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발언
박상준 의원 발언
박상준입니다. 사무국장님, 수고 많으신데요, 센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지요? 그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평가라든지 그런 게 잘 되고 있다, 아니면 잘 안 되고 있다, 이런 것을 판단하는 기준을 센터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있나요?
감사자료 1288페이지를 한번 봐 주시겠어요? 우리가 舊 안전행정부에서 자원봉사센터를 평가하는 자료가 이렇게 나와 있더라고요.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 이 두 분야로 하고 있는데 정량적 평가는 객관적인 수치가 있으니까 2012년, 2013년, 2014년을 보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이거든요.
큰 폭은 아니어도 일단 점수 배점 상으로 나아지고 있으니까 저희가 볼 때도 이분야에 대해서는 좀 더 개선이 되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정성적 평가 부분은 최우수와 우수센터만 공개하고 그 외의 점수는 미공개하고 있다는데 센터에서 통보는 받나요? 센터 전체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점수를 아예 통보를 못 받는 건가요? 그러면 아까 말씀하셨던 센터 내부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데 안행부에서 이 센터의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것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센터 자체에서도 모르네요?
그런데 저희들이 이 감사를 할 때 프로그램에 대해서 정량적 평가처럼 수치로 개선이 되고 있다든가 아니면 어떻게 변하고 있다든지 이것을 알려면 어떤 자료를 받아야 저희가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평가를 할 수가 있을까요? 말씀하셨던 참여율이라든지 설문조사 등이 눈에 보일 수 있는 수치화된 자료가 있으신가요? 그러면 이것은 논외로 하고, 저희가 센터 내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조사나 참여율을 요구하면 제가 자료로 받아볼 수 있나요?
일이 많아서 번거로우신가요? 법인화 이후에 프로그램이 어떤 것은 없어지고 새로 신규 프로그램은 어떻게 되었고 조사해 보니까 어느 정도다, 이런 식으로 개괄적인 거라도 한번 제출해 주시면 센터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자료가 될 것 같아서, 그 자료를 향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가점수표에 대해서 제가 하나 더 질의하고 싶은데요, 2014년도를 보면 활동관리와 교육관리 이분야 점수가 제일 낮으시잖아요.
다른 분야는 배점 대비 점수를 거의 다 획득하셨는데, 활동관리 분야를 보더라도 등록회원 대비 봉사활동 실인원, 이것으로 점수가 매겨지니까 센터에서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 재량의 여지는 없네요? 어차피 그분들이 오셔야 되니까. 그렇지 않은 이상은 일단 이분야에서는 거의 늘 이 정도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으시겠네요?
지금은 행정자치부로 바뀌었는데, 행정자치부에서 하는 평가 자료 점수에 의해서 센터에 대한 평가라든지 지원이라든지 이런 게 달라지나요? 수치로만 나와서 센터에서 볼 수 있게 해 주는 건가요? 알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렸던 자료는 한번 제출해 주십시오. 박상준입니다.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10월 25일에 바람길 축제라는 것을 했었는데요, 저도 참가를 했습니다.
여기 보니까 5㎞ 걸으면 자원봉사시간 4시간, 10㎞는 6시간, 30㎞는 8시간, 60㎞는 16시간을 인증해 줬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걷는 것과 자원봉사시간 인증해 주는 것에 대해 그때 행사할 때도 의문이 들었는데 인증해 줄 수 있는 근거가 있나요? 그런데 저는 자원봉사시간 인증을 받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사회에 기여를 하면서 그것에 대한 인증을 받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날 학생들이 엄청 많이 왔어요. 학교 봉사시간 채우려고 왔는데, 여기 축제에 참가할 때 참가비를 내지요? 그러니까 저는 어떤 느낌이 들었냐면 이 축제를 할 때 학생들이 자원봉사시간을 어차피 다른 데 가서 하는 것보다 여기 축제에 참가하면서 잠깐 걷고 시간을 인증해 주니까, 5㎞ 정도 잠깐 걷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공짜로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참가비를 내는데 어떻게 보면 축제에 학생들이 동원되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왜냐하면 말씀대로 길을 걸으면서 자연정화도 하면 괜찮아요. 그런데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서 자기가 돈을 내서 걷고 그냥 갔는데 또 자원봉사시간까지 주고,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이 바람길 걷는 축제가 아마 벌써 몇 년째 되는 것 같은데 자원봉사시간을 인증해 줬던 게 올해부터인가요? 아니면, 그런데 최근에 인증해 주면서 축제에 참가하는 학생 수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는 이게 좀 명확하지 않다, 왜냐하면 말씀대로 걸으면서 환경정화도 할 수 있지만, 그러면 차라리 그런 캠페인으로 가야지 이렇게 유료로 되어 있는 축제에 굳이 자원봉사시간을 연계시켜서 인증해 줄 필요가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좀 더 면밀하게 보셔서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을 경우에 자원봉사시간 인증을 위해 참여하는 것처럼 그렇게 비쳐지지 않도록, 자원봉사시간을 인증하는 캠페인에 대한 근거 같은 것이 명확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다시 질의를 드렸습니다. 저도 그때 5㎞를 같이 걸었어요.
걸으면서 보니까 그냥 단순히 길만 걷지 주위에 쓰레기를 주우라든지 그런 것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만약에 이런 자원봉사시간을 인증하는 캠페인이 있으면 인증할 수 있는 근거 같은 것이 있으면 자원봉사시간을 볼모로 해서 축제 참가를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만들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한번 말씀드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