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선주만 의원 발언

회 제기획행정위원회2024-11-29

선주만 의원 프로필 보기 →

선주만 위원입니다. 행정지원과장님, 자료 26페이지 구청별 행사·축제 현황을 잠깐 봐 주세요. 해마다 말씀드리는 부분인데, 자료를 좀 더 정확히 해서 볼 수 있게끔 해 달라고 했는데, 오른 쪽에 있는 행사·축제 지출관련 자료를 한번 봐 주세요.

이것을 어떻게 보라고 주신 건지, 이것은 인쇄가 잘못돼서 그런 건가요? 왜 이래요? 덕양구 위원회별 자료 26페이지를 한번 봐 주세요.

구청별 행사·축제 현황이라고 해서, 보셨어요? 이것은 인쇄기가 나빠서 그런 건가요, 왜 이렇게 해 왔어요? 금액도 잘 모르겠고 항목도 잘 모르겠고.

매년 우리 위원님들이 자료요구를 하면 지적하는 사항이 이런 사항들이잖아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앞으로는 주의를 좀 해서 확실하게 자료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박시동 위원님께서 아까 질의하신 내용인데, 주민자치 작품전시회 및 동아리발표회, 이것은 해마다 킨텍스에서 했었지요, 전에는?

안 하다가 2012년, 2013년 2년간 하게 된 거지요? 그러니까 왜 하게 됐냐고요? 왜 하게 됐는지 목적이 있을 것 아니에요?

이 행사가 끝나고 나서 우리 과장님이 각 동별로 전화상으로든 어떤 방법으로든 물어 봤어요? 동장님들이나 주민자치위원님들한테 이 행사가 어땠든지 여론조사 같은 것을 해 보셨어요? 저도 덕양구민의 한 사람인데, 동네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듣잖아요.

그런데 이것은 사람들이 되게 귀찮아하더라고요. 이 행사도 결국은 마지막에 또 노래자랑을 했어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잘 좀 생각해 보세요. 제가 축제 현황 자료를 요구했더니 행정지원과에서는 작품전시회밖에 없어요. 그리고 공통자료 118쪽에 보면 산업위생과가 있어요.

산업위생과에서 전문으로 음악회, 공연, 전시회 등을 했는데, 2011년 7월에서 11월까지 5회를 하고, 2012년도에는 4월에서 10월까지 18회, 2013년도 3월에서 10월까지는 18회, 이게 다 노래자랑이에요. 전시회는 딱 두 번인가 세 번 정도 있고, 나머지는 다 음악하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노래하고 공연하는 행사들입니다. 우리 청장님,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우리 고양시 빚이 얼마인지 아시지요?

만날 빚 많다고 하면서 이렇게 흥청망청 노래나 부르는 이런 행사를 하는 것 자체가, 저는 매년 말씀드리지만, 우리 고양시의회 의원님들이 만날 하지 말라고 하면 뭐합니까? 그 중에 한 가지만 제가 사례를 들어서 말씀드릴게요. 이 자리에 산업위생과장님이 안 계셔서 천상 구청장님께 말씀을 드려야 되겠는데, 능곡시장과 관련해서 음악회를 한 적이 있어요.

사업 주최한테 위탁해서 한 적도 있고 구청 직영으로 한 적도 있고. 그런데 이 능곡시장과 관련해서 행사하는 것 자체가 목적을 어디에 두고 하시는지 아시잖아요, 청장님? 저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그 시장으로 만날 통학을 했어요.

그런데 능곡시장 행사가 지금 한 달에 한 번 꼴이에요. 한 달에 한 번, 많으면 두 번, 프로레슬러를 불러다가 레슬링 공연을 하지 않나, 나 원 참…… 개인적인 생각에선 차라리 그 시장 상가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에게 현금으로 봉투를 주고 ‘올 겨울 고생하시는데 따뜻한 장갑이나 점퍼라도 사 입으세요.’라고 하면서 주는 게 낫지, 괜히 사람들을 동원해 놓고 기획사를 선정해서 띵가띵가 노래나 부르고, 쉬운 말로다가 진짜 돈이 아깝습니다. 능곡시장과 관련해서 시장상인회 협회 회장들이나 인근지역 동 대표들을 불러다가 간담회 할 때 만날 하는 얘기가 그겁니다.

진짜 시장의 발전방향이 뭔가? 한약재로 유명한 경동시장처럼 전국에서 그 시장에 가면 뭐가 있다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어서, 진짜 명문화된 그런 시장을 만들 생각을 하셔야지 만날 축제나 하고 사람들을 모아놓고 뭐하는 겁니까? 시의원들이 안 오면 또 주민들은 ‘다른 사람들도 오고 시장도 왔는데 시의원은 왜 안 오냐?’ 이런 식으로 만날 민원이나 들어오고.

능곡시장 주변에 행주 쪽에는 강이 있고 어촌계도 있잖아요? 그러면 능곡시장에 가면 민물참게도 많고 장어도 많고, 이런 식으로 시장이 형성되어야지, 그냥 시도 때도 없이 불러다가 행사나 하고, 이런 행사도 1년에 몇 월에 능곡시장을 가면 무슨 행사가 있다, 이런 것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시도 때도 없이 하지 말고. 청장님, 제가 말씀드린 사항을 유념하셔서 잘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2014년도에 이런 행사와 관련해서 예산을 올리셨어요? 청장님, 그런 행사가 끝나고 그 다음날 한번 가 보셨어요? 행사할 때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느라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요.

물론 사람이 모이면 시장이 형성돼요. 잠깐 왔다가 지나가면서 하다못해 만두라도 하나 사먹지 안 사먹겠어요? 그런데 그 행사가 끝나고 난 다음엔 장사가 더 안 된대요.

그러니까 행사가 끝나고 나서 한 이틀이나 삼일 정도 있다가 한번 가 보세요, 시장이 얼마나 썰렁한가. 물론 경기 탓도 있지만,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이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 예산을 보니까 거의 2억 가까이 들여서 이런 축제 행사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과연 그 비용을 들여서 이런 행사를 해야 되나, 의문이 들고요, 아직 제가 예산서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잘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박시동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인사와 관련해서는 우리 구청장님께서 권한이 없지요? 산업위생과 자리가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공백이 있었지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공백이 있었습니다. 그 공백 기간 동안, 지금은 산업위생과장님께서 계시겠지만, 그 공백 기간 동안 일 처리를 한 게 있어요. 과장님 업무 분장이 있잖아요?

사인한 것이 있을 텐데, 그 자료 좀 제출해 주세요. 어떤 일을 했는지, 과장님이 안 계실 때는 누가 해야 되는 거예요? 제가 듣기로는 그 공석 당시에 민원도 많이 들어오고 일처리도 잘 못했다, 또 결재가 늦어져서 하고 싶은데도 못했다, 이런 민원이 많이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집행부에서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서 ‘괜찮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것을 좀 알고 싶어서 그러니까, 자료를 미리 신청했어야 되는데……,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주만 위원입니다.

행정지원과 공통자료 16쪽을 봐 주세요. 행정지원과장님! 본청에서도 인사문제와 관련해서 많이 말씀드렸지만, 중요한 부서에서 행감 때 맞춰서 인사이동하는 것은, 청장님, 이것은 문제 있는 것 아니에요?

숙지하셨다면 다행이고요, 아시는 대로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종 축제(행사) 추진 현황,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자료를 주셨어요. 일산동구 주민자치 작품전시 및 발표회, 이것은 덕양구청에서도 하고 서구청에서도 했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것이 뭐냐면, 덕양구청에서는 직영으로 했어요. 구청 자체 내에서 사업을 했는데, 동구청에서는 로뎀기획이라는 기획사를 통해서 했는데, 왜 그런 거지요? 다른 구에서는 거의 직영으로 했기 때문에 그 부분 때문에 질의를 드린 거예요.

왜 줬는지 모르시면 답변 안 하셔도 되고요, 참고하시라고 그냥 말씀드리는 거예요.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하시고, 잘 모르시면 모르겠다고 말씀을 해 주세요. 예산이 만만치 않은데, 부분별로 따지면 예산이 얼마 안 되는데 덕양구나 동구나 서구를 합쳐서 보면 예산이 무척 커요.

그런데 이 행사는 거의 로뎀이 다 가져갔어요. 그래서 그런 문제를 지적하는 거예요. 거의 축제나 행사 같은 경우는 주로 산업위생과에서 하더라고요.

자료를 보면 동구에서는 61회를 했어요, 산업위생과 포함해서 각종 크고 작은 행사를. 그런데 덕양구청에서는 이보다 적게 41번인가 했는데, 행사 분야별로 보니까 동구청이 아기자기하게 잘 했어요. 예산도 많이 안 들고.

두드림콘서트, 이건 뭐예요? 색소폰 연주회, 아마추어 댄스 등 각양각색으로 행사를 한 것에 대해서는 높이 삽니다. 어느 구처럼 만날 음악회나 하고, 노래나 부르고, 사람 동원이나 하려고 하고, 그런 문제를 제가 자꾸 지적하는 거예요.

참석인원도 100명, 300명, 이렇게 소규모로 하는 게 더 실익이 있지 않나 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데 보면 행사한 날 청장님도 꽤 바쁘셨겠어요? 같은 날 행사가 두 군데, 세 군데 하는 데가 있어요. 동구청 내에서도 행사를 여기서 하고 저기서 하고, 담당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동구청 전체에서 다 협조를 할 텐데, 그런 행사 때문에 직원이 나가가지고 동구청 민원을 보러 오신 민원인들이 불편하다고 민원 들어온 적은 없어요?

예산집행 증빙자료 사본도 덕양구청보다 잘 보이게 해 오시고, 꼼꼼하게 잘하신 것 같아서 칭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냐 하면, 동구청뿐만 아니라 일산서구청이나 덕양구청 같은 경우도 이런 축제 때문에 해마다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사 때 말씀 안 하시는 위원들이 없어요. 이 자리에 행정지원과장님도 계시지만, 진짜 주민들한테 피부에 와 닿는 행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자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의원님들도 지역의 대표기관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각 지역구에 가면 무슨 행사가 이렇게 많냐, 그리고 각 직능단체장들이랑 어쩌다가 차 한 잔 마시거나 저녁에 술 한 잔 마시다 보면 만날 그런 소리에요. ‘오늘은 몇 명을 지원했다.

며칠 있다 또 행사인데 몇 명이나 지원해야 되냐?’ 물론 이것은 구청장님한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이게 보면 결국은 고양시 주민 손해거든요. 바쁜 시간 쪼개서 봉사하러 나온 사람들한테 시나 구청에서 행사하는 것에 대해 ‘나와라 들어가라’하면 주민들 원성이 높겠어요, 낮겠어요? 아무튼 잘 하시고 구정을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경기 고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