데 여기에는 다른 소속 당의 의원님께서 그 이외의 연설에도 많이 참여를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의원님은 참석을 안 해 주셨지만…… 제가 색깔 있게 그런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분명히 말씀을 드리겠는데 이렇게 오다 보니까 의회가 양당 체제가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앞으로는 제가 좀 자제를 하고 가급적 색깔 있는 얘기 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의원님, 답변 됐습니까? (○ 신희곤 의원 의석에서 - 예.) 예, 감사합니다. 아까 일부 회의를 하는 중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의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상당히 힘이 많이 듭니다. 제가 좀 부족하더라도 여러 의원들께서 감싸주시고 의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임시회 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시장님께서는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김용규 기획관리실장께서는 나오셔서 세부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용규

김용규기획관리실장

기획관리실장 김용규입니다.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보고자료로 갈음함)

배철호의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하신 박규영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영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박규영 의원입니다. 제11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이 결의안은 고양시장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121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출된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골자를 말씀드리면 「고양시의회 회의규칙」 제61조제1항에 의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된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재심사하기 위하여 동 규칙 제61조제2항과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 규정에 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3명 이내로 추천을 받아 총 9명 이내로 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아무쪼록 본 의원 등 7인이 발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철호의장

박규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영 의원께서 제안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주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데 의원 여러분들의 합의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10시49분 회의중지

11시16분 계속개의

자리를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주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아홉 분을 선임하겠습니다. 정회하는 동안 여러 의원들께서 합의하여 주신 대로 김경희 의원, 선재길 의원, 최국진 의원, 김순용 의원, 신희곤 의원, 임형성 의원, 이인호 의원, 최경식 의원, 김홍 의원 이상 아홉 분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본회의 휴회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있는 바와 같이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0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1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고양시의회 회의규칙」 제46조 규정에 의하여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 두 분을 선임하겠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순서에 따라 김영복 의원과 김영선 의원께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0월 3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제출한 안건을 심의·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11시18분 산회

출처 경기 고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