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현경 의원 5분자유발언

253회 제2본회의2021-03-03

박현경 의원 프로필 보기 →

안녕하십니까? 건설교통위원회 주엽1·2동 지역구 국민의힘 박현경 의원입니다. 오늘은 26년차 일산 호수공원의 진정한 미래설계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호수공원 관련 내용은 환경상임위 소관이기도 해서 해당 상임위 의원님들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난 226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호수공원의 개선방향에 대해 말씀하신 김완규 의원님과 존경하는 선배 의원님들의 고견에 정책이 반영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일산 호수공원은 우리 곁에 늘 있고 꽃박람회나 예술제가 아니더라도 자주 찾아가는 곳이기에 편하게 자료를 보시면서 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일산 호수공원 미래설계 방향입니다.

저 사진은 호수공원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인데요,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경관으로 계속 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미래가 또 있을 것인지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사진이었습니다. 2016년도 고양호수 꽃빛축제 축하 불꽃쇼 전단지입니다. 2016년도에 불꽃쇼 폭죽을 터트리는 이런 행사를 했었지요.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폭죽을 터트려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었어요. 야경입니다. ‘꽃배 탔어요.’ 일산 호수공원의 현주소를 말씀드리려고 이 기사를 인용했습니다.

타 보신 분들이 계실 수 있고요, 장항1C를 지나다 보면 보실 수도 있었습니다. 우측에도 사진이 있는데요, 저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여기가 광교호수공원, 과거에는 원천유원지라고 불렸던 유원지입니다.

저기에 보시면 여기에 보이는 배가 있을 것입니다. 오리 배입니다. 제 옛 추억입니다. (웃음소리) 여기 뒤가 꽃배와 꽃만 안 달려 있을 뿐이지 부력을 이용하고 자전거 페달처럼 밟아가는 그런 배가 떠 있습니다.

이런 오리 배를 타는 게 그때는 아주 굉장한 놀이였지요. 지금은 광교호수공원으로 명칭이 바뀐 원천유원지입니다. 산책로 있고 일산 호수공원하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야경입니다. ‘호수공원 미래설계 기본계획 연구’라고 고양시 시정연구원에서 연구한 용역자료가 있습니다. 2019년도에 했으니까 자료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시장님도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자료를 보시면 민선 7기 1단계부터 2030년까지 민선 8~9기 단계별로 추진계획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중장기 민선 8~9기 사업계획 수립을 지금 민선 7기에서 해야 된다는 당면과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계획을 세워놓아야지만 앞으로 2030년까지 호수공원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예산은 870억 정도입니다. 계획 설계를 가만히 보면 대부분 리모델링, 개선, 정비, 보수 이런 것들이 많습니다. 녹지축 사업, 자전거도로, 분수대 광장을 개선하는 사업들이 계속적으로 있고요.

주차장 미래용지 계획 이런 것들이 계속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가고 있나요? 일산 문화공원에서 일산 호수공원 녹지축 연결사업이 있습니다. 144억 원 정도 총 사업비가 들어가고요.

일산 문화공원하고 호수공원을 잇게 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지겠지요. 조감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호수공원까지 연결이 되는데요, 굉장히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호수공원이 처음 26년 전에 설계될 당시 이게 6차선이거든요. 그리고 여기에 라페하고 웨돔 상권이 있고, 양 옆으로는 주차장들이 있지요. 그래서 상권하고 분리가 되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 못해서 시너지 효과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녹지축을 연결하면서 그런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는 사업인 것 같습니다. 타당성 검토를 했는데요, 여기에 보시면 요즘에 숲세권이라고도 하는데 아파트 값이 오르고 이런 것보다는 꽃박람회에서 매출이 솔직히 덜해질 수 있겠지요. 그런데 호수공원이 주체가 되고 주목적이 되는 어떤 타당성 검토가 아니라는 점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것도 용역내용에 있는데요, 친수공간, 어린이 물놀이장, 복합 수공원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들어가 있습니다. 양산 물놀이장과 여의도 물빛광장 사진이 있는데요, 이 내용을 보면서 아까 꽃배하고 같이 연계해서 이게 과연 2030년도에 일산시민이, 고양시민이 원하는 계획인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른 데는 어떨까요?

세종호수공원 현황입니다. 1,042억 원의 사업비와 준공은 2013년에 했습니다.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보이실 겁니다.

이게 수상무대 섬인데요, 세종시 같은 경우에는 이 다리를 세울 때 처음에 같이 공사를 했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우리 호수공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인공호수이기 때문에 아시겠지만 원지반 위에 고무판이 있고 그 위에 물을 담았어요. 그래서 원지반을 건드려야 되니까 공법도 힘들고 따라서 비용도 많이 들겠지요. 그래서 제가 전에 세종시하고 통화를 해봤는데 좀 어렵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야간의 수상무대 섬입니다. 이건 기사를 좀 봤는데요, 여기 CJ-경기도 협약식에서 이재준 시장님께서 “직접 CJ라이브시티가 호수공원 건너 일산도심과 단절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호수공원에 투명다리를 놓아드리는 서비스를 해 드리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대요. 제가 직접 듣지 못했으니까 하셨는지 아니면 기자님이 조금 다르게 쓰셨는지는 모르겠어요.

왜 그런 생각을 했느냐 하면 이 투명다리라는 내용을 용역 어디에서도 제가 보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서비스라는 단어가 과연 적절했을까라고 여쭤봅니다. 서비스는 소비에 필요한 노무를 제공하는 뜻도 있고요, 남을 돕거나 시중을 든다는 뜻, 장사에서 값을 깎아주거나 덤으로 준다는 뜻이 있더라고요.

이게 어떤 뜻으로 서비스라는 단어를 쓰셨는지 모르겠어요. 한다면 우리 예산으로 되는 것 아닙니까? 이것도 다른 기사인데요, CJ라이브시티가 개장하는 2024년을 목표로 연결다리를 완성하겠다고 하셨어요.

예산은 30억에서 40억을 말씀하셨고요. 물론 CJ라이브시티, 장항지구의 개발은 우리 일산 고양시민 모두가 원하고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우리가 여기에서 굳이 논하지 않으셔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호수공원의 개발을 CJ 쪽과 연결해서 말씀하시는지 그것도 답변을 이따 들었으면 좋겠어요.

이 사진대로라면 저기 조감도에서 보신 공원 광장에서 직선으로 이렇게 연결되는 투명다리를 말씀하신 것 같아요. 용역에서 나오는 거거든요. 대표적, 상징적 연결이 필요하다, 그래서 라페스타, 웨돔의 상권과 이쪽 장항지구 쪽의 연결이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용역에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필요할까요? 호수공원의 미래설계 계획이거든요. 그런데 이 용역 제목하고는 조금 맞지 않는 내용이라는 생각을 저는 했습니다.

왜냐? 다리라는 건 아무리 아름다운 다리이든 무대가 있는 다리든 교각의 의미를 벗어날 수 없어요. 그럼 양쪽을 연결하면 여기에서 일산 호수공원은 배제되는 것입니다.

관통다리 계획을 검토한 내용인데요, 1, 2, 3안이 있지요. 원래 용역에서는 4안까지 있었고요. 최종용역에서 3안 중 1안이 채택되었어요.

그런데 이 1안은, 여기지요. 거기는 원래 지금도 다리가 있어요. 이 중간의 섬과 연결한다는 다리입니다.

이것이 용역에서 말하는 30억 정도의 예산으로 가능한 다리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안, 시장님이 말씀하시고 기사에서 본 그런 내용, 이 다리지요. 이 다리는 왜 안 되냐?

비용에서도 문제가 있고 시민들하고 논의를 해 봐야 되고, 또 가장 중요한 게 경관의 문제입니다. 우리 호수공원이 길쭉하게 길어요. 폭이 좁아요.

그런데 이 호수공원을 처음에 만들 때도 그랬고 이 호수공원이 다리가 있게 되면 단절돼서 경관이 안 좋아지게 되는 거지요. 높은 고층들이 많기 때문에 멀리서 보시면 그 느낌을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호수공원의 미래계획이 아니라 유지보수 관리의 개념, 리모델링 개념의 용역이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호수공원 하면 우리가 꽃박람회를 빼놓을 수 없어요. 2018년도, 2019년도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과조사 용역보고서를 봤습니다. 2018년도에도 수입 대비 지출의 순손실은 6억 7,900만 원 수준이었고요, 입장료 수입이 89.2%로 가장 많았어요.

그리고 아까 보신 꽃배나 광고, 기프트 숍 수입이 2.8%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도 수입은 44억 2,300만 원이었고요, 순손실은 8억 7,700만 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매해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일산 호수공원이 살아야 꽃박람회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결론을 여러분도 그렇게 느끼실 것 같아요. 호수공원 미래 100년을 위한 설계전략 자료입니다.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라는 곳에서 용역을 한 것인데 이 자료는 호수공원과에서도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제가 찾아보다가 보게 되었는데 혹시 알고 계시면 이 과업지시를 어떻게 해서 고양시에서 했는지 좀 알고 싶고요, 모르고 계시다면 이 자료를 참고하셔서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시정연구원에서 한 것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고 있고요, 2016년도 자료이다 보니까 설문조사를 한 것이 조금 다를 수는 있어요.

그런데 83%가 숲이 우거진 녹지생태공원을 원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료에서는 호수공원에 필요한 공간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자체적으로 생산, 소비하는 대규모 단지 대신 호수공원과 서로 주고받는 소규모 시설이 필요하다, 그림에서 보시듯이 일산 호수공원은 양쪽으로 독립된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어떤 소비 등이 발생하지 주고받는 게 없다, 단절이 되어 있다, 결국에는 호수공원이 배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까지 일산 호수공원의 현재와 시정연구원의 미래설계 기본연구 용역을 토대로 살펴보았는데요, 시정질문에 사전질문을 광범위하게 드렸음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간단명료하게 답변이 왔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간단하게 드린 이유는 여기에 계신 의원님들, 집행부가 다 알고 있는 일산 호수공원이고 그 문제점도 개개인이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판단하고 계시기 때문에 간단히 질문을 드린 것이고요. 역사가 26년이 되었고 꽃박람회 이사장이신 시장님께서 일산 호수공원 관련해서 평소에 갖고 계신 정책 방향을 편안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일산 호수공원의 기능은 무엇이라 보는지 답변 주십시오. 두 번째, 일산 호수공원과 꽃박람회의 연계성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요.

세 번째, 25년 차 일산 호수공원의 현재 문제점과 개선 방안은 무엇이며 그 방향성과 최종 목표는 무엇입니까? 네 번째, 일산 호수공원의 미래 개발계획은 무엇입니까? 시장님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출처 경기 고양시의회 회의록